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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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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지난해 영업이익 1227억원…전년比 17.7% ↑

시세/공시

에이피알이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7228억원과 영업이익 122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8.0%, 영업이익 17.7%가 증가한 수치이며, 사업연도 기준 11년 연속 매출 신장에 성공했다.에이피알은 2년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성공적인 금융상품 운용 등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0% 성장하며 1000억원을 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2024년에는 양적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에이피알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40%에 준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뷰티는 물론 산업 전반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성을 보였다. 에이피알이 지난 2023년 31.7%의 성장률로 52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중견기업 반열에 오른 점을 감안하면, 2024년은 이전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여 주목할 만하다.또한 매해 외형적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해 왔던 4분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매출액 2442억원, 영업이익 39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뷰티 부문이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03.2%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분기 매출 1163억원, 연 매출 338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 속 입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작년 4분기 미국 아마존 최고 순위를 기준으로 ‘제로모공패드’가 토너&화장수 (Toners&Astringents) 부문 1위,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마스크 (Facial Masks) 부문 2위, ‘콜라겐 젤리 크림’이 보습제 (Face Moisturizer) 부문 3위 등을 기록했다.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전년 대비 44.6% 성장한 3126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대표 제품 ‘부스터 프로’의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울트라튠 40.68’과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2세대 디바이스들의 신규 판매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2024년 말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300만대를 넘어섰으며, 그중 ‘부스터 프로’는 단독 모델로 100만대 판매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지역별로는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이 돋보였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5%의 성장하며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최초로 연간 해외 매출 4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에서 고속 성장이 두드러졌다. K뷰티의 뜨거운 인기를 타고 에이피알은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연말 프로모션에서도 대흥행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2024년 본격화된 해외 B2B 매출 역시 작년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171%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해외 총판 혹은 대리점, 유통사 등을 공략하는 B2B 사업을 통해 유럽, 남미, 중동 등지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올해 더 많은 국가에 확장 진행 중이다.에이피알은 2025년에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 기조를 유지하며 매출 극대화를 노릴 계획이다.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조 단위 매출’도 가시권에 들어오는 만큼, 국내외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PDRN 화장품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기존 제로라인과 콜라겐라인 등에 이어 새로운 매출 동력으로 자리하는 가운데, 신규 디바이스 출시를 통한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 역시 지속될 예정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성과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외형 성장 극대화를 통해 조 단위 매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2025.02.10 16:10

3분 소요
에이피알, CES 2년 연속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유통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 에이피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메디큐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및 뷰티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로, 매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현지 시간 기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 전시장이 열릴 예정이다.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에 참여하게 된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다수의 국내 뷰티 기업들 역시 라이프스타일관 참여를 확정 지은 가운데, 에이피알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 강조를 앞세워 차별화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에이피알의 부스에는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하고 있는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더불어 병용 가능한 화장품 라인이 다수 진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스 방문객이 제품을 통해 ‘미래 뷰티테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5를 통해 미국 외 추가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24년 1월 CES 첫 참가에서 에이피알은 약 7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을 진행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네트워킹과 신규 파트너십 확보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고무된 에이피알은 2025년도엔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더 많은 네트워크 개척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세계 최대라는 규모에 걸맞게 미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만큼 에이피알이 목표하는 글로벌 판로 다변화 역시 기대된다.현재 에이피알은 미국 내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등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동안 아마존에서만 전년 대비 2343%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부스터 프로’와 ‘제로모공패드’ 등은 각 카테고리별 랭킹 1위를 차지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2024년 행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나, 지속적인 에이피알의 혁신 뷰티테크 기술력 글로벌 전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년 연속 참여를 결정했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ES 2025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약 1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12.19 15:48

2분 소요
아모레퍼시픽, 美 아마존 BFCM 기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유통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서 미주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가 실적을 견인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년 대비 라네즈 127%, 설화수 308%, 이니스프리 70%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라네즈의 경우,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 '립 슬리핑 마스크' 2개 제품이 립 밤(Lip Balm)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뷰티 전체 카테고리인 뷰티 앤 퍼스널 케어(Beauty&Personal care) 부문에서도 각각 2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BFCM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미주 지역에 공식 진출을 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내 효과적인 제품 노출을 위해 AI 기반의 검색 키워드 최적화로 고객 접점을 늘렸으며,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 소셜 미디어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미쟝센은 전년 대비 1,092%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헤어 세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Hair Styling Oil)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에스트라 199%, 아이오페 434%, 일리윤 293% 등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들 역시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선도 브랜드가 매출을 견인하고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들이 높은 성과를 함께 올리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라며 "고객 접점 확대와 채널별 최적화된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업 명성을 공고하게 구축해왔으며, 지난 3분기 기준 미주 지역 실적이 10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리밸런싱'을 가속화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을 비롯 일본, 유럽, 인도, 중동 등을 주요 전략 시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4.12.16 17:14

