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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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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더플레이스 강동 대형 복합몰 동시 오픈

유통

CJ푸드빌은 빕스와 더플레이스가 서울 동부권에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에 나란히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연면적 약 30만㎡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시설이다. 서울 최초의 이케아를 비롯한 대형 상업·문화 시설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광역도시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외식·쇼핑의 신흥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 ‘빕스’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신선한 샐러드바와 프리미엄 스테이크에 맥주와 와인,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인&페어링존까지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빕스의 인기가 지속됨에 따라 고객 수요에 맞춰 주요 상권으로의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빕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점’은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약 250평, 240여석의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 구성으로 더욱 편안하고 프리미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프라이빗한 단독룸부터 고급스러운 라운지석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돼 데이트부터 가족 외식, 단체 모임 등 여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빕스는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점 오픈 당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담긴 ‘빕스 인더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 인더백에는 키친웨어 브랜드 ‘바오먼트’(VAOMENT)와 협업 제작한 빕스X바오먼트 엔드그레인 테이블 도마와 빕스x바오먼트 무쇠 후라이팬, 그리고 빕스 리유저블 와인잔 및 빕스 쿠폰 등이 랜덤으로 담긴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는 서울 강동권에 새롭게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브랜드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탈리아산 카푸토 밀가루로 만드는 더플레이스만의 수제 도우 화덕피자의 인기에 따라 오픈 키친형 화덕을 처음으로 매장 중앙에 배치했다. 화덕 피자가 조리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덕은 테라코타, 블루 패턴 타일 등 토스카나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더플레이스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점 오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굿즈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프리미엄 와인잔인 ‘리델 잔’과 칠링백, 화덕피자 무료 쿠폰까지 모두 증정한다.CJ푸드빌 관계자는 “외식·문화·상업이 어우러진 핵심 복합단지에 빕스와 더플레이스를 동시에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동부권 외식 트렌드를 이끄는 중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7 09:54

2분 소요
'흑백요리사' 셰프마저…파인다이닝

유통

넷플릭스 요리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나폴리맛피아로 유명해진 권성준 셰프가 "요리사들은 박봉으로 유명하다"며 "지금도 월급 300만원을 넘기기 힘들다"고 전했다.권 셰프는 지난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의 직업탐구 영역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다.그는 "(요리사가) 장점이 정말 거의 없는 직업"이라며 "투자하는 시간 대비 돈도 안 되고 내 개인 시간은 없다"고 꼬집었다.요리사들은 박봉으로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양식 파인다이닝'은 특히 임금이 최저라는 설명이다.권 셰프는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고, 해온 사람도 많기 때문에 공급이 많아 싼 것"이라며 "저도 6~7년 전 한국에서 파인 다이닝 경험을 했었는데 그때 한 달 월급이 약 150만원으로 최저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고 고백했다.이어 "지금 기준으로 해도 월 250만원에서 300만원을 넘기는 셰프는 거의 없다"며 "월급 300만원 넘기는 건 진짜 힘들다"고 강조했다.권 셰프가 오너 셰프로서의 처음 연남동에 레스토랑을 오픈했을 때에는 운이 좋게도 오픈하자마자 장사가 잘됐고 투자비도 거의 없었고 임대료도 비싸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이렇게 해서 1년에 번 돈이 (세금, 임대료 등) 다 떼고 1억원 정도였다"며 "이게 사실상 최고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권 셰프는 "다시 태어나면 요리와 관련된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 같고 다시 돌아가라면 너무 힘들어서 못 할 것 같다"면서도 "나의 모든 인생을 요리에 걸어서 다른 것은 다 제껴두고 요리만 할 자신이 있으면 잘 될 거다"고 후배 요리사들에게 조언했다.

