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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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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별·비거리 한계 뛰어넘는다”…‘신형’으로 돌아온 PRGR

산업 일반

골프장비 전문업체 PRGR(프로기아)가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아우르는 신형 골프채 시리즈를 내놨다. PRGR은 반발력과 파워가 향상된 485㏄ 대형 샬로우 페이스의 ‘뉴 슈퍼 에그 485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반발력은 골프채가 공을 건드렸을 때 속도를 극대화해줄 수 있는 능력이다. 샬로우 페이스를 크게 응축시키는 신기술인 ‘U 컵 페이스’로 볼 초속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라운 센터를 하이백으로 제작해 라인에 색을 입혀 공을 반듯하고 강하게 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로 인해 볼이 쉽게 뜨고 어드레스를 할 때 편안한 대형 고반발 헤드 설계로 강력한 비거리와 편안함을 동시에 보여준단 설명이다. PRGR이 직접 전작인 ‘뉴 슈퍼 에그 480 드라이버’와 비교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비거리가 10야드 늘었다. ‘뉴 슈퍼 에그 페어웨이 우드’도 함께 발매됐다. ‘슈퍼 에그 아이언’도 반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반발 설계를 적용해 제품의 반발 계수를 0.83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비교적 먼 거리로 공을 날리기 힘든 7번 아이언으로도 190야드까지 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번, 6번은 UT형태로 설계해 미들 아이언도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다. PRGR은 새롭게 출시한 골프채 시리즈에 고반발 기어가 적용돼 연령과 체력, 성별, 비거리 등의 한계가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2022.03.14 15:21

1분 소요
2019년 메이저 우승에 사용된 테일러메이드 클럽

산업 일반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4개가 모두 끝났다. 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 그리고 디오픈에서 우승한 선수의 백에는 테일러메이드 제품이 최소한 한 개 이상이 포함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승에 기여한 클럽을 정리했다. ━ 마스터스 : 타이거우즈 골프황제의 귀환. 타이거우즈가 마스터스 에메이저 15승을 달성했다. 우즈는 무릎과 허리부상 등을 겪으며 동료선수와 골프미디어를 통해 재기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은 힘들고 메이저우승은 더더욱 힘들다고 했다. 하지만 2019년 마스터스를 통해 이 모든 것을 뒤집고 11년만에 메이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우즈는 마스터스에서 최고의 아이언샷감을 보였다. 그는 나흘동안 72개중 58개를 그린에 적중했다. 그 어떤선수보다 3번이나 그린에 정확하게 볼을 올렸다. 오거스타내셔널의 악명 높은 아멘코너에서 우즈는 타수를 잃지 않고 잘빠져나왔지만 선두를지키던 몰리나리는 2타를 잃었다. 공동선두가 된 상황에서 우즈는 절정의 아이언샷을 선보였다. 그는 파5의 15번홀에서 227야드를 남기고 그린에 볼을 올린 뒤 투퍼트 버디에 성공했다. 파3의 16번홀에서는 8번 아이언으로 홀 1.5m에 붙이며 승부를결정지었다.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하면서 2년 동안 함께 개발한 그의 전용 아이언인 테일러메이드 P7TW를 사용한다. 이 아이언은 머슬백 아이언으로 관용성이나 비거리보다는 필에 중점을 둔 아이언이다. 이아이언의 스위트 스폿 뒤쪽에 텅스텐을 삽입해 임팩트때 더 묵직한 느낌을 제공한다. 솔은 다른 아이언보다 평평하며 아이언에 따라 바운스가 조금씩 다르다. 솔은 CNC 밀링을 통해 깎기 때문에 매번 동일한 솔그라인드의 아이언을 제작할 수 있다. 페이스에는 그루브가 일반 아이언보다 더 많고 그루브 간격도 더 촘촘하다. 우즈는 아이언 이외에도 테일러메이드 M5 드라이버와 우드를 사용하며 밀드그라인드 웨지도 사용한다. ━ PGA챔피언십 : 브룩스켑카 PGA챔피언십이 이번시즌부터 5월로 일정이 변경됐다. 변경 된 첫해 우승자는 디펜딩챔피언 브룩스켑카였다. 켑카는 마지막날 7타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다. 타수차이가 많았던게 크게 도움이 됐다. 마지막날 후반에 샷이 흔들리면서 4개 연속 보기를 범했다. 그리고 파3의 17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6개로 4타를 잃으며 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1타를 줄이는데 그친 더스틴존슨을 따돌리기에 충분했다.켑카는 티샷에서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우승을 거뒀다. 그는 스트로크게인드/오프더티에서 2위, 스트로크게인드/어프로치더그린에서 1위 그리고 스트로크게인드/티투그린에서 무려 17.354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로크게인드 퍼팅이 0.287이 불가했다. 결국 우승은 티샷에서 비롯됐다는 증거다. 대회기간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313.0야드를 날렸다. 그리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57.14%를 기록했다. 그는 2019년 초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때 기존에 사용했던 테일러메이드 M3에서 M5로 교체했다. 로프트는 10.5도이며 무게추는 최전방에 1개최후방에 1개를 둔다.테일러메이드 M5는 스피드 인젝티드 트위스트페이스를 장착했다. 페이스의 용수철과 같은 효과를 한계치 이상으로 제작해 페이스 뒤쪽 레진을 삽입해 공인클럽을 다시 맞추는 과정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모든 헤드의 페이스가 반발계수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더 긴비거리를 제공한다. M3 드라이버에 처음 선보였던 트위스트 페이스를 통해 토 위쪽은 페이스 각도를 살짝 더 열고 로프트도 눕혔다. 반대로 힐 아래쪽은 페이스 각도를 더 닫고 로프트를 세워 설계했다. 미스샷의 폭을 좁히는 역할을 한다. M5 드라이버의 솔에는 10g의 조정 가능한 무게추가 있어 스핀양과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 ━ US오픈 : 개리우드랜드 제119회 US오픈은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 개리우드랜드가 이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를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날 파3의 17번홀 그린위에서 친 칩샷이 그의 우승을 결정짓는 샷이었다. 브룩스켑카에 2타차 앞서있는 상황에서 17번홀 티샷을 했다. 샷은 홀을 약 27m 지나 그린위에 안착했다. 퍼팅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언덕이있고 좁았다. 퍼팅을 하면 그린을 벗어날 뿐만 아니라 프린지와 러프를 통과했어야 했다. 우드랜드는 결국 테일러메이드 밀드그라인드 하이토 64도 웨지를 꺼내 그린위에서 칩샷을 했다. 홀 약 0.6m에 붙이며 파를기록했다. 이홀에서 타수를 잃었다면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을 것이다. 2타차 선두로 파5의 18번홀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 3타차로 우승했다.라운드가 끝나고 17번홀 상황에 대해 우드랜드는 “만약 그 상황에서 퍼팅했더라면 홀 6m에도 붙이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 아랫단에 갖다놓는게 첫 목표였다. 그리고 업힐퍼트를 할 수 있도록 홀을 지나가도록 했다. 상상대로 완벽한 샷을 챘다”고 덧붙였다. 우드랜드는 코치인 피트카우언과 대회를 준비하면서 연습했던 샷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했던 샷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구사할 수 있었던 부분이다.테일러메이드 밀드그라인드 하이토 웨지는 더 낮은 발사각도와 더 많은 스핀양을 제공하기 위해 무게중심을 헤드 가운데 높게 배치했다. 웨지 뒤쪽에 3개 사다리꼴 홈을 파서 그 잉여무게를 토 위쪽을 높고 넓히는데 사용했다. 그리고 페이스 전체에 그루브를 적용했다. 우드랜드가 사용하는 64도 웨지는 올터레인버시틸리트(ATV) 그라인드가 적용돼 어떠한 지면상태에도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웨지솔을 설계했다. ━ 디오픈 : 셰인로리 셰인로리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날 4타차 선두로 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는 버디 4개와 보기 5를 기록하며 한타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미플리트우드에 6타차 앞서면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로리의 우승은 정교한 아이언샷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그린적중률 79.16%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중에 가장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또 대회기간 스트로크게인드/티투그린에서도 19타 이상 앞섰다. 티샷에서의 퍼포먼스에도 큰 비중을 둘 수 있다. 그의 롱게임을 책임지는 클럽중에는 테일러메이드 M4 3번우드도 포함된다.

