'라이트노벨'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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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습 시간에 선정적인 책을 읽는다는 이유로 체벌하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중학교 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 처벌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도덕 교사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A씨는 2019년 3월 피해 학생에게 20분간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피해자가 야한 책을 본다고 동급생들에게 공개적으로 말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하도록 자율학습을 지시했다. 피해 학생은 '라이트노벨'로 분류되는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해당 교사가 책을 빼앗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라이트노벨은 일본의 장르 문학 일종으로, 흥미 위주의 가벼운 내용을 담아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독차의 층이 두텁다. 해당 책에도 일부 삽화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성적인 내용은 없는 소설이었다.사건 직후 피해 학생은 A씨 탓에 따돌림을 받게 됐다는 내용을 교과서에 적은 후 숨진 채 발견됐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으로 피해 아동이 같은 반 교우들 앞에서 느꼈을 수치심이나 좌절감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반면 2심은 유죄 판단은 인정하면서도, A씨가 의도가 고의는 아니었으며 비극적 결과까지 예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이후 A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아동복지법상 정서적 학대 행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2024.10.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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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누적 다운로드 수 2억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전 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컴투스 대표 글로벌 히트작이다. 글로벌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며 9주년을 맞은 올해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전체 다운로드 중, 아메리카와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서 57%를 기록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 43%를 기록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세계 시장에서의 흥행 성공 배경으로는 완성도 높은 전략 전투의 재미가 손꼽힌다. 1000여 종 몬스터를 조합해 전략 전투하는 본연의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94개국 게임 매출 1위, 155개 지역 TOP 10에 오르고 누적 매출 3조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이번 누적 2억 다운로드 달성을 통해 다시 한번 ‘서머너즈 워’의 흥행력을 입증한 컴투스는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참여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에너지와 마나석 등 데일리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데빌몬, 행운의 마법 상자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이용권으로는 8월 22일까지 깜짝 상점에서 초월의 소환서 조각, 전설의 소환서 등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의 마법 상자를 열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일 신비의 소환서를 지급하고, 주차별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인다.이번 누적 2억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컴투스는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 ‘RELOADED’로 대대적 콘텐츠 개편을 실시하는 등 유저들에게 더욱 향상된 재미와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신작 및 애니메이션·코믹스·라이트노벨 등 게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IP(지식재산권) 기반 콘텐츠의 장르적 영역을 확장하며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 또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3.07.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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