2025.04.16 16:41

2분 소요
‘캠프요리축제 심사위원’ 셰프 서진영 “만능 엔터테이너 될래요”

정책이슈

모델 출신 방송인 겸 요리연구가인 서진영이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인스타 셀럽으로 잘 알려진 서진영은 패션모델로 사회 경력을 시작한 뒤 다수 브랜드의 광고를 두루 섭렵 중이다. 현재는 방송뿐 아니라 요리 연구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배우로서 활동 경력을 넓히고 있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꾸밈보다 사람냄새 나는 서진영이 되겠다”고 말했다.서진영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알렉산더 맥퀸, 씨위, 입생, 폭스바겐, 도요타, 시즈까 코리아 젤리핏, 바비리스, 한국 쥬얼리 등의 광고모델은 물론 아시아 메이젠인텐시브 바삐 럭스 컬렉션, 항저우 알리바바 패션쇼까지 장르와 경계를 허문 활동을 했다. 또한 헤어 디자이너, 배우, DJ 등 다양한 직업을 척척 해내기도 했다.대학시절부터 요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는 서진영은 현재 인스타와 요리 전문 예능 방송을 통해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웬만한 음식은 자신 있다는 그녀는 자신만의 특제 소스를 개발할 정도로 음식 사랑이 각별하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보여준 방송 진행 능력과 요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은 서진영의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웹 드라마와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유의 바비인형 같은 미모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그녀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꿈을 꾼다. 그리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그 꿈을 잃어버린다. 결국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다 보면 언젠가 내 길이 더 보일 것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산다”고 말했다.한편 서진영은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함께하는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캠핑요리축제 사무국에 따르면 서진영은 오는 25~27일 2박 3일 동안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열리는 '2025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서진영을 포함해 스타 셰프 레이먼 킴(심사위원장), 음식 유튜버 '맛있는 생각',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겸임교수이자 유튜버 원보라(이녕) 등이 심사를 맡는다.서진영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소중한 순간이 된다. 셰프로서 나는 음식이 사람을 연결하고, 추억을 만드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번 2025 캠핑요리축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러분만의 특별한 캠핑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요리, 주제에 걸맞게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담긴 요리를 기대하며, 심사위원으로서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요리에 담긴 스토리와 정성을 함께 보겠다.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의 캠핑 요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진영과의 일문일답.(1) 처음 모델 및 셰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어렸을 때부터 꾸미는거 꾸며주는거 너무 좋아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뷰티를 시작하면서 모델 일을 같이 시작하게 되었다. 학생 때부터 독립을 했다보니 자연스레 요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따고 레스토랑 주방에 일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2) 어떤 활동들을 하였나?“사실 내가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은 욕심이 엄청났다. 뷰티를 시작으로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아트, 발관리, 타이마사지 등을 배우며 자격증 취득했다. 활동이 굉장히 넓어졌다. 이후 매일같이 요리하며 요리자격증도 취득해서 주방에서 일하며 요리대회에 나가 대상까지 받았다. 지금은 셰프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를 지도하고 있다.”(3) 시간이 지나도 모델과 요리 둘 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이유는?“각 나라마다 미의 기준은 다 다르지만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의 모습과, 멋지고 신사다운 남성의 모습은 모든 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비즈니스나 거기에서 주어지는 첫 이미지 느낌 등등 말이다. 스스로 가꾸는 일은 정말 즐거운 일이지 않나. 요리는 누군가가 내가 만든 요리를 먹고 행복한 모습에 더 감동받아서 자꾸 하게 되는 것 같다.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게 정말 즐겁다. 결론을 말하자면, 모델과 요리를 하는 이유는 누군가들에게 지식이 되고 연구가 되고 선한 영향력이 되었으면 좋을 거기 때문이다.”(4) 현재는 어떤 것을 하고 있나?“현재는 강남점에서 재즈 다이닝 레스토랑을 경영 하고 있다. 신사동에 2호점을 곧 오픈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MC 사회, 광고 모델, 컬링 선수 등. 야구, 크로스핏, 복싱, 골프 등 취미도 있다. 최근엔 내추럴 비키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여름에 나가보려고 한다.” (5)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다재다능하고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부를 놓지 않을 거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싶다. 스스로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현명하게 나아가고 싶다. 때론 친근한 언니, 친구, 동생, 누나 같은 인간적이고 사람냄새 나는 털털한 매력으로 매사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잊지 않고 이루어 내겠다.”