2019.08.23 10:54

4분 소요
한눈에 보는 테일러메이드 이노베이션

산업 일반

테일러메이드골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40년의 드라이버 이노베이션에서 2004년에 소개된 R7 Quad가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 역사 그리고 혁신에 대해 알아봤다.테일러메이드골프가 40주년을 맞이했다. 이기간 여러 번의 혁신을 통해 메탈우드시장에서 다양한 변화를 낳았다. 그 시초는 1979년이다. 설립자인 게리애덤스는 퍼시몬이 아닌 메탈로 된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애덤스는 아이언에서 영감을 얻었다. 퍼시몬 드라이버로 볼을 쳤을 때 날아간 거리가 아이언으로 볼을 쳤을 때보다 비거리가 비율적으로 짧았다. 그래서 스틸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를 제작했고 이를 피츠버그 퍼시몬이라고 불렀다. 로프트 12도의 스테인리스스틸 드라이버가 탄생한 것이다. 2년 후 1981년 론스트렉이 드라이버로 휴스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PGA투어는 물론 골프시장에서 드라이버의 판도를 뒤집었다. 1983년 버너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로프트 7도의 드라이버로 가장자리는 딤플모양을 채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빠른 헤드 스피드로 볼을 쳐 더 긴 비거리를 내는 효과를 제공했다. 버너가 테일러메이드의 제품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PGA투어 선수의 80%가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첫 메이저는 5년 이후인 1988년 커티스스트레인지가 US오픈 우승 때까지 나오지 않았다. 테일러메이드 메탈우드로 챙긴 메이저 우승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많은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의 제품을 사용해 우승을 챙겼다.1995년 드라이버 헤드뿐만 아니라 5년 동안 연구개발끝에 새로 선보인 버블 샤프트가 끼워진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구리색으로 어디서든 눈에 띌 수 있는 샤프트였고 골퍼들의 이목을 끌었다. 샤프트 혁신을 통해 더 빠른 클럽헤드 스피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결국 더 긴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됐다. 1990년대 가장 핫했던 드라이버이며 모든 경쟁브랜드보다 톱 10이 더 많았다. 그해에 티타늄소재가 소개되면서 드라이버가 크게 한걸음 앞서 갔다. 티타늄을 채용한 드라이버는 크기도 더 컸고 더 가벼웠으며 강하기까지 했다. 티타늄 버블을 통해 톰리먼이 1996년 브리티시 오픈을 우승했고 PGA투어상금 랭킹 1위에 오르게 됐다. 2004년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드라이버솔에 삽입했다. 무게추를 통해 드라이버의 무게중심을 빠르게 바꿀 수 있게 됐다. 탄도와 구질에 영향을 미쳤으며 선수가 자신에게 커스텀 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09년 R9을 통해 조정 가능한 호젤이 탄생했다. 로프트와 라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었다. 단숨에 PGA투어에서 1위에 올랐다. 2011년에 버너 슈퍼 패스트가 소개된다. 역대 가장 가벼운 초경량 헤드였다. 가벼운만큼 빠른 스윙을 통해 빠른 헤드 스피드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 해에 R11을 통해 처음으로 흰색드라이버를 선보인다. 조정 가능한 솔 플레이트와 무게추를 통해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었다. 2012년 드라이버 솔에 홈을 팠다. 스피드 포켓을 통해 더 높은 탄도와 긴비거리를 선사했다. 그리고 2015년에 다중 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인 M1이 탄생했다. 크라운은 카본파이버를 사용했고 테일러메이드의 장점인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통해 골퍼가 개인의 스윙에 가장 최적화 된 세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2018년 오랫동안 그리고 현재도 많은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롤과 벌지 페이스에서 탈피해 트위스트 페이스를 얹은 M3, M4 드라이버를 선보인다. 토 위쪽은 로프트를 눕히고 페이스를 열었고 힐쪽은 반대로 로프트를 세우고 페이스를 닫힌 구조다. 이를 통해 미스샷의 편차를 줄였다. 2019년 M5와 M6가 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를 채용해 골프시장을 뒤흔든다. 공정 과정에 변화를 줬다. 반발계수 한계치인 0.83에 최대한 맞춘 드라이버를 생산했다. 즉, 공정오차를 생각하지 않고 한계치인 0.83에 세팅 된 헤드를 만든다. 0.83이 넘는 고반발 드라이버는 페이스 뒤에 레진을 삽입해 허용치에 부합되는 드라이버로 만든다. 결국 뽑기가 아닌 모든 골퍼에게 반발한 계치에 근접한 드라이버를 제공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더 긴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됐다.테일러메이드의 데이비드에이블리스는 “메탈우드는 혁명”이라고 말한다. 그는 “시장을 완전히 뒤바뀌고 테일러메이드가 시장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때 이런 표현을 쓴다”고 덧붙였다.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비롯해 트위스트 페이스가 다이에 속한다. 그러면서 테일러메이드는 혁신을 강조한 회사다. 퍼포먼스를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한번의 혁명과 그 사이사이 제품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혁신이 합쳐져서 테일러메이드가 드라이버부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2019.06.26 11:02

3분 소요
테일러메이드가 집중하는 페어웨이우드 개발

산업 일반

타이거우즈의 정교한 우드샷 타이거우즈는 지난해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출시 현장에서 벌어진 3번우드 챌린지에서 이겼다. 이 대결은 페어웨이 정중앙에 밧줄을 놓고 3번우드 로티샷을해서 밧줄에 가장 가까이 붙이는 선수가 이기는 게임이다. 더스틴존슨, 로리매킬로이, 제이슨데이, 존람 그리고 타이거우즈의 순서로 샷을 했다. 우즈가 밧줄에 가장 가까이 붙이며 대결에서 실력을 뽐냈다. 현장에 있었던 테일러메이드 제품개발 시니어디렉터인 토모바이스테드는 롱드라이브챌린지 외 모든 대결에서 타이거우즈가 이겼다고 당일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타이거의 강한 경쟁심을 엿볼 수 있었고 정교한 샷감에 놀랐다”고 했다.페어웨이우드는 14개 골프클럽 중 사용 빈도수가 가장 낮은 클럽이다. 또 자주 교체하지 않는 클럽이기도 하다. 바이스테드도 “선수에게 3번우드를 바꾸게 하는 작업이 가장 힘들다”고 인정했다. 그는“우리 제품개발팀에서 퍼포먼스가 확실한 좋은 제품을 만들면 선수들에게 클럽 교체를 권하는 일은 생각보다 매우 쉽다”라고 덧붙였다. 테일러메이드가 계약선수와 지원선수를 대폭 줄이면서 현재 소수의 소속선수에게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 선수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면서 그들이 바라는 클럽 퍼포먼스에 대해 더 귀담아 들을 수 있게 됐다. 바이스테드가 받은 피드백은 소속선수들이 작은 모양의 페어웨이우드를 선호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지난 모델인 M4의 빠른 볼스피드와 긴 비거리를 원했다. 그는“그런 기술을 담은 클럽이 바로 이번에 출시한 M5이고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유다”고 말했다. M5는 긴 비거리를 내면서 조정 가능한 기능을 갖춘 클럽이다. 바이스테드는“두 가지 장점을 한 대 모아놓은 페어웨이 우드다”고 했다.테일러메이드 M5는 지난해 M3/M4 드라이버의 핵심 기술이라고 알려진 트위스트페이스가 채용된 우드다. 카본크라운과 티타늄보디를 통해 무게중심을 이전모델보다 더 낮췄다. 또 65g의 스틸 무게 추가솔에 위치해 골퍼가 원하는 드로, 페이드 구질에 맞춰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테일러메이드소속 선수 5명은 PGA투어 파5 투온 시도 톱50위에 전부 포함돼있다. 로리매킬로이는 80.95%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제이슨데이는 시도율 80%를 기록중이며 그의 공격적인 성향이 고스란히 수치로 나타난다. 더스틴존슨은 80번의 기회 중에서 60번이나 투온 시도를 했으며 존람도 114번중 79번 시도를 통해 73.08%의 시도율을 기록중이다. 타이거우즈는 투온 시도율이 67.31%다. 존람은 데이와 3번우드 사용이유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영상에서 “3번 우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파5에서 투온 시도때 그린에 정확히 적중해야 한다. M5 3번우드에 채용 된 트위스트페이스를 통해 볼을 더 똑바로 보낼 수 있을 뿐더러 빠른 볼스피드를 통해 캐리거리가 보장된다”고했다. 데이는 “에이밍하는 방향 그대로 볼이 날아가야 투온 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롱아이언으로 티샷했을 때 발생하는 비거리의 한계에 대비해 3번 우드가 필요하다”고했다.제이슨데이는 5명중에 유일하게 M6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한다. 바이스테드는 “데이는 크기가 더 크고 관용성이 뛰어난 우드를 선호한다”고 했다. 데이가 몇 년동안 티샷에서 더 편하게 칠 수 있는 우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스테드와 그의 팀은 그의 피드백을 직접 받아들여 개발에 들어갔다. 이전 모델인 M4를 비롯해 최근 출시된 타 브랜드의 우드는 대부분 샬로우페이스다. 페어웨이에서 치기에 쉽다는 장점을 지닌다. 데이는 페어웨이 뿐만 아니라 티샷 때 사용할 수 있는 우드를 원했다. 티샷에 유리한 딥페이스 모델이 탄생한 배경이다. 바이스테드는 “이번 M6는 M4보다 딥페이스이며 티샷에서 더 치기 편하다”고 했다. “데이가 매우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선수가 원하는 클럽을 만듦으로써 선수에게 새로운 클럽을 쥐여줄 수 있게 됐다. M6 페어웨이 우드도 M5 페어웨이 우드처럼 트위스트페이스를 장착했다. 새로운 TPU소재를 사용한 어드벤스드 스피드포켓 디자인을 통해 페이스 아래쪽에 맞힌 샷도 보상이 되며 지면과의 상호 작용도 향상되었다.

