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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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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무보, 800억원 규모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지원 협약’

은행

iM뱅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위한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부담 완화 및 기업 상생을 위해 iM뱅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총력지원하고자 실시됐다. iM뱅크는 50억원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출연한다. 보증(보험) 이용 시 최대 2배 보증한도우대 및 보증비율(90%→95%) 상향지원, 수출신용보증료, 수입보험료 등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대상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납부해야하는 보증(보험)료를 최대 2000만원까지 100%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어 수출·입기업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의 대폭감소가 기대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본 협약을 통해 수출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출·입 중소·중견 기업들을 위한 특화상품 및 제도 개발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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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독일 및 유럽 진출 희망기업 간담회' 개최

증권 일반

코스닥협회는 5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잘란트(Saarland)주 정부 관계자 및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gwSaar)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스닥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기업 20여 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도 함께해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 금융 지원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코스닥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위르겐 바르케(Jürgen Barke) 독일 잘란트주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 겸 부총리는 "잘란트주는 도로망을 통해 유럽 대부분의 국가로 18시간 이내에 물류 운송이 가능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라이프니츠 연구소와 독일인공지능연구소(DFKI)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기술력을 갖춘 코스닥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연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강왕락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닥기업들에게 잘란트주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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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예금보험공사

은행

◇부서장 신규보임▲금융회사경영지원부장 배우진 ▲기금체계개편팀장 나근세 ▲한국무역보험공사 파견 장태욱 ▲경찰대학 파견 이팽흠 ▲국방대학교 파견 유성기 ▲국립통일교육원 파견 이영호 ▲부산지역 통할실장 이창섭 ▲파산재단 파견 오종진 ▲파산재단 파견 정민호 ◇팀장 신규보임▲인사지원부 팀장 이승훈 ▲금융회사경영지원부 팀장 이종준 ▲SIFI정리부 팀장 장진모 ▲SIFI정리부 팀장 이주홍 ▲예금보험교육실 팀장 김근형 ▲채권관리부 팀장 김덕진 ▲기금운용실 팀장 최정하 ▲파산재단 파견 엄기훈 ◇부서장 전보▲홍보실장 이지현 ▲디지털혁신부장 우현철 ▲착오송금반환지원부장 정의석 ▲조사기획부장 황인목 ▲내부통제실장 민주희 ▲준법경영실장 성재홍

2025.01.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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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수출입기업 지원 강화

은행

IBK기업은행은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입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화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외화대출 기간연장 특례 제도를 내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외화대출 보유 기업에 대해 원금 및 할부금을 상환 없이 최대 1년 이내 기간연장을 지원한다.또한 수입기업의 기한부 수입신용장 만기 연장 시 담보금 적립을 면제하고 연장 기간을 1개월 단위에서 최대 3개월 단위로 확대한다.이 밖에도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한 신규 유동성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최대 1.5%p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한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수출입기업 유동성 지원자금 대출 ▲수출 플러스 보증부 대출 등을 통해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46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12.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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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에 수출입기업 위기…우리은행, 5000억원 금융지원

은행

우리은행이 내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과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화 여신 공급 및 수수료 우대 등 약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에‘경영안정 특별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유동성을 공급한다.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총 2700억원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수입기업에는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최대 1% 우대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더불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여신한도 및 금리 우대 ▲환가료 우대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본점에는 원활한 수출입거래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해 맞춤형 상품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은행은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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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무역보험공사, 수출기업에 4600억원 자금지원 ‘맞손’

은행

IBK기업은행은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46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중 무역갈등과 전세계적 불확실성 확대로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 기금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 특별 출연해 수출기업에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은행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 보증·보험료 할인 및 보증한도 최대 2배 확대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일반 무역금융 대비 높은 대출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되는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으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에게 자금애로 해소 및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사업”이라며 “수출기업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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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운 고조…산업부 “석유가스·공급망 영향 제한적”

