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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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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여의도공원 ‘플로깅’ 사회공헌활동 시작

증권 일반

교보증권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분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 임직원 30여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의도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자연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가정의 달’을 앞두고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링 카네이션을 제작해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교보증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오는 6월까지 수도권 및 지방 연계복지시설에 환경개선·식사전달·물품후원 등 생활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특히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조성, 장난감도서관 이용환경 개선활동 등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봉사프로그램도 실시한다.교보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1:22

1분 소요
토지거래허가 해제 효과…서울 아파트값·거래량 '쑥'

부동산 일반

서울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시 해제된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와 거래량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가 포함된 동남권에서는 거래량이 두 배 이상 늘었고, 매매가도 전국 평균을 웃돌며 급등세를 보였다.16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2월 공동주택 실거래 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지난 1월보다 0.34% 상승했으며 수도권 0.66% 올랐다.서울의 경우 전월 대비 1.4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용산구·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이 2.15%로 가장 높고 강남3구가 포함된 동남권이 1.88%,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있는 동북권(1.08%), 서북권(1.02%), 서남권(0.61%) 순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한 3월도 2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상승폭은 0.75%로 낮아질 전망이다. 서남권(1.42%)과 동남권(1.26%)의 상승폭이 가장 크며 서북권(1.2%), 도심권(1.11%), 동북권(0.75%) 순으로 집계됐다.2월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3만5985건으로 전월 대비 49.4% 증가했다. 이 중 서울이 5679건(15.8%)으로, 한 달 전보다 88.9% 늘었다.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 해제 지역이 포함된 동남권의 거래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동남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1852건으로 전월(818건) 대비 2배 이상(126.4%) 늘었다. 같은 기간 도심권은 97%, 동북권 69.8%, 서북권 79.2%, 서남권 75%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상승률이다.서울의 아파트 매매 평균가격은 ㎡당 1811만원으로 전월(1643만원) 대비 168만원(10.2%) 올랐다. 서울에서도 동남권이 2625만원으로 가장 높고 전월 대비 8% 올랐다. 도심권이 2023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아파트 상승에 비해 서울 연립·다세대 주택의 실거래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8% 떨어진 140.8로 조사됐다.

2025.04.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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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붕괴사고 하루 경과…실종자 수색작업 총력

정책이슈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만 하루가 지났으나 실종된 50대 근로자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에 사고 현장에는 비와 강한 바람이 이어져 수색작업에 어려움도 주고 있다.붕괴 발생 후 24시간여 경과한 12일 오후 3시 30분 현재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현장 주변은 여전히 출입이 통제된 채 실종된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4시 31분께 지하에 고립됐던 굴착기 기사 20대 B씨가 13시간여만에 구조되면서 현재 실종자는 A씨가 유일하다.다만 B씨의 경우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 사고 초기부터 생존 여부와 고립 위치가 확인된 반면, A씨는 줄곧 정확한 소재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소방당국은 A씨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북부특수단, 한국인명구조견협회 등을 통해 구조견 7마리를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또 대형 크레인 3대를 활용해 시설물을 인양하고 수색 대원들을 지하로 이동시키며 다각도로 현장을 살피고 있다.구조당국은 당초 A씨와 함께 근무한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매몰된 컨테이너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구조대원들이 이날 오전 해당 컨테이너에 접근해 창문 등을 통해 내부를 살폈을 때 A씨의 모습이 보이거나 목소리가 들리는 등의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컨테이너를 인양하거나 완전히 개방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A씨가 컨테이너 내부 혹은 주변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더 큰 문제는 비와 강풍 등 악천후, 이에 따라 줄어드는 '골든타임'이다.이날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서부권에는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를 기해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해안 다수 지역에는 예비특보가 강풍주의보로 전환됐고, 점차 내륙 지역으로도 강풍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30분께부터는 빗방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강수량 1㎜ 남짓으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수도권기상청은 오는 13일 새벽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사 10∼40㎜ 내릴 수 있다고 예보한 상태다.이 때문에 구조당국은 매몰지로의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굴착기 등을 동원해 현장 주변에 배수로 공사를 진행했다. 이 때문에 구조 작업도 다소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매몰사고로 고립된 피해자의 생존율은 발생 72시간을 분기점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엔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2025.04.12 16:21

2분 소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인천 지역 결과 발표

산업 일반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인천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국내 외식 산업의 변화에 맞추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대중에 소개하기 위하여 실시한다.평가는 지난 1월~2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상위 33.4% 이내의 평가를 받아 선발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했다. 최종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상위 0.11% 이내의 우수 업체가 아래의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외식 업체를 방문하여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음식 만족도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 및 음식 부문별 1개에서 최대 3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발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소비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 활용, 친환경 경영, 특색 있는 매장 콘셉트 도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외식업체를 소개하는 이번 발표가 외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외식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계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아동결연후원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생계비·교육비·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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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0주째 상승…토허제 재지정에 상승폭 축소