2019.05.13 10:48

3분 소요
더 빠른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 테일러메이드

산업 일반

로리맥길로이, 타이거우즈, 제이슨데이, 더스틴 존슨, 존람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 골퍼들도 항상 더 빠른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을 위해 클럽을 고민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모두가 스피드를 원한다’고 말한 제이슨데이(JasonDay)나 ‘비거리가 짧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골퍼를 본 적 없다’고 말한 타이거우즈(TigerWoods)를 봐도 스피드와 비거리로 고민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고민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프로 골퍼들의 2019 투어를 위하여 골프제품의 혁신, 기술, 성능을 선도하며 17년 연속 No.1 드라이버를 제작해 온 테일러메이드 골프는 지난 2월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M 메탈우드’ 시리즈의 차세대 제품 M5·M6드라이버, 페어웨이, 레스큐 및 M5·M6 아이언을 새롭게 출시했다. 골프시즌의 시작으로 필드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해를 거듭할수록 디자인과 성능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1979년 테일러메이드가 스테인레스스틸을 사용한 메탈 드라이버의 시대를 열며 골프업계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더 빠른 스피드를 위해 많은 제조사들이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공기역학 기술은 0.001초를 다투는 시간 싸움의 세계에서 이미 많은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역시 이번 신제품의 키워드를 스피드에 맞춰 향상된 스피드를 위한 제품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속도의 한계에 이르렀다는 통념을 깼다.2016년 11월 골프전문지 는 그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더스틴존슨의 코치인 클로드하먼 3세가 SNS에 올린 존슨의 드라이버샷 데이터를 소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장타자 더스틴존슨은 일반 투어프로보다 클럽 스피드가 12mph 더 빠르다는 내용으로 존슨의 클럽 스피드와 볼 스피드는 124/186mph로 나타나 일반 투어프로의 평균인 112/165mph보다 더 빠르게 스윙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더 빠르게 스윙하고 볼이 회전을 덜해 날아간 존슨의 캐리 거리는 333.7야드(런 포함 355.4야드)로 일반 투어프로들의 평균치인 270야드(런 포함 289.7야드)와 67야드의 비거리 차이가 세계 톱랭커이자 투어의 최장타자 반열에 올려놓은 비결이라 언급하였다. 2017시즌과 2018 시즌을 보낸 더스틴 존슨의 성적을 살펴보면 2017년 2월 22일 세계 1위에 오른 뒤 64주간 장기 집권했다. 더스틴 존슨의 1위 집권은 타이거 우즈의 281주(2005년 6월12~2010년 10월30일) 이후 최장 기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장타자의 행보가 전세계 골퍼들에게 스피드의 중요성을 더욱 깊게 각인 시켰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실제로 더스틴 존슨은 세계 랭킹1위를 지키고 있는 동안에도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를 사용하였고 현재도 테일러메이드의 M6드라이버 사용중이며 최근 진행 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더스틴 존슨은 어마어마한 장타력을 보였으며 마지막 라운드 8번홀에서는 183마일의 볼스피드를 선보였다. 더스틴 존슨은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여 지난해 7월 캐나다오픈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투어 정상에 올랐으며 프로에 입문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매년 최소 1승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이어갔다. 더스틴 존슨은 테일러메이드시리즈를 통해 최장타자라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세계최고의 선수로서 역사에 남을 기록까지 새로 써 내려간 선수가 된 것이다. 이런 최고의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메탈우드 뿐만 아니라 골프 볼, 아이언, 퍼터 그리고 웨지에 걸친 제품 모두가 그들에게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스피드와 관용성의 드라이버, 비교할 수 없는 비거리와 정확성의 페어웨이 우드, 트위스트 페이스를 적용하여 임팩트 위치에 관계없이 정확한 비거리를 제공하는 레스큐, 대표적 기술인 스피드 브릿지로 인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아이언까지 새롭게 출시한 M5·M6 시리즈는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9.03.05 10:34

3분 소요
2019 골프 키워드 #스피드... 그리고, 한계를 넘는 테일러메이드

산업 일반

골프업계 제품의 혁신, 기술, 성능을 선도하며 17년 연속 No.1 드라이버를 제작해 온 테일러메이드 골프는 지난 2월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M 메탈우드’ 시리즈의 차세대 제품 M5·M6드라이버, 페어웨이, 레스큐 및 M5·M6 아이언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시에 코앞으로 다가온 골프시즌으로 필드 라운딩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우리 모두들 스피드를 원하죠” - 제이슨데이(JasonDay)“저는 비거리가 짧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골퍼를 본 적 없어요. 아마도 우리보다 아마추어 골퍼가 비거리를 내는데 도움을 더 받을 것이라 생각해요.” - 타이거우즈(TigerWoods)타이거우즈, 제이슨데이, 더스틴 존슨, 로리맥길로이, 존람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 골퍼들도 항상 더 빠른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을 위해 클럽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테일러메이드는 혁신적인 기술로 업그레이드하여 세계 최정상급 프로 골퍼들의 2019 투어를 책임질 새로운 무기를 출시하였다.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해를 거듭할수록 디자인과 성능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초의 드라이버는 나무를 깎아 만든 나무헤드를 필두로 1979년 테일러메이드가 스테인레스스틸을 사용한 메탈 드라이버의 시대를 열며 골프업계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더 빠른 스피드를 위해 많은 제조사들이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공기역학 기술은 0.001초를 다투는 시간 싸움의 세계에서 이미 많은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역시 이번 신제품의 키워드를 스피드에 맞춰 향상된 스피드를 위한 제품을보여주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속도의 한계에 이르렀다는 통념을 깼다.2016년 11월 골프전문지 는 그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의 코치인 클로드하먼 3세가 SNS에 올린 존슨의 드라이버샷 데이터를 소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장타자 더스틴 존슨은 일반 투어프로보다 클럽 스피드가 12mph 더 빠르다는 내용으로 존슨의 클럽 스피드와 볼 스피드는 124/186mph로 나타나 일반 투어프로의 평균인 112/165mph보다 더 빠르게 스윙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더 빠르게 스윙하고 볼이 회전을 덜해 날아간 존슨의 캐리 거리는 333.7야드(런 포함 355.4야드)로 일반 투어프로들의 평균치인 270야드(런 포함 289.7야드)와 67야드의 비거리 차이가 세계 톱랭커이자 투어의 최장타자 반열에 올려놓은 비결이라 언급하였다. 2017시즌과 2018 시즌을 보낸 더스틴 존슨의 성적을 살펴보면 2017년 2월 22일 세계 1위에 오른 뒤 64주간 장기 집권했다. 더스틴 존슨의 1위 집권은 타이거 우즈의 281주(2005년 6월12~2010년 10월30일) 이후 최장 기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장타자의 행보가 전세계 골퍼들에게 스피드의 중요성을 더욱 깊게 각인 시켰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실제로 더스틴 존슨은 세계 랭킹1위를 지키고 있는 동안에도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를 사용하였고 현재도 테일러메이드의 M6드라이버 사용중이며 최근 진행 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더스틴 존슨은 어마어마한 장타력을 보였으며 마지막 라운드 2번홀에서는 183마일의 볼스피드를 선보였다. 더스틴 존슨은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여 지난해 7월 캐나다오픈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투어 정상에 올랐으며 프로에 입문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매년 최소 1승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한 모습을 이어갔다. 더스틴 존슨은 테일러메이드시리즈를 통해 최장타자라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세계최고의 선수로서 역사에 남을 기록까지 새로 써 내려간 선수가 된 것이다. 이렇듯 최고의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메탈우드 뿐만 아니라 골프 볼, 아이언, 퍼터 그리고 웨지에 걸친 제품 모두가 그들에게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스피드와 관용성의 드라이버, 비교할 수 없는 비거리와 정확성의 페어웨이 우드, 트위스트 페이스를 적용하여 임팩트 위치에 관계없이 정확한 비거리를 제공하는 레스큐, 대표적 기술인 스피드 브릿지로 인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아이언까지 새롭게 출시한 M5·M6 시리즈는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가장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9.02.26 16:32