2분 소요
추운 겨울 뜨겁게 달궜다...무신사, 블프 누적 판매액 3654억

유통

무신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겨울 블프)가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이상 기온·경기 불황·소비 침체의 ‘삼중고’ 상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9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자정 종료된 무진장 겨울 블프는 4000여개 입점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온라인 스토어 기준 누적 판매액 3654억원을 기록했다.행사 종료 하루를 앞두고 지난해 무진장 겨울 블프 총판매액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21% 신장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된 상품 수는 730만개 이상이다. 행사 종료 직전인 4일 23시 59분께는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초당 720개에 달하는 최다 판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행사 기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 순위에는 ▲노스페이스 남성 1996 에코 눕시 자켓 ▲디스이즈네버댓 퍼텍스T 다운 자켓 ▲드로우핏 프리미어 퓨어 캐시미어 발마칸 ▲비슬로우 오버사이즈 캐시미어 발마칸 ▲쿠어 벨란디 캐시미어 블렌드 발마칸 등 겨울용 아우터가 이름을 올렸다.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가 활발하게 거래되며 1인당 구매액(객단가)도 상승했다. 이번 행사의 객단가는 약 16만4000원이다. 지난 8월 열린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의 객단가와 비교해 50% 높은 수준이다. 고객당 평균적으로 구매한 상품 수는 3.18개로 나타났다.‘무진장’을 콘셉트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선보인지 3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벤트와 쿠폰 혜택 등 세일즈 지원책도 참여 브랜드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구간별 거래액 달성 시 선착순 지급한 30% 할인 쿠폰은 총 11회에 걸쳐 3만3000장이 발행될 때마다 수초 이내에 동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으며 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 역대급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 라이브 방송도 흥행을 거뒀다. 탄탄한 팬덤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 라이징 브랜드 ‘카키포인트’ 등 무신사 고객이 주목하는 인기 브랜드의 방송이 높은 관심을 얻었다. 총 25회로 편성된 무진장 라이브 누적 거래액은 약 95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시청자 수는 370만명을 넘어섰다. 회당 평균 15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무진장 겨울 블프가 진행된 오프라인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무신사 스토어 홍대 ▲무신사 스토어 대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찾은 방문객 수는 누적 18만명에 육박한다.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13일 간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무신사 스토어 대구 거래액은 지난해 무진장 겨울 블프와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다. 올해 9월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거래액과 합산하면 올해 무진장 블프의 오프라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0% 성장한 것이다.이 외에 시즌이 지난 아울렛 의류 및 패션 잡화를 균일가로 판매한 팝업 스토어도 매일 긴 입장 대기줄로 화제를 모았다. 2회차에 걸쳐 총 6일 간 진행된 ‘무진장 아울렛 팝업 IN 성수’는 누적 1만7000명이 방문, 14만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됐다.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로 3주년을 맞은 무진장은 매년 규모와 혜택을 확대하며 대표적인 패션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뤘다”며 “무진장의 흥행으로 그간 주춤했던 겨울 상품 판매가 활성화되며 참여 브랜드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게 돼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2024.12.09 11:36

3분 소요
알레르망, 최대 75% 할인 '구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연장 확정