산업 일반

중동지역에서 전운이 고조되면 정세가 악화하자 우리 정부도 에너지 수급 및 수출입 상황 등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업계 등이 참여하는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같은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기관과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산업부는 현재까지 중동 정세가 석유·가스 수급이나 수출, 공급망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인근 홍해를 통과하는 국내 석유·가스 도입 선박은 대부분 우회 항로를 확보해 정상 운항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품의 선적 인도도 차질 없이 진행해 수출에도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업계가 중동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하는 등 사태가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막아낸 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 등을 공습하며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헤즈볼라도 로켓을 쏘며 교전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이런 영향에 국제 석유가격이 급등하자 산업부가 점검에 나선 것이다. 지난 1일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대비 2.6% 상승한 배럴당 73.5달러를 기록했고 지난 2일에는 73.9달러로 0.5% 올랐다. 산업부는 국제유가 추이는 이스라엘 등 주요국의 대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최남호 차관은 “중동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0.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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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코트라와 무역대금 카드결제 플랫폼 내달 말 출시한다

카드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무역대금 카드결제 플랫폼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카드로 무역결제 대금을 수취하는 플랫폼은 오는 10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비자와 코트라는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결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날 오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협약식 및 설명회를 가졌다. GTPP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이 모두 회원으로 가입하여 결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로 회원 관리 및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가 맡는다.GTPP 활용 시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금결제기한이 평균 68일에서 30~40일 단축되어 국내 기업들은 운전자본 관리 및 현금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다. GTPP는 자금조달 방식의 추가 선택지를 제공하며, 무역 사기 거래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바이어 입장에서는 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쉽고 편리하게 무역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GTPP로 거래 시 결제 수수료는 일반 카드결제 수수료보다도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되었으며, 해당 수수료는 국내 수출업자 및 해외 바이어가 분담하여 지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양측의 비용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카드 발급 단계 자체에 여러 가지 검증이 적용되기 때문에 사기 방지 면에서 기존 방식보다 더 탁월하다.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발간한 ‘2023년 수출대금 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의 평균 수출대금 결제 기간은 68일이며 연체율은 30.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OTRA가 플랫폼 개발 이전에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수출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은 적 있다’고 답했으며, 66%가 ‘바이어가 무역결제 시 카드를 사용한다면 결제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고 답하며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를 비쳤다.출시 초기 단계에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멕시코 5개 국가 및 지역 소재 해외 바이어들의 결제를 지원하며, 향후 3년 내에는 KOTRA 회원사 수출 금액 기준 상위 20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전 세계 비자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 결제뿐만 아니라 기업 간 거래도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특히 국가 간 거래가 많아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B2B 결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번 플랫폼 론칭이 특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GTPP를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무역 시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1 14:01

2분 소요
우리은행,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출 금리 0.5% 우대

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 광화문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부문장과 정재용 무보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무보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적극 지원한다.먼저 양사는 ▲중장기수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해외투자보험 ▲수출기반보험 등 무보의 전략적 금융 상품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한다.또한 우리은행은 무보의 맞춤형 상품을 이용해 우리은행에서 여신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게 0.5%p 이상 금리 우대를 시행할 예정이다. 무보는 이들 기업에게 최대 30%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밖에도 양사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사업 타당성 조사 비용도 프로젝트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 이들 기업의 비용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외국계 글로벌은행 중심인 해외사업 금융시장에 우리은행이 본격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 중소·중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06 09:08

1분 소요
IBK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 상품 도입

은행

IBK기업은행은 24일 수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수출자가 수출채권 매입 보증을 위해 수입자별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필요했던 기존 수출신용보증 상품과 달리, 하나의 보증서로 수출채권을 매입해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은 대출기간이 180일 이내이고 선적일, 물품 수령일 등 기준일자로부터 90일 이내에 대출을 실행하는 무신용장방식 출거래에 대해 가능하다.기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공개한 보증 한도에 따라 신청기업이 은행에 상담 시 예상 한도를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하게 보증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도입하는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 첫걸음 기업과 수출 판매망 확대를 계획하는 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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