3분 소요
스피드의 한계를 넘는 테일러메이드, M5 / M6 출시

산업 일반

스피드 인젝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M5 /M6 골프업계의 기술, 성능 및 제품혁신을 선도해온 테일러메이드 코리아(지사장 라이언 하이랜드)는 17년 연속 No.1 드라이버를 제작하며 성공을 거둔 자사의 M 메탈우드 라인의 차세대 제품 M5 / M6 드라이버, 페어웨이, 레스큐 제품을 출시한다.이에 앞서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1일 강남구 신사동의 PGA 골프 아카데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새로 출시될 M5 / M6 드라이버, 페어웨이, 레스큐의 새로운 기술과 장점을 소개하였다. 제품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소개와 함께 신제품 시타공간까지 마련되어 '미친듯이 빠른 스피드'라는 테일러메이드의 2019 신제품 슬로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였다.“우리 모두들 스피드를 원하죠” – 제이슨 데이 Jason Day“저는 짧게 치는게 괜찮다고 말하는 골퍼를 본 적 없어요. 아마도 저희보다는 보통의 골퍼가 비거리를 내는데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타이거 우즈 Tiger Woods타이거우즈, 더스틴존슨, 로리맥길로이, 제이슨데이, 존람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골퍼들은 항상 더 빠른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을 위해 클럽을 고민 해왔다. 이번 테일러메이드 신제품은 혁신적인 기술로 업그레이드하여 스피드와 비거리에 대한 고민을 가진 그들의 2019 투어를 책임질것이다.2019년 테일러메이드는 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 기술을 도입하여 트위스트 페이스의 성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면서 메탈우드가 속도 한계에 이르렀다는 통념을 깼다. 테일러메이드가 볼 스피드를 최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스피드 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의 4가지 주요 기능은 새롭게 디자인된 초박형 티타늄 역원추형 페이스(ICT)와 유연성이 향상된 해머헤드 2.0 슬롯, 레진을 통한 헤드 별 최대 반발력 제공, 헤드튜닝을 위한 테일러메이드의 특허 받은 알고리즘이다.M5 / M6 드라이버는 헤드의 반발력을 최대 허용치까지 끌어 올려주는 기술의 핵심이다. 헤드의 반발력을 최대 허용치까지 적용하기 위해 적합성 검사(반발력: 0.830 COR USGA R&A 허용하는 한계 수치 허용범위), 헤드 튜닝, 페이스 측정의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완성형 프로세스는 골프업계에서 독보적인 것이다. 현재의 드라이버 제품들은 동일한 측정기준 환경에서 어느 정도 반발력 편차를 보이는 반면에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프로세스는 모든 헤드에서 높은 반발력과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 낸다.M5 / M6 드라이버는 좀 더 얇고 유연한 페이스로 설계되었으며, 레진을 주입하기 전 최초 디자인된 상태에서 각 헤드의 최대 스피드를 제공하기 위해 테일러메이드의 알고리즘계산을 통해 레진의 양을 결정하고, 새로운 튜닝 포트(M5/M6 모델 공통사항)를 통해 레진을 주입하여 모든 드라이버 페이스의 최대 반발력을 제공한다. 또한, 빠른 스피드를 제공하는 페이스 디자인의 핵심 장점은 M5 / M6드라이버의 오프센터 반발계수를 높여 효과적으로 관용성을 향상시킨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은 두께를 최대 20%까지 줄여 최적화하여 M5 드라이버의 스윗 스팟은 M3 대비 66%증가, 2015년 출시된 오리지널 M1보다는 무려 100% 이상 증가했다.M1 드라이버에 오리지널 T 트랙을 적용하면서 처음 튜닝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 그 뒤 2017년과 2018년에 나온 모델들을 통해 슬라이딩 웨이트 시스템을 Y트랙으로 진화시켰으며, 그 결과 1,000가지가 넘는 무게중심 튜닝이 가능해졌다. 이는 M1 모델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차세대 M 메탈우드 제품의 성능을 더욱 빛내주는 것은 바로 M5와 M5 투어 드라이버로 솔에서부터 모든 부분이 테일러메이드 역사상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제작하였다. 트위스트 페이스와 스피드 인젝티드기술 외에도 다양한 부가기술을 적용하여 전에 없던 성능을 구현하였다. 역동적인 짙은 오렌지 컬러와 투톤으로 구성된 솔은 강력한 시각 효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는 테일러메이드의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새로운 T트랙을 통해 이전보다 셀프 튜닝이 정교해졌으며, 20g(10g 2개)의 이동식 웨이트로 힐에서 토우에 이르는 컨트롤을 확보하고 전후면의 무게중심을 조정하여 1,770가지 무게중심 조절 옵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M5 드라이버를 보완해줄 M6 / M6 D타입 드라이버는 M5와 마찬가지로 최대치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스피드 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가 적용되었다. 2019년형 M6 드라이버에는 카본 솔이 더해져 배분 가능한 잉여중량이 대폭 늘었다(M4 대비 최대 54%). 연구진은 확보된 중량으로 최대 관성 모멘트를 제공하기 위해 극히 낮은 후면에 추가 잉여중량을 분배하여 관용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이전 모델 대비 무게 중심을 낮추고 공기역학적인 헤드 디자인으로 빠른 스피드를 제공한다.M6 D-Type드라이버는 M6 드라이버의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더 쉽고 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드로우 성향의 드라이버이다. 모든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높은 탄도와 드로우 성 구질로 인하여 최대 비거리를 구현하면서 페어웨이 안착율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M5 / M6 우드의 경우 드라이버와 기본 컨셉은 같지만 임팩트 위치 와 패턴에 맞게 상세구성을 소폭 변경하였다. 전체적으로 새롭게 설계된 테일러메이드의 셀프 튜닝 제품이다. 페어웨이는 3가지 복합 소재로 구성(5겹 카본 크라운, 티타늄 바디, 이동식 스틸 웨이트)되어 있다. 카본과 티타늄은 모두 밀도가 낮은 소재로 잉여중량을 늘려주며 이를 통해 테일러메이드 연구진은 슬라이딩 웨이트 시스템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하여 무게중심점을 낮추고 조절성을 높였다. 이동식 웨이트 시스템에는 전체 헤드 웨이트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65g스틸 웨이트가 적용되어 있어 드로우와 페이드로 튜닝 가능하다. 스틸 웨이트의 포지션이 무게 중심을 낮추고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며 런치는 높이고 스핀은 낮추어 준다. 이동식 웨이트의 독특한 디자인은 어떠한 포지션에서도 잔디와의 마찰을 줄여주며 다양한 컨디션의 지면에서도 최고의 샷을 구사할 수 있다.M6 레스큐는 드라이버에 비해 작은 페이스면을 형성하고 있어 미스샷을 보완하기 위해 페이스면을 더욱 트위스트 하였다. 또한 어드레스시 시각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크라운의 컬러를 투톤으로 디자인하여 안정된 어드레스의 시각을 제공한다. 2단 크라운 디자인으로 더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하며, 손쉬운 얼라인먼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초박형 페이스는 빠른 볼 스피드와 전체 비거리를 향상시켜준다.M6 레스큐는 유연성이 높아진 진보적인 스피드 포켓 디자인으로 더 커진 유효타구 면적을 제공하며 더 길고 유연해진 스피드 포켓은 낮은 미스샷에도 비거리 손해를 줄여주고 무게 중심을 더욱 낮춰 빠른 볼 스피드 제공이 가능 해졌다. 새로운 TPU인서트는 지면과의 마찰을 줄여 더 정확한 임펙트를 제공한다.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M5 / M6 제품은 2월 중순부터 테일러메이드의 브랜드스토어(압구정직영점, 서초, 수원, 일산, 대전유성, 부산, 제주점) 및 가두점에서 정식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며, 신제품 런칭을 기념하여 브랜드스토어 및 가두점에서 M5와 M6의 사전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테일러메이드 기프트패키지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기간은 1월14일부터 2월14일까지 진행되며 사은품 소진 시 종료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www.taylormadegol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1.23 22:39