유통

국내 대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24 구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기존 종료일보다 연장된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폴란드산 솜털 90% 함량 의 고품질 구스 침구를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연중 단 한 번의 기회다. 백화점 매장의 경우 지점별로 연장 일정이 상이하며, 자세한 일정은 알레르망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알레르망은 모든 구스 제품의 필파워와 다운 함량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품질 높은 구스를 고르기 위한 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제시한다. 시중 판매되는 제품 중 일부는 필파워를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필파워가 낮은 제품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알레르망은 정확한 제품 정보표기와 믿을 수 있는 유통 과정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폴란드산 솜털 90% 함량의 구스 제품은 희소성과 고유의 품질로 더욱 눈길을 끈다. 폴란드에서 생산되는 솜털 함량 80% 이상의 다운은 연간 약 300톤에 그치며, 90% 이상의 최상급 다운의 경우 150톤 내외로 더욱 한정적인데, 그 중에서도 대다수는 의류 및 기타 구스 제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나머지 분량을 환산하더라도 이불로 제작될 수 있는 수량은 전 세계에서 8~10만장에 불과하다. 이렇게 귀한 다운이지만, 알레르망은 매년 생산량의 15~20%가량을 확보해 고품질 구스 이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 제품도 그중 약 1만4000장으로, 한정 생산되는 수량이기에 더욱 소장 가치가 높다.이번 구스 블랙프라이데이 제품에 들어가는 폴란드산 구스의 원재료는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폴란드 최대 거위 털 가공 업체에서 직접 공급된다. 이 업체는 청정 구역인 마주리아와 포메라니아에 위치한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거위를 사육해 다운 볼이 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다운을 제공한다. 알레르망은 이 중에서도 솜털 90% 함량, 필파워 850-800의 1등급 거위 털만 엄선하여 직수입하고 있어, 원재료 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품질의 다운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행사 품목에는 폴란드산 희귀 품종 ‘화이트 콜루다’ 거위에서 유래한 최고급 다운만이 사용되었다. 화이트 콜루다는 폴란드에서만 생산되는 유일한 품종으로, 그 중에서도 솜털 함량 90%, 필파워 850-800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뛰어난 보온성과 복원력을 자랑하는 제품들만 엄선하여 선보인다. 또한 알레르망 구스 제품들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차별화되는데, 수입 과정에서 1차 품질 검증을 통과한 후 한국의 KS 기준과 카트리(KATRI) 9가지 항목을 추가로 검증한 제품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알레르망의 독보적인 무봉제 입체 밀봉 기술을 적용해 다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알러지 X-커버 기술을 접목시켜 집먼지진드기와 알레르겐 유발 물질을 원천 차단해 빈틈없는 수면 환경을 선사한다.알레르망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폴란드산 프리미엄 구스다운의 진가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증과 투명성 있는 판매로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품질 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행사 내용 및 품목은 알레르망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또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04 11:29

3분 소요
진에어, ‘블랙프라이데이’ 진행...국제선 최대 15% 할인

항공

진에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국제선 항공 운임 할인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다.이번 프로모션은 항공 운임 할인에 카드 즉시 할인,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모두 중복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국제선 4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11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 사이다. 노선에 따라 탑승 기간과 할인율이 달라진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항공권 예약 화면에서 프로모션 대상 노선과 일자를 선택하면 지니쿠폰이나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가가 표출된다.주요 노선별 탑승기간 및 할인율은 ▲대구/부산~타이베이 9~15%(11~3월) ▲인천~오키나와 9~10%(3월) ▲인천~미야코지마/다카마쓰 8~10%(11~3월) ▲부산~세부 9~10%(11~3월) ▲제주~상하이 9~10%(12~2월) 등이다. 할인 항공권에도 진에어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동일하게 적용된다.여기에 진에어페이에 등록된 비자(Visa) 카드로 총액 운임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즉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또 공항 라운지 이용권과 빠른 체크인 서비스, 사전좌석 지정 서비스를 묶음으로 할인해주는 ‘라운지팩’을 최대 93% 할인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라운지팩 할인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Visa 카드로 부가서비스 추가구매를 결제하면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진에어는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블랙프라이데이인 만큼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겨울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과 추가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7 11:23