2025.04.16 15:13

4분 소요
‘어서와, 서울은 처음이지’...이케아, 10년 만에 도심 속으로

유통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가 서울 복합쇼핑몰 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이케아가 서울 도심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지난 2014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11일 이케아코리아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복합쇼핑몰에 위치한 강동점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 첫 이케아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의 정식 오픈일은 이달 17일이다.‘이케아 강동점’은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케아 홈퍼니싱 경험을 제공한다. 고덕비즈밸리 내 상업·업무·문화 복합 시설인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지상 1~2층에 걸쳐 조성된 이케아 강동점은 이케아를 상징하는 단독 대형 매장 형태의 ‘블루박스’(blue box)를 벗어나 도심 복합 쇼핑몰에 위치한 새로운 포맷으로 다양한 고객을 만난다.지리적 입지도 우수하다. 이케아 강동점은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 등 대중교통과 함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춰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게 이케아코리아 측 설명이다.이케아 강동점은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 홈퍼니싱과 함께 나만의 개성이 담긴 집을 꾸밀 수 있도록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홈퍼니싱 제공에 집중한다. 7400여개 제품이 쇼룸 등에 전시되며, 3700여개 제품은 매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제품에 배송 및 픽업 옵션이 제공된다.한국 문화에 특화된 맞춤형 홈퍼니싱 솔루션도 경험할 수 있다.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이케아 강동점에는 저예산으로 특정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쇼룸이 다수 마련됐다. 1인가구를 위한 공간부터 20~30평대 아파트, 오피스텔까지 다양하다. 또한 이케아 강동점에는 국내 매장 중 가장 큰 50석 규모의 ‘스웨디시 카페’와 600석을 갖춘 ‘스웨디시 레스토랑’이 자리한다. 현장에서는 이케아 강동점 단독 메뉴인 피타 브레드 미트볼과 치아바타 샌드위치 2종, 단백질 베이글 2종 등을 경험할 수 있다.이케아는 고객 편의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도 새로 도입했다. 이케아 강동점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헤이(Hej) 푸드 오더’를 비롯해 쇼핑 중 제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계산대에서 빠르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스캔하고 담기’, 쉽고 편리하게 제품 정보 검색 및 주문서 작성이 가능한 ‘셀프 검색 및 주문’ 키오스크 등을 이용할 수 있다.매그너스 노르베리(Magnus Norberg) 이케아 강동점 점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만나는 이케아 홈퍼니싱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영감 넘치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함께 오감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복합쇼핑몰 내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은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케아만의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 홈퍼니싱과 함께 더 좋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13:16

3분 소요
롯데관광개발, 가을에 떠나는 마르세유 직항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 출시

유통

롯데관광개발은 정기편이 없는 마르세유까지 약 14시간 만에 도착하는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남프랑스 일주 패키지 상품은 7박 9일 일정으로 9월과 10월에 단 4회 한정 운영된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 74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고흐, 피카소, 샤갈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마을 아를과 생폴드방스가 있는 남프랑스는 인천에서 직항이 없어 주로 파리 등 대도시를 경유해서 가야 했다. 이번 전세기 상품은 인천-마르세유 직항으로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이번 상품은 마르세유와 니스에서 이틀씩 머물며 중세 마을 에즈와 칸 영화제가 열리는 칸 등 남프랑스의 다양한 마을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모나코의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파빌리온 레스토랑’에서 고급 파인 다이닝을 즐기는 일정과 레 보드 프로방스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파노라마 뷰 레스토랑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기회도 제공된다.롯데관광 관계자는 “남프랑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인 가을에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5성급 호텔과 미슐랭 레스토랑 등 롯데관광이 엄선한 일정을 편안히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10:30

1분 소요
종합외식기업 꿈꾼다...BBQ, 친환경 푸드 기업 ‘파티센타’ 계열사 편입

유통

BBQ가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한층 더 거듭나기 위해 유망 기업을 식구로 맞이하며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인 ‘파티센타’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외식 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파티센타’는 1999년 창립 이후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브런치’를 제공하는 푸드 컨시어지 서비스인 ‘아이캔리부트’(I CAN REBOOT)를 운영 중이다.지역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으로 시작한 아이캔리부트는 직장인 점심 구독을 비롯해 아파트나 공동주택, 기업 대상 케이터링 서비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대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 식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동탄 농협하나로마트에 플래그십 매장을 입점하는 등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또한 아이캔리부트는 푸드 마일리지(식품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업인들도 돕고 있다. 아이캔리부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티센타의 윤지현 대표는 국내 1호 파티플래너이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바 있다.최근 외식 업계에서는 건강한 재료를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거쳐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사 구독 서비스’가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BBQ는 이번 ‘파티센타’의 계열사 편입을 통해 이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새로운 식문화를 정립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통해 BBQ는 ‘K푸드’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를 넘어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 외식 기업’을 목표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윤지현 파티센타 대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품질 좋은 브런치 메뉴를 구독 서비스로 운영해 외식 업계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파티센타가 BBQ 가족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BBQ가 30년간 외식 프랜차이즈업에서 체득한 노하우와 파티센타가 개척해 온 트렌디한 외식 비즈니스 사이에 긍정적 시너지를 일으켜 향후 BBQ가 글로벌 식문화를 이끌어 가는 브랜드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1:30