5분 소요
[점점 낮아지는 한·미 투어의 평균 타수] 쉬운 코스 세팅, 향상된 선수 기량

산업 일반

팬 호기심 자극하는 드라이버블 파 4홀 자주 등장 … 각종 장비 발달도 한몫 국내 남녀 투어에서 놀라운 타수가 나왔다. 한 라운드에 12언더파 60타가 최근 나왔다.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몇 년 전부터 두드러진 투어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한국만의 현상도 아니다. ━ 한국 남녀 투어 ┃ 쉬운 코스 & 짜릿한 세팅 지난 9월 10일 한국프로골프(KGT)코리안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마지막 날 이승택은 한국 골프사에 새겨질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쓰레기 매립지에 조성한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 드림코스(파72 6938야드)에서 그는 이글 1개와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2언더파 60타라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후반 10번 홀부터는 파3 14번 홀에서의 파를 빼면 앞뒤로 모두 8개의 버디를 잡아냈다.60년의 한국 남자 프로 골프사에서 18홀 최소타는 2001년 매경오픈의 중친싱(대만)과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의 마크 레시먼(호주)이 작성한 11언더파 61타였다. 한국 선수로서는 10언더파만 쳐도 대단한 기록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모든 최저타 기록이 이날 모조리 깨졌다. 이승택은 전날의 5언더파 67타를 합쳐 36홀 최저타 기록(17언더파 127타)까지 경신했다. 4일 동안 25언더파 263타를 쳤으나 그의 최종 성적은 4위였다. 대회 우승자인 장이근은 한 발 더 나갔다. 54홀 최저타 기록(23언더파 193타)과 72홀 최저타 기록(28언더파 260타)을 모두 갈아치웠기 때문이다. 올해 KGT투어의 한 라운드 평균 최저타는 69.23타를 기록한 박은신이다. 그 밖에 평균 70타 미만을 기록한 선수는 무려 10명이나 된다. 지난해 이창우와 최진호 2명에 그쳤고, 2015년에는 최저 타수가 70.12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몇 년 새 적은 타수를 치는 선수가 대폭 늘었다는 얘기다.여자 투어에서도 신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이정은6가 지난 9월 24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2라운드가 열린 경기도 파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산길-숲길코스(파72 6628야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쳤다. 이는 지난 2003년 전미정이 파라다이스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세운 11언더파 61타를 14년 만에 한 타 줄인 기록이다. 이정은6는 마지막 날에도 4타를 줄이면서 36홀 최소타(16언더파 128타) 기록까지 함께 갈아치우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KLPGA에서도 올 시즌 평균 타수 기록은 남다르다. 지난해의 경우 박성현은 20대 대회에 출전해 7승을 거두면서 라운드 평균 69.64타로 2위 고진영(70.41타)을 제쳤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 60대 타수가 나온 것은 지난 2006년 신지애(69.72타) 이후 10년 만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그보다 더 낮은 평균 타수가 나오고 있다. 최근 5년 간 KLPGA의 평균 타수 1위의 타수는 매년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왜 이런 현상이 생겼을까? 남자 선수들은 ‘너무 쉬운 코스에서 열린다’는 불평을 쏟아냈다. 파72인데 전장 7000야드에도 못 미치는 코스가 많았다. 지난해 US오픈이 열린 미국 워싱턴주 체임버스베이는 파70에 7497야드였다. 경남 사천의 서경타니의 경우 드라이버를 잡지 않고 우드로 티샷하는 선수들이 다수였다. 남자대회 수가 올해 갑자기 늘었지만 개최 코스를 급히 구하느라 대회장을 위한 세팅도 힘들었다. 대회 골프장들은 영업을 해야 하니 러프를 해외 대회처럼 길게 관리하기 힘들었다.결국 코스는 변별력을 잃었다. 러프가 핸디캡으로 작용하지 못하자 선수들은 무조건 길게 치고 핀으로 공략하는 전략으로 타수를 줄였다.KLPGA는 조금 다른 이유가 있다. 짜릿한 경기를 만들려고 대회 주최측이 파5 홀 전장을 줄인 것이다. 지난해 KLPGA 메이저 대회였던 하이트진로챔피언십에서 3, 4라운드에 파5 18번 홀을 줄여서 투온이 가능하도록 세팅했다. 그 결과 장타자들은 저마다 투온을 시도하면서 이글에 도전했다. 올해는 이 추세가 다른 대회까지로 유행처럼 확산됐다. 마지막 홀이 파5인 경우에는 대체로 이런 변형 코스가 등장해 선수들의 본선 스코어가 더 좋아졌다. ━ 미국 남녀 투어 ┃ 파70 코스와 원온 파4 홀 증가 올해의 최저타 트렌드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 7월 22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클럽(파70 7156야드)에서 열린 디오픈 3라운드에서 브랜든 그레이스가 8언더파 62타를 쳤다. 이는 지난 1973년 조니 밀러가 US오픈 마지막 날에 8언더파 63타를 치면서 작성한 메이저 역대 최저 타수 기록을 깬 세계 골프역사의 일대 사건이었다. 밀러 이후로 44년 간 메이저 대회에선 무려 32번이나 63타 동타가 나왔었다. 철옹성 같던 63타의 벽을 남아공의 그레이스가 깬 것이다. 심지어 그런 타수를 친 그도 이 대회에서 선두와 8타 차이로 6위에 그쳤다. 이 대회 4라운드에서는 중국의 리하오통이 7언더파 63타를 치면서 3위로 마치기도 했다. 그 일이 있기 3주 전 미국 US오픈에서는 저스틴 토마스가 9언더파 63타를 치기도 했다. 요즘 선수들은 난공불락 같던 최저타 스코어를 하루가 멀다 하고 경신하고 있다.지난해 로열트룬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명승부를 벌인 필 미켈슨은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치면서 선두에 올랐고, 마지막 날에는 헨릭 스텐손이 또한 63타로 맞수를 놓으면서 우승했다. 두 선수의 치열한 듀얼 매치는 역대급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스텐손은 그 대회에서 메이저 72홀 최저타(20언더파 264타)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짐 퓨릭은 PGA투어 정규대회인 트래블러스챔피언십 마지막 날 무려 12언더파 58타를 기록하면서 역대 18홀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1월에 저스틴 토마스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쳤다. 토마스는 결국 올해 5승을 거두면서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렇게 좋은 스코어들은 결국 시즌 평균 타수를 낮추는데 기여했다. PGA투어 2016~17시즌에서 조던 스피스가 평균 타수 68.84타로 1위에 올랐다. 2위 리키 파울러의 평균 타수는 69.08타였다. 18위 애덤 스캇까지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했다. 2016년 11명, 2015년 13명, 2014년 16명이었다, 조던 스피스는 메이저 2승에 투어 5승을 휩쓸던 지난 2015년에도 평균 68.93타를 쳤다. 역대 평균 최저타는 2014년에 나왔다. 로리 매킬로이가 두 개의 메이저를 제패하면서 평균 68.82타를 쳤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눈을 돌려보면 올해 6개 이상의 대회에서 역대 72홀 최저타 기록이 새로 쓰였다. 퓨어 실크LPGA에서는 렉시 톰슨이 26언더파를 쳤다. 이는 지난 2010년 제시카 코다가 친 19타보다도 무려 7타를 줄인 기록이었다. 양희영은 혼다LPGA에서 지난 2010년에 미야자토 아이가 작성한 12언더파보다 10타가 더 적은 22언더파로 우승했다. 김인경은 지난 8월 6일 스코틀랜드 킹스반스에서 열린 리코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17언더파 199타를 치면서 메이저 54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했다.대회마다 선수들의 최저타 경신 레이스가 이어지다 보니 평균 타수 역시 이전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렉시 톰슨은 올해 평균 69.01타를 치면서 이 분야 선두다. 장타자인 박성현이 69.09타로 그 다음이다. 그를 비롯해 평균 60타대에 14명이나 올라 있다. 지난해는 전인지가 평균 69.58타로 1위였고, 평균 70타 미만은 5명에 불과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고작 3~4명에 불과했다. LPGA투어의 평균 타수도 매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PGA투어의 경우 60타대 스코어가 다른 투어보다 유독 많다. 그 이유는 역사와 전통이 오랜 올드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의 경우 파70 코스에서 대회를 치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기량이 더 좋아지고 장비는 규제의 한계치까지 나왔다. 각종 측정 장비를 동원해 샷을 가장 효율적으로 치도록 한다. 드라이버 샷의 경우 스윙 스피드와 볼 스피드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스매시 팩터나 공의 비행 궤적이 가장 이상적으로 날아가서 많이 구르기 위한 연구까지 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기본 비거리 확장으로 이어졌고 기존 코스들은 이제 파5 홀을 파4로 바꿔야 하는 추세다.또 요즘 남녀 투어에서는 드라이버블(Drivable) 파 4홀이 자주 등장한다. 갤러리는 드라이버샷을 멀리 치는 것에 환호하지만 직접 확인하는 건 어렵다. 그래서 대회 주최측은 그린 뒤에 스탠드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로 원온 하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다. 티샷이 멀리 날아 그린에 올라왔을 때의 짜릿함은 갤러리의 탄성으로 이어진다. 장하나는 지난해 1월 퓨어실크 바하마에서 파4 홀에서 티샷으로 홀인원을 해서 갤러리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LPGA투어의 장타자에 해당하는 렉시 톰슨과 박성현이 평균 타수에서 선두권에 올라 있는 건 이처럼 여자에게도 장타의 혜택을 주는 코스 세팅에 원인이 있다. 물론 그런 코스 세팅을 부추기는 건 골프팬이다. ━ 일본 남녀 투어 ┃ 변함없는 스코어 유지 세계 투어에서 가장 변함없는 최저타 스코어를 유지하는 건 일본이다. 일본은 남녀 투어에서 모두 평균 타수 선수가 69.5~70.5타대를 유지한다. 일본은 페어웨이와 러프의 경계가 확실하다. 또한 대부분의 대회는 매년 거의 같은 골프장에서 열린다. 어떻게든 난이도를 높여 선수들의 최저타 기록 경신을 막는다.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는 이보미가 지난 2년 간 70.09~70.19타를 오가면서 최저 타수 선두를 지켰다. 올해는 신지애가 70.64타로 선두에 올라 있다. 남자프로골프(JGTO)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즌 최저타를 치는 선수는 매년 달랐지만 타수는 69.32~70.08타 사이를 오간다.하지만 그래도 예외의 타수가 있다. 허인회는 지난 2014년 10월 14일 도신GC(파72 7004야드)에서 열린 도신골프 토너먼트에서 64-63-66-67타를 치면서 28언더파 260타로 54홀, 72홀의 일본골프 역사상 최저타를 2타나 경신하면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3라운드를 마친 허인회의 거침없는 입담이 프레스룸에 있던 기자들을 까무러치게 했다. “내일은 세계 최고 기록인 32언더파에 도전할게요.”

