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2년 만에 최악…‘고물가·고금리’ 영향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빠졌다. 고물가, 고금리 현상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등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75로, 10월(76)보다 1포인트 내렸다. 이는 2020년 12월(75)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전산업 BSI는 지난 7월 80에서 8월 8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