2분 소요
“최대 82% 초특가”… 뷰티컬리, ‘뷰티 블랙 위크’ 개최

유통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뷰티컬리의 ‘뷰티 블랙 위크’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절기에 꼭 필요한 보습케어부터 미리 준비하는 홀리데이 에디션까지 총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82% 할인한다. 한정판 상품과 뷰티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을 최대 혜택으로 마련했다.최대 혜택으로 추천하는 블랙특가 랭킹 코너에는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상품과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랑콤 립 이돌 버터글로우 립밤’ 등을 추천한다. 쿠폰 혜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에 따라 본품급 샘플을 함께 제공한다.겨울철 꼭 필요한 보습 케어를 위해 스킨, 바디, 헤어별 시즌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피지오겔 DMT 페이셜 크림’,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 등 베스트셀러를 최저가로 준비한 것은 물론, ‘라로제 모이스춰라이징 바디로션’, ‘아벤느 제라캄 뉴트리션 로션’ 등 더마 코스메틱도 만나볼 수 있다.연말 선물용으로 준비하기 좋은 플렉스 특가관에서는 탬버린즈, 논픽션 등 감도 높은 브랜드와 에스티로더, 산타마리아노벨라, 바비브라운 등 럭셔리 브랜드를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듀오 세트’, ‘논픽션 홀리데이 핸드크림’ 등을 홀리데이 에디션으로 마련했다.쿠폰 혜택도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 기획전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카드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마감 임박 클리어런스 상품들은 최대 혜택이 적용됐다. 인기 브랜드 관 별로 전상품 할인을 기본 제공한다.컬리 관계자는 “연말 대규모 유통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해 뷰티컬리도 인기 브랜드를 총망라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럭셔리 뷰티 상품과 보습 케어 상품, 홀리데이 에디션 및 컬리온리 선물 세트들을 할인가로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6 10:10

2분 소요
“초당 25개 판매”…무신사, ‘무진장 블프’ 6시간 만에 300억 매출

유통

무신사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겨울 블프)’가 시작한지 6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누적 상품 수는 54만 개로 시간당 9만개, 1초당 약 25개 상품이 팔린 셈이다. 300억원 달성을 기념해 3천여 명에게 선착순 증정한 할인 쿠폰은 1분 이내로 동이 났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360억원을 넘어섰다.행사 첫 날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 아우터 및 풋웨어 카테고리 판매 실적이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이번 겨울 시즌에 주목받는 아우터인 디스이즈네버댓 ‘퍼텍스 T 다운 자켓’, 도프제이슨 ‘솔리드 스웨이드 무톤 자켓’ 등이 단시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어그 등 글로벌 풋웨어 브랜드의 스니커즈, 방한화 등도 실시간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인사일런스의 단독 할인 팝업이 진행된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는 하루 평균 73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노스페이스 팝업을 선보인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일평균 거래액이 직전 주말 대비 50%가량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무진장 겨울 블프와 연계해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 행사에도 할인 상품을 구매하려는 젊은층 고객들로 오픈런 현상을 빚기도 했다. ‘무진장 아울렛 팝업 IN 성수’를 테마로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는 시즌이 지난 의류와 잡화를 1만 원에서 7만 원까지 균일가에 제공하며 최대 85% 할인 혜택을 선보였다. 주말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9천여 명이 방문하고 7천 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될만큼 성황을 이뤘다. 이같은 흥행에 힘입어 2차 팝업 행사도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무신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동시에 브랜드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매년 무진장 세일에 높은 성원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에 매출 성장 기회가 되도록 많은 프로모션 준비한 만큼 무진장 겨울 블프를 끝까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는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2024.11.25 14:01

2분 소요
“최대 80% 할인”…무신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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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겨울 블프)’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무진장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시즌 연 2회 진행되는 무신사의 시그니처 세일 행사다. 연중 가장 많은 참여 브랜드와 최대 혜택을 선보여 패션 업계 대표적인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3주년을 맞은 이번 무진장 겨울 블프는 총 4000여 개 입점 브랜드와 함께 약 40만 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3천여 브랜드가 참여한 지난해 겨울 블프 행사보다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시그니처 특가 △타임 특가 △하루 특가 △카테고리 데이 등 테마별로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 시그니처 특가는 시즌과 관계없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캐리오버 상품과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기획 패키지 등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세일이다. 0시(자정), 10시, 15시, 19시 등 시간대별로 공개되는 타임특가는 파격적인 할인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할인 혜택과 더불어 3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일 자정마다 선착순 5만 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300억원, 600억원, 900억원 등 총 11회차에 걸쳐 구간별 목표 판매액을 달성할 때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무진장 3주년을 기념해 특별 편성된 라이브 커머스 ‘무진장 라이브’는 역대급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살로몬을 비롯하여, 올해 무신사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락피쉬웨더웨어 △디스이즈네버댓 △마뗑킴 △스탠드오일 등 총 24개 브랜드의 무진장 라이브가 예정됐다. 이번 무진장 라이브를 통해 신규 입점하는 라이징 브랜드 ‘카키포인트’의 방송은 이지수 브랜드 디렉터가 함께해 주목할 만하다.행사 시작에 앞서 오늘(22일) 저녁 7시부터 24일 저녁 7시까지 무진장 24 겨울 블프 티징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징 이벤트에는 무진장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90%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증정한다.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무진장 혜택을 먼저 만날 수 있다. 먼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무진장 아울렛 팝업 IN 성수’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에는 엘무드, 코드그라피, 슬로우애시드 등 28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총 1만5000여 개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제안한다. 무진장 아울렛 팝업은 이달 22일부터 24일,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씩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무진장 특별 팝업을 선보인다. △노스페이스(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인사일런스(무신사 스토어 홍대) △스니커즈 기획전(무신사 스토어 대구) 팝업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발매 당시 품절을 기록할만큼 높은 반응을 얻은 아식스 ‘젤-카야노 14 무신사 에디션’ 재발매, 숍인숍 브랜드별 사은품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또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250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무신사 앱 회원 인증 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가지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무진장 슈퍼박스’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