2017.11.05 11:51

6분 소요
[2017 골프용품 트렌드] 드라이버 더 가볍게, 아이언 더 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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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시장 부진 속 신제품 출시 저조... 골퍼 스타일 맞춤형 퍼터 주목 추운 날씨가 서서히 풀리면 골퍼의 마음도 봄 라운드를 시작한다. 겨우내 묵혀 두었던 클럽 세트를 찾아 먼지를 털거나 연습장으로 향하거나 새로운 장비를 찾아 인터넷을 살펴 보기도 한다. 하지만 로드샵 매장에 가든 홈쇼핑을 하든 올해의 용품 트렌드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순서이지 싶다.지난해 8월 나이키골프의 클럽 사업 철수의 여파로 올해 골프용품 신제품 시장은 맥이 빠졌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제품은 꾸준히 나오지만, 중소 용품 제조사가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 중소 브랜드가 야심차게 특색 있는 제품을 출시하면 기존 브랜드들이 분발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내놓던 팽팽한 선순환의 고리가 끊긴 느낌이다.히트 웨지를 내던 클리브랜드가 스릭슨에 인수되고 나서는 웨지 신제품 출시 주기가 2년으로 길어졌다. 신규 웨지 모델은 볼 만한 게 없다. 또한 타이트라이즈로 히트를 친 하이브리드 클럽의 강자 아담스가 2012년 테일러메이드에 인수된 이래 신통방통한 클럽이 자취를 감췄다. 아담스의 기술에 테일러메이드 로고를 입힌 모델이 나오지만 예전의 ‘고구마’ 시절이 아쉽다. 출시되는 신제품도 드라이버와 아이언에만 집중되는 추세다.드라이버는 신제품의 출시 열기가 여전히 강렬하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서 최근 출시한 드라이버 비거리를 조사한 결과가 이를 설명해준다. 아마추어들 가운데 티샷에서 드라이버를 잡는 하이 핸디캡 골퍼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드라이버가 보다 치기 쉬워진 클럽이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 드라이버는 편의성 강화와 탄소 중합체 드라이버의 ‘조정가능성(Adjustable)’ 기능이 편의성을 더 높였다. 용품 관련 리서치 업체인 미국의 골프데이터테크 조사에 따르면 라이나 로프트 각도를 쉽게 조정하는 드라이버 기능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4년 전 65%에서 지난해 말엔 81%로 나타났다. 물론 아직도 미국 골퍼 중 5%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한다.상급자 골퍼들의 충성도가 높은 타이틀리스트는 지난해 10월 말 새로운 드라이버와 우드 917시리즈 D2, D3를 냈다. 이전의 915시리즈에서 아쉬웠던 조정가능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917시리즈에 처음 적용된 ‘슈어핏 CG(무게중심) 무게추 시스템’은 골퍼가 원하는 구질과 무게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솔 하단을 가로지른 홈 안으로 상황에 맞는 원통형 무게추를 넣으면 각각 무게 밸런스에 따라 헤드의 무게중심을 토우, 중앙, 힐로 옮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샷 구질을 페이드에서 중립, 드로우로 조정 가능하다. 무게추 종류도 8, 10, 12, 14, 16g까지 5가지로 나뉜다. 페어웨이우드도 10~18g의 5가지 옵션이 있다. 무게추의 교체만으로도 골퍼가 원하는 샷 구질뿐만 아니라 헤드의 무게까지 정교하게 피팅할 수 있어 최적의 스핀과 런치앵글(타출각)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나온 슈어핏 시스템과 함께 기존 타이틀리스트에서 가능했던 호젤 시스템을 활용하면 더 다양한 스펙 조합을 만들 수 있다.젝시오가 출시한 프라임로얄 에디션은 윙컵페이스(Wing Cup Face)와 크라운의 중량 배치를 더 가볍게 하고 무게 중심을 아래로 내렸다. 이는 관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발사각을 안정적으로 높여준다. 또한 샤프트 길이를 122㎝로 늘리면서 가볍게 조정한 결과 기존 젝시오 모델과 비교한 결과 4.1m의 비거리 증대 효과를 얻었다.‘비거리 증가’라는 골퍼의 열망에 캘러웨이는 탄성이란 답을 제시한다. ‘감옥깨기(Jail Break)’기술을 내건 GBB 에픽과 서브제로 신모델은 크라운과 솔을 연결한 두 개의 티타늄 기둥을 페이스 뒤에 세웠다. 그로 인해 임팩트 시 헤드의 찌그러짐이 줄어드는 대신 강한 반발력으로 공을 튕겨낸다는 게 감옥깨기의 개념이다.이처럼 기둥 두 개의 무게를 뽑아낼 수 있었던 건 이전 제품보다 20% 얇아지고 탄성이 커진 페이스 덕분이다. 캘러웨이는 탄소(카본) 중합체 패널을 크라운 뿐만 아니라 솔까지 적용해 무게를 더 줄일 수 있었다. 에픽은 밀어서 옮길 수 있는 웨이트(무게추)를 뒤쪽에 배치해서 슬라이스와 훅을 잡았고, 서브 제로는 웨이트 두 개로 볼의 스핀을 최적화해준다.조정가능성 분야에서 가장 앞선 테일러메이드의 M1 2017년형 모델을 보면 두 개의 웨이트로 샷의 높낮이와 좌우를 조정할 수 있는 T자형 트랙은 지난해 모델과 동일하다. 하지만 바디에 더 가벼운 티타늄 합금을 사용하고 솔의 절반과 크라운의 상당 부분에 무게를 줄여주는 카본 중합체를 사용했다. 