2분 소요
“앉아서 주문하고, 걷다 보면 힐링” 경주 대릉원돌담길, 봄나들이 명소 등극

여행

만개한 벚꽃이 돌담길 위로 흩날리던 지난 주말, 경주 도심에 14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손잡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를 개최했다.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시기를 고려해, 예년보다 약간 앞당겼다. 도로 통제구간에는 인조잔디와 나무 팔레트 테이블이 설치됐고, 분홍색 횡단보도와 대형 꽃무늬 등은 별도의 조형물 없이도 돌담길 경관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변신해 봄 정취를 더했다.푸드트럭과 프리마켓도 다채로웠다. 팟타이부터 타코야끼, 불초밥까지 세계 각국의 먹거리들이 지역 수공예품과 함께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QR코드 주문 시스템과 통합결제 서비스는 기다림 없이 먹고 즐기게 했다. "앉은 자리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어 너무 편했다"는 관람객들의 반응이 쏟아졌다.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벚꽃코인'은 설문조사나 친환경 미션을 통해 제공돼,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코인을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놀이와 환경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함께해 봄' 구역에서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도로 위 미술놀이터 등 지역 공방 운영자들이 마련한 체험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다.한편, 이번 축제는 전국 산불 피해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메인 무대 공연을 축소하고, 관람 동선 내에서 소규모 버스킹과 추모 안내를 진행했다. 돌담길 내 레스토랑의 일부 수익금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됐다. 또 무인 계측기 6대를 축제장 전역에 설치해, 인파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소된 구성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도심형 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의 역사·자연·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08 15:06

