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오리지널'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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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모델 ‘루시’가 최근 명품 브랜드가 개최하는 전시회에 VVIP로 초청 받으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루시는 그간 국내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광고모델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쇼호스트와 영화 홍보모델로도 나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자사가 개발한 가상모델 루시가 서울 명동 타임워크에서 열리고 있는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展’에 초대받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가상모델로 다양한 영역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7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루시가 전시회 VVIP로 참석해 전시회장 내부와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을 루시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루시는 이번 전시의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오민’과 만나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루시가 참석한 루이비통 전시회에서는 스웨덴의 ‘매그너스 말름’이 수집한 약 200여점의 루이비통 오리지널 트렁크와 공예품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어니스트 헤밍웨이’ ‘샤론 스톤’ 등 역사적 인물들을 소유했던 작품들과 연관된 스토리도 함께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루시를 실제 인간과 가까운 수준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국내 ICT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을 구성했다. 최근에는 실감형 영상 제작 스타트업 ‘포바이포’와 협업해 3D 루시를 구현했다. 앞으로 루시는 ‘틱톡’ 등 영상 중심의 SNS 플랫폼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루시는 2017년부터 롯데그룹이 강조해오고 있는 디지털 전환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29세 모델이자 디자인 연구원으로 기획됐고 자사 브랜드 홍보모델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주얼리 브랜드 ‘OST’,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패션 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와 협업해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김채영기자kim.chaeyoung1@joongang.co.kr
2022.04.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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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새벽이 역할을 연기한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루이비통 새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루이비통은 지난 6일 모델 정호연 발탁 소식을 알리며, 루이비통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에 정호연을 소개하는 글을 게시했다. 루이비통은 루이비통 옷을 입고 가방을 든 정호연 사진을 게시하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스타라고 소개했다. 또 루이비통은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정호연에 대해 말한 글도 함께 공개했다. 배우 정호연과 루이비통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호연은 루이비통 2017 SS(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시작으로 루이비통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고, 2017 루이비통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 디렉터는 “호연의 뛰어난 재능과 환상적인 성격에 바로 빠져버렸던 것을 기억한다”며 “루이비통과 시작했던 지난 여정의 새로운 장을 펼칠 것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이번 앰버서더 발탁에 대해 “모델로서 함께 했던 루이비통과 배우로서의 시작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루이비통과 함께하게 될 모든 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일한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 BTS와 나란히 루이비통이 국내 스타 중 공식적으로 선정한 글로벌 앰버서더는 BTS가 유일했지만, 이번 정호연이 뽑히면서 현재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는 BTS와 정호연 둘로 늘어났다. 한편 6일에는 정호연 사진뿐 아니라, 루이비통 2022 SS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초대된 세계 각지의 배우, 모델, 가수 16명의 사진도 공개됐다. 이중 한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는 가수 태연과 갓세븐(GOT7) 멤버 뱀뱀 등 총 두 명이다.이들은 같은 날 단독 사진으로 게시한 정호연 사진과 달리, 4명씩 함께 소개됐다. 대중 반응은 좋다. 시간차이를 두고 게시됐지만, 같은 날 공개된 스타 사진 16명 게시물이 공감 수 3~4만개를 받았다면 정호연 소개 글은 7일 오전 기준으로 92만개의 공감을 받고 있다. 라예진기자rayejin@joongang.co.kr
2021.10.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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