낮고 깊숙한 지점에 더 많은 무게를 배치해서 빗맞은 샷도 비거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중앙의 트랙은 거의 1.27㎝ 더 늘어났고 웨이트는 더 무거워졌다. 그 결과 작년보다 헤드는 132% 커졌고, 조정가능한 스펙의 종류는 최대 5800가지로 늘어났다.이처럼 올해는 탄소 중합체가 올해 신제품들의 무게 배분의 비결이다. 코브라푸마의 킹코브라 역시 가벼운 카본 중합체 크라운을 쓰면서 12g의 텅스텐을 솔 깊은 곳에 배치할 수 있었다. ━ 우드는 보완재, 하이브리드는 대체재 드라이버와 아이언 사이에 낀 페어웨이우드와 하이브리드의 독자적인 시장 입지는 점점 좁아진다.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의 보완재고, 하이브리드는 롱아이언의 대체재이기 때문이다. 드라이버를 잡기에는 거리가 애매하거나 페어웨이가 좁아서 안정적으로 가운데를 보내야겠다면 우드를 선택하도록 마케팅 프레임이 짜였다. 드라이버 브랜드에서 ‘미니 드라이버’처럼 3, 4번 우드를 함께 출시한다.아마추어 골퍼의 3번 우드 평균 비거리는 171m 내외이니 드라이버의 ‘보완재’다. 그래서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비슷한 선호도를 가진다. 이미 제품도 세트로 나오고 있다. 중소 용품사가 사라지듯 페어웨이우드만 별도로 구매하는 경우가 줄었다.하이브리드는 롱아이언의 자리를 꿰찼다. 따라서 이 클럽은 롱게임의 거리와 실수 완화성의 틈을 공략한다. 독자적인 단품의 성격을 띠지만 다른 아이언들과 어울리는지가 문제다. 아담스골프처럼 하이브리드에 특화된 브랜드가 사라지면서 기존의 아이언 브랜드가 하이브리드 시장까지 흡수했다. 타이틀리스트는 두 개의 하이브리드로 이 시장에 나름 현명한 대안을 제시한다. 조정가능한 호젤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을 낸 것이다. H1은 하이브리드를 페어웨이우드처럼 스윙하는 골퍼용, H2는 아이언처럼 스윙하는 골퍼용 제품이라는 것이다. ━ 아이언 페이스를 얇게 만드는 기술 이제는 아이언도 피팅을 통해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골프데이터테크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75%의 골퍼가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아이언도 피팅을 한다고 응답했다.기술적으로 보면 올해 브랜드들이 중시하는 아이언의 공통점은 얇은 페이스다. 핑골프의 i200은 날렵한 디자인에 관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훈남 골퍼 송영한이 쓰는 모델로 경량 스틸 헤드에 밀링 처리된 캐비티 디자인으로 타구감은 물론 빗맞은 볼의 방향도 보정해 준다. 호젤에서 페이스로의 부드러운 연결성 등 전체적 디자인이 더 세련된 느낌이다. 페이스 뒷면에는 머슬 스테빌라이징 바를 심었다. 페이스는 얇은데 반해 무게 중심은 아래에 있어 임팩트 때 진동을 바가 흡수해준다. 이는 곧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이어진다. 이 아이언은 이전 모델보다 비거리가 4.5m 길어진 효과가 있다.‘아이언의 명가’로 불리는 미즈노는 전통적으로 필링을 중시하지만 올해 출시한 JPX 900은 스틸 합금의 일체 성형 주조 공법으로 미즈노 아이언 역사상 2mm의 가장 얇은 페이스를 만들어냈다. 지난 출시된 젝시오의 포지드 아이언도 페이스의 씬 에리어(Thin Area)를 기존의 제품보다 20%나 확장해서 반발력을 높였다. 솔에는 텅스텐 니켈 웨이트를 넣어 무게중심을 역대 최대로 낮춰 볼을 잘 띄워주는 효과를 거뒀다.캘러웨이는 효과가 입증된 히트상품 스틸헤드의 신모델로 랩어라운드 컵페이스를 내놨다. 그 결과 필요한 곳에 파워를 실어주는 클럽이 탄생했다. 롱과 미들아이언은 무게중심을 낮은 곳에 깊숙이 배치하면서 빗맞는 샷의 성능까지 개선했다. 탱탱한 페이스는 공인 클럽의 한계치에 가까운 스프링효과로 터보 추진체 역할을 한다.코브라는 ‘필드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브라이언 드샴보의 아이디어를 채용한 클럽을 냈다. 모든 클럽 길이를 7번 아이언으로 통일한 원랭스(One Length) 킹F7 세트를 킹F7과 함께 출시한 점은 참신한 시도다. ━ 퍼터에서의 새로운 시도 퍼터에서는 획기적인 기술 변화가 없다. 다만 핑골프에서 시그마G 퍼터 시리즈를 출시한 점이 주목된다. 원래 창업자 카스텐 솔하임이 퍼터 개발에서 출발해 핑앤서에서 정점을 찍으며 사세를 키웠다. 또한 용품사 중에서는 가장 먼저 피팅 시장에 눈을 돌렸다.핑골프가 올해부터는 퍼터 모델까지 골퍼의 퍼팅 스타일에 따른 제품군으로 나누는 경지에 이르렀다. 당기는 스타일, 미는 스타일 골퍼에 따라 말렛과 블레이드 중에서 총 16가지의 모델을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도록 한 것이다. 당기는 스트로크 구질일 경우에는 빨간색 스트롱 아크 타입이 좋고, 밀리는 구질이면 파란색 스트레이트 아크 타입, 중간일 경우에는 초록색 슬라이트 아크를 추천한다. 모델별 헤드의 무게 중심이 다르게 배분되어 구질 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이밖에 퍼터 부문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스코티카메론의 올해 제품엔 달라진 게 없다. 하지만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나이키와 계약했던 골퍼들이 연어가 태어난 곳으로 귀환하듯 스코티카메론으로 돌아오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확실히 퍼터는 감이 중요하다. 인지도 높은 인기 브랜드가 주는 위력은 아직 강력하다.

