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지분 2조1691억원 처분”
삼성 오너 일가가 계열사 지분 총 2조7000억원 규모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했다. 이는 상속세 마련을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삼성전자 보통주 총 2982만9183주를 시간 외 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고 15일 공시했다.매각한 삼성전자 지분은 홍라희 전 관장 0.32%(1932만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