2024.11.22 09:15

3분 소요
11월 쇼핑 비수기였는데…유통가, 블프 할인 전쟁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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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기업들이 미국의 최대의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업계는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만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4분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년 블랙프라이데이의 규모가 커지면서 판매 비수기로 통하던 11월이 쇼핑 대목으로 변했다는 평가다. 이후 블랙프라이데이가 대대적인 연중행사로 떠올라 유통가의 ‘블프’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블프’ 행사 봇물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해외직구 쇼핑축제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진행한다. 수천만 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갖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몰테일 등 글로벌 제휴몰 및 독일·중국·호주·일본 등 국가별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동참한다. 고환율 속 최적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수백만 개의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마련했다.쿠팡은 오는 29일까지 가공식품, 커피·음료, 건강식품 등 1000여 종을 최대 51% 할인 판매하는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쿠팡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최다 상품을 할인하는 대표 식품 기획전으로 1년에 한 번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일동후디스, 롯데칠성음료, 켈로그, 삼양식품, 광동, 네스카페 등 식품 브랜드가 행사에 대거 참여하며 최소 15%에서 최대 51%까지 할인한다.롯데온은 연말까지 아우터 등 의류를 비롯해 식품, 리빙, 가전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최강 윈더 페스타’를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전후로 진행하는 ‘직구 블랙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일본,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직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카드사별 할인 혜택과 7%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패션기업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활발하다. LF는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22일까지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닥스, 헤지스 등 LF 자체 브랜드와 입점 브랜드 상품 100만여 개를 할인 판매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다음달 2일까지 ‘직잭세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 수는 6100여 개, 상품 수는 5만7000여 개다.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최대 94% 할인 판매한다.미국 할인행사가 왜 국내로?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이튿날 시작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북미 지역에선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소비가 이뤄지는 시즌으로 미국 소비재 기업들은 이 시기에 할인 경쟁을 펼친다. 회사 입장에서는 할인전을 통해 1년 동안 쌓인 재고를 털어낼 수 있고 소비자로서는 상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약 10년 전부터 아마존 등을 통해 해외직구를 하던 소비자들이 늘면서 블랙프라이데이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일부 업체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도입하면서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국내에서는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다. 원래 11월 말부터 시작되지만, 11월 초부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국내 정세에 맞게 차츰 변하고 있다. 이전에는 블랙프라이데이가 TV 등 대형가전에 집중됐다면, 현재는 디지털·패션·뷰티·화장품·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1월에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플랫폼들도 매년 다양해지고 있다. 각 플랫폼별로 11월 빅 프로모션에 연이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 추세다. 올해는 특히 소비 침체가 극심했던 만큼 유통사들은 소비 진작을 위해 더욱 본격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를 띄우고 나섰다. 행사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일종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2024 쓱데이’도 매출이 작년보다 20% 증가해 2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업계 관계자는 “11월은 본래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 사이에 끼어 쇼핑 비수기로 인식돼 왔으나, 중국 광군제와 해외 직구족 증가로 인해 블랙프라이데이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온라인 쇼핑 특수가 생겼다”며 “11월이 쇼핑 성수기로 차츰 자리잡게 되면서 유통업계의 11월 할인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티컬 플랫폼 등 다양한 업체들이 늘고 있고, 해외직구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업체마다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또한 다양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2024.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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