2017.02.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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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 것만으로 두 클럽 더!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산업 일반

야마하골프에서 비거리가 2클럽 더 나가는 클럽인 인프레스 UD+2 시리즈가 출시된다.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2014년 처음 ‘UD+2 아이언’으로 출시되어 2015년까지 일본에서 2만 세트가 넘게 팔리며, 아이언 세트 단일 상품으로는 야마하골프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골프다이제스트 ‘HOT LIST GOLD’와 ‘CLUB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일본 클럽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야마하골프는 UD+2 아이언에 적용된 기술을 전체 풀세트 라인에 적용시켜 2017년, 새로운 인프레스 UD+2 시리즈(남성용/여성용)를 출시하였다.야마하골프는 골퍼의 성향에 따라 소비자군을 두 가지로 나누어, 각 성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 야마하골프의 대표적 남성용 제품인 RMX(리믹스) 시리즈는 셀프 튜닝이 가능한 제품으로, 로프트각ㆍ라이각 조정과 구질 조정이 되며, 헤드와 샤프트를 자유롭게 분리시켜 바꿀 수 있다. 평소 클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적극적 성향의 골퍼들에게 추천할만한 시리즈이다. 이번에 출시한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이와 반대로 클럽의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확실한 자신만의 클럽을 갖고 싶어하는 골퍼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시리즈는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야마하골프의 모든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의 모든 클럽을 3가지 원칙으로 설계되었다. 룰 한계에 도전하는 반발력 높은 페이스, 중심각과 중심심도를 비거리에 최적화 시킨 저중심과 심중심, 볼의 초속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스트롱 로프트 설계이다.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샤프트는 미쓰비시레이온과 공동 개발한 UD+2 전용 오리지널 샤프트이다. UD+2 시리즈의 샤프트는 비거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볍게 설계되었다. 드라이버 플렉스 SR 기준 40g 후반대의 샤프트 무게로 부담 없이 휘두를 수 있다.야마하골프의 황성현 대표는 “리믹스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다른 브랜드의 클럽에 비해 쉽게 비거리를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리믹스 시리즈가 20대부터 50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다면,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30대 후반부터 타깃으로 한다. 또한 비거리에 대한 욕심은 여성골퍼도 마찬가지이므로 여성을 위한 인프레스 UD+2 시리즈도 출시된다”라며, 리믹스의 다양한 기능이 부담스럽거나 쉽고 빠르게 비거리를 늘리고 싶은 골퍼에게 추천한다고 말하였다. ━ 공인 반발계수 범위 내의 최대 반발력의 드라이버 UD+2의 모든 제품은 앞서 이야기한 3가지 원칙에 따라 설계되었다. 먼저 페이스는 공인 반발계수를 넘지는 않는 범위 내에서 반발력을 최대한 높였다. 슈퍼 컴퓨터가 3만 가지 경우의 수를 분석하여 만든 UD+2 얼티메이트 페이스는 반발 에어리어를 최대한으로 넓혀 볼이 빗맞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시킨다. 헤드의 무게는 저(低)중심과 심(深)중심을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야마하골프는 웨이트의 위치를 조정하여 헤드 중량의 약 20%를 페이스면과 가장 멀리 떨어진 힐 뒤쪽의 솔로 옮겼다. 솔과 일체형인 웨이트는 야마하골프 드라이버 사상 최고의 저중심과 심중심을 달성하여 볼이 높게 떠 똑바로 날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인프레스 UD+2 시리즈 모든 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2도 가량 각도가 낮은 스트롱 로프트로 설계되었다. 로로프트각이 다른 제품에 비해 각져 있기 때문에 임팩트 시의 에너지로 더욱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할 수 있다.여기에 야마하골프가 자랑하는 타구음이 더해졌다. 볼이 맞는 순간 맑고 상쾌한 타구음이 발생하여 비거리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준다. UD+2 드라이버 내부에 사운드 리브를 설치하고 헤드 내부의 공명을 분석하여 보다 기분 좋은 타구음을 낼 수 있게 만들었다. ━ 특화 된 설계방식의 우드와 유틸리티 흔히 스푼이라고 부르는 3번 우드(14.5도)와 나머지 우드군이 조금 다르게 설계되었다. 먼저 3번 우드를 살펴보면 솔을 제외한 헤드 전체는 티탄 소재로 85g의 가벼운 무게로 만들고, 솔은 풀텅스텐으로 제작되어 118g의 무게를 갖고 있다. 솔의 무게가 더욱 무겁기 때문에 3번 우드 역시 저중심과 심중심을 갖고 있다. 또한 COR 0.815로 페이스의 반발력이 높다. 3번 우드를 제외한 5번(17도), 7번(19도), 9번 페어웨이우드(21.5도)와 유틸리티우드는 부분적으로 두께를 조정한 머레이징 소재의 컵페이스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솔 내부에 이너웨이트를 설치하여 초저중심과 초심중심을 달성하였으며, 스트롱 로프트로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량을 실현한다.우드 : 3번(14.5도) / 5번 (17도) / 7번 (19도) / 9번(21.5도)유틸리티 : 4번 (19도) / 5번 (21.5도) / 6번 (24도) ━ 최신 기술이 적용 된 아이언 인프레스 UD+2 시리즈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아이언은 14년 UD+2와 비교하여 더욱 발전한 기술이 적용되었다. 외관상의 큰 변화는 솔이 얇아졌다는 것이다. 솔 폭을 2mm 줄이고, 어드레스 하였을 때 보이는 백 부분 역시 2mm 들어가게끔 설계하였다. 여기에 FRICOFF 솔의 적용으로 솔 부분이 컷팅 되어 있어 페어웨이와 러프에서 아이언이 잘 빠져나갈 수 있다. COR값은 0.815로 반발계수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기술이 적용되었다. 첫 번째는 타점이 흔들려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 시켜주는 사이드슬릿이 페이스에 추가되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반발부분을 솔까지 확대시킨 L UNIT 페이스 형태라는 것이다. 아이언 역시 저중심과 심중심을 높이기 위해 블레이드 언더 컷 구조로 설계되었다. 탑블레이드의 안쪽은 최대한 얇게 깎고, 여기서 나온 남은 중량을 솔의 뒤쪽에 배치하여 중심을 낮추고 동시에 깊게 만든 것이다. UD+2 아이언의 로프트각은 26도로 리믹스 시리즈의 216 아이언 30도보다 4도 낮게 설계되었다. 스트롱 로프트 설계로 볼이 높게 잘 뜰 수 있어 비거리가 상승한다.실제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비거리 테스트에서 17년 UD+2 아이언은 비거리가 2클럽 더 나가서 붙여진 UD+2라는 이름에 맞게 다른 브랜드의 7번 아이언보다 10~20m 더 많이 나갔다. 특이한 점은 비거리에 비해 런의 비중이 적다는 것이다. 로프트각을 세우고 클럽 길이를 늘린 것으로 단순히 비거리를 증가시킨 것이 아니라, 알맞은 스핀량과 런치각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쉽게 볼을 띄우고 적은 런으로 볼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아이언 : 5번~9번, PW, AW, AS, SW ━ 여성 전용설계가 추가 된 인프레스 UD+2 여성용 이번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비거리를 위한 UD+2 시리즈의 기술력에 야마하골프만의 여성 전용 설계가 추가된 인프레스 UD+2 여성용도 함께 출시 된다. 여성용 UD+2 시리즈는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초보골퍼보다는 헤드 스피드가 평균부터 그 이상인 골퍼에게 추천할만하다. UD+2 시리즈 3가지 원칙(페이스 반발력, 저중심과 심중심, 스트롱 로프트)에 따라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우드, 아이언이 만들어졌다. 특히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우드는 여성을 위한 페이스면 설계가 되어 있다. 토우와 힐 사이의 페이스 곡면과 크라운ㆍ솔 사이의 페이스 곡면을 남성제품보다 평평하게 만들어 타구의 좌우편차와 상하편차를 줄였다. 따라서 볼이 페이스 중심에서 벗어나더라도 탄도와 비거리가 줄어들지 않는다.샤프트는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일본 야마하골프와 동일한 오리지널 샤프트와 한국 전용 샤프트인 Tour-AD 여성용 샤프트이다. 두 샤프트 모두 플렉스는 L로 동일하지만, 오리지널 샤프트는 드라이버 기준 41g, Tour-AD 샤프트는 45g이다.드라이버 : 11.5도우드 : 4번(17.5도) / 5번 (20도) / 7번 (23도)유틸리티 : 4번 (21도) / 5번 (24도) / 6번 (27도)아이언 : 6번~9번, PW, AW, SWhttp://www.yamahagolf.co.kr

2017.02.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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