2분 소요
“우리 금쪽이는 소중하니까”...호텔 돌잔치 21% 늘었다

유통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을 기록할 정도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아이의 첫 생일을 특별하게 챙기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귀한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VIB(Very Important Baby)족·텐 포켓(Ten Pocket) 트렌드의 영향으로 보인다.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올해 호텔 돌잔치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현재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 용산구에 4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서울드래곤시티 측은 “하나뿐인 아이를 최고의 환경에서 키우고 싶어하는 ‘VIB족’의 확산과 부모는 물론 친척까지 아이에게 아낌없이 소비하는 ‘텐 포켓’ 현상 역시 프리미엄 호텔 돌잔치 수요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관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드래곤시티는 ‘푸드익스체인지’,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페이’ 등 총 3곳에서 돌잔치 패키지(Dear My Precious Baby)를 운영하기로 했다.각 업장마다 특화 메뉴가 달라 선호하는 메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는 게 서울드래곤시티 측 설명이다. 패키지에는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을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돌잔치를 즐길 수 있는 전용 룸과 돌잔치 의상, 다양한 돌잡이 용품 등이 포함된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아이의 첫 생일을 소중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니즈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라이빗한 공간과 고품격 다이닝, 실속 있는 혜택까지 갖춘 차별화된 돌잔치 패키지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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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지난해 실적 호조에 수십억원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돈 잔치'를 벌였다.빗썸은 특정 코인을 상장시켜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도 20억원의 상여금을 포함해 약 47억원을 지급했다.3일 빗썸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빗썸에서 상여금 20억원, 퇴직소득 22억3700만원, 급여 4억6600만원 등 47억400만원을 받았다.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1심에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약 5000만원을 선고받았다.이 전 대표는 2021년 A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명품 시계,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현금 30억원 수수는 무죄로 판단했으나, 금품 수수는 유죄로 인정했다.이 전 대표는 2018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빗썸의 최대 주주인 빗썸홀딩스의 대표를 지냈다. 빗썸에서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사내이사를 맡았다가 사내이사 임기 만료 후에는 사장으로 자문업무를 수행했고, 구속 당일 퇴사 처리됐다.빗썸은 이 전 대표가 거래소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해 상여금을 지급했다는 입장이다.빗썸 관계자는 "거래소의 제도권 진입, 전통 금융권을 벤치마킹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고객 자산 보호 역량 제고 등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재무성과와 경영 목표 달성도, 성장전략 제시 등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빗썸은 실소유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 이사회 의장에게도 상여금 10억원을 줬다.빗썸에 따르면 이 전 의장은 현재 빗썸홀딩스 사내이사이자, 빗썸에서 서비스연구소장을 맡고 있다.빗썸 관계자는 "작년부터 서비스연구소 소장을 맡아 신규서비스 발굴, 기존 서비스 개선안을 제시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배당과 상여 등으로 거액을 지급했다.두나무 최대주주인 송치형 의장은 지난해 임금과 배당으로 1100억원 넘게 받았다.송 의장은 보수로 62억244만원(급여 29억644만원·상여 32억9600만원), 배당으로 약 1042억원을 받았다.두나무는 지난해 배당을 주당 1만1709원(중간배당 2932원·결산 배당 8777원)으로 전년 2937원에서 4배 가까이로 늘렸다.송 의장은 두나무 주식 889만6400주(25.53%)를 보유하고 있다.두나무 2대주주(지분 13.11%)인 김형년 부회장은 약 577억원을 받았다.이는 보수 42억1480만원(급여 21억5880만원·상여 20억5600만원)과 배당 약 535억원을 합한 금액이다.이석우 대표는 21억6346만원(급여 8억2530만원·상여 약 13억1801만원·기타 근로소득 216만원)을 받았다.업비트와 빗썸의 직원 임금도 큰 폭으로 늘었다.두나무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9907만원으로 2억원에 육박했다. 전년(1억1633만원)보다 71.1% 뛰었다.빗썸의 직원 평균 급여는 2023년 9900만원에서 지난해 1억1600만원으로 늘었다.이는 주요 은행 직원 평균 급여(약 1억1000만원)와 비슷해 보이지만, 평균 근속 연수가 은행은 15년이 안팎인 반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2∼3년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훨씬 높은 것으로 보인다.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지난해 투자 심리 회복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1863억원으로 전년(6409억원)보다 85.1% 급증했다.지난해 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전년(8050억원)보다 22.2% 늘었다.빗썸은 지난해 130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전년 148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당기순이익 역시 1618억원을 기록해 전년(243억원)의 6.7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2025.04.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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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즐기러 제주 골프장 오세요… 봄이 만개한 더 시에나 CC, ‘벚꽃 세트 & 럭키드로우 이벤트’ 시작

산업 일반

제주 골프장 더 시에나 CC가 봄맞이 ‘벚꽃 세트 &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시작한다.더 시에나 CC 스타트 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는 향기 가득한 벚꽃 세트는 벚꽃 막걸리 또는 꽃 에이드 중 선택 가능하며 제주 흑돼지로 만든 꽃잎 육전까지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다. ‘벚꽃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럭키 드로우는 각 팀당 1회 추첨이 가능하며 경품으로는 주중 1인 그린피, 시에나 골프 모자, 리무진 카트 이용권, 그늘집 이벤트 메뉴 이용권, 클럽하우스 조식 이용권, 생맥주 2잔 이용권, 제주 막걸리 1명, 하이볼 2잔 이용권, 버디 메이커 이용권 중 랜덤으로 추첨된다. 또한, 벚꽃 세트를 주문한 고객 전원에게 썬 패치도 함께 제공한다. 더 시에나 CC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해 페어웨이를 늘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클럽 하우스 식사 메뉴도 식재료 하나하나 최고의 신선함과 퀄리티로 대접하기 위해 소홀함이 없다"며,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벚꽃 보며 막걸리 한잔에 육전도 드시고, 럭키 드로우 행운까지 받는 따뜻하고 즐거운 봄 라운드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벚꽃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와 패키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더 시에나 C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더 시에나 CC는 봄날 따스한 햇살 아래 한라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도 유명한 골프장이다.봄을 맞아 출시한 벚꽃 세트 이외에도, 엄선한 신선한 재료들로만 한 상에 담은 편백찜은 출시 후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가 좋다. 흑돼지 항정살, 등갈비, 오겹살, 가브리살, 뽈살 수육과 제주 제철 해산물인 전복과 랍스터, 돌문어, 새우를 더해 감칠맛과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하는 더 시에나 컨트리클럽의 스페셜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4.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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