부동산 일반

정부와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재지정에도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째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오르며 1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토허제 확대 재지정 영향으로 전주(0.11% 상승)보다는 상승폭이 줄었다.서울 아파트값은 강남·송파구 일부 지역에서 토허제 해제 가능성이 거론된 지난 2월 첫째주 0.02% 오르며 상승 전환한 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토허제가 일시 해제된 직후인 2월 셋째주 0.06% → 2월 넷째주 0.11% → 3월 첫째주 0.14% → 3월 둘째주 0.20% → 3월 셋째주 0.25% 등으로 상승폭을 키워나가다가 정부와 서울시가 토허제 확대 재지정을 발표한 3월 넷째주 상승률이 0.11%로 떨어졌다. 이후에도 상승폭이 계속 줄어드는 모양새다.구 전체가 토허제로 묶인 강남 3구와 용산구 모두 상승했지만, 상승률은 전주보다 떨어졌다. 강남구(0.20%)는 전주보다 상승률이 0.01%포인트 하락했으며 서초구(0.11%)는 0.05%포인트, 송파구(0.16%)는 0.12%포인트 각각 줄었다. 한 주 전 0.20% 상승한 용산구도 이번주에는 0.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토허제 재지정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됐던 마포(0.18%→0.17%), 성동(0.30%→0.20%), 동작(0.12%→0.09%), 양천(0.20%→0.14%), 광진(0.13%→0.06%) 등 토허제 대상 주변 구도 일제히 상승폭이 줄었다.경기도 과천(0.19%)도 상승폭이 전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처럼 주요 지역의 매맷값 상승률이 줄어들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도 0.11%로 전주보다 0.03%포인트 감소했다.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에선 매수 문의가 꾸준하고 상승 거래도 체결되나 일부 지역과 단지에서 매수 관망세가 확대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고 밝혔다.지난달 둘째주부터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하던 경기는 0.01% 내리며 하락 전환했고, 하락세를 이어가던 인천(-0.02%)은 낙폭이 다소 줄었다.그러나 서울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0.01%)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및 수도권과 달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내리며 3주째 하락했다. 5대 광역시(-0.06%)와 지방(-0.05%), 세종시(-0.07%) 등이 전주와 같은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8개도(-0.05)는 낙폭이 확대됐다.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0.05%→0.02%)은 상승폭이 줄고, 지방(0.00%→-0.02%)은 하락 전환했다. 서울의 경우 역세권, 학군지, 대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나 일부 구축 단지에선 전세가격이 하락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서초구(-0.08%)는 낙폭이 확대됐고, 강남구(-0.01%)는 하락 전환했다. 송파구(0.15%→0.10%), 강동구(0.16%→0.07%), 동작구(0.10%→0.05%), 용산구(0.06%→0.05%), 마포구(0.06→0.04%) 등은 상승률이 둔화했다.

2025.04.10 18:42

3분 소요
중국 지역 특색 맞는 균형 전략 추진한다

차이나 포커스

중국 정부가 ‘공동 부유’라는 국가적 목표 실현을 위해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경제사상에 기반한 정책으로 전국의 지역 격차 해소와 자원 재분배를 통해 보다 공정한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중국은 동부 연해지역의 산업화와 도시화, 중서부 지역의 생태 자원, 동북 지역의 제조 기반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균형 있는 성장’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예컨대 수도권에 해당하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은 산업·교통·생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고질적 발전 불균형을 완화하고 있으며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창장삼각주 지역은 과학기술과 의료서비스, 교통망 통합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도시 군으로 도약하고 있다.중국은 이 밖에도 중부 곡창지대의 농업 혁신, 서부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강화, 동북 지역의 산업 재생, 하이난 자유무역항 조성 등을 아우르는 11개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고속철도망 ‘8종8횡’ 계획은 이러한 전략을 물리적으로 연결해주고 있으며 현재 총 연장은 4만 5000km를 넘어섰다.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은 “균형 발전 전략은 지역 간 자원의 조화로운 배치와 행정 장벽 해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분배가 아닌 구조적 도약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보도에 따르면 각 지역은 자체 환경과 산업 조건에 따라 디지털 경제, 스마트 농업, 친환경 에너지 등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 기반 발전 모델은 향후 중국식 현대화의 핵심 경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전략은 중국 내 격차 해소는 물론, 위기 대응력과 성장 동력의 균형을 갖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중국식 거버넌스가 직면한 새로운 과제에 대한 해법이자 글로벌 경제질서 속에서 자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천적 모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025.04.10 10:46

2분 소요
4월이 분수령…3월 가계대출 4000억원 증가에 그쳐

은행

지난달 가계대출이 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 4조2000억원이 늘어난 데 비해 증가세가 둔화한 것이다. 금융위는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을 앞두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세심히 관리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전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가계대출 동향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이 참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3월 가계대출은 4000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3조4000억원 늘어 이전 달(4조9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3조원 감소했다. 신용대출이 1조2000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금융위는 "2월 신학기 이사수요 등이 3월 안정적인 흐름으로 돌아섰고 분기말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대출 잔액 감소 효과가 더해졌다. 실수요자 중심 자금 공급 등 정부의 관리 효과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4월 실행을 앞둔 토지거라허가제 해제 당시 신청한 주택담보대출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주담대 신청 및 승인, 상환 규모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매년 4월 가계대출이 큰 폭 증가한 점도 위험 요소다. 보통 3월에는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 효과가 맞물려 대출이 줄어들지만 4월부터 본격적인 이사철에 정책 대출 증가 등이 맞물리기 때문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4월 이후가 향후 가계대출 관리의 중대 분수령"이라면서 "특히 토허제 미지정 지역으로의 풍선효과를 면밀히 살피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곘다"고 밝혔다.

2025.04.09 18:38

1분 소요
ESG 실천과 분양 마케팅 혁신의 중심, 팍스디앤엠

부동산 일반

부동산 종합 마케팅 전문기업 팍스디앤엠(대표 강지상)이 친환경 기술 개발과 데이터 기반 분양 마케팅의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강지상 대표는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연기 및 분진을 제거하는 제연 및 집진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 국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이는 도시 환경 개선에 실질적 기여를 하는 ESG 경영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이 시스템은 현재 팍스디앤엠의 자체 사업부지인 ‘카페가리’ 신축 프로젝트에 도입되어,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글로우서울’과 함께 설계 중이다. 남양주 북한강변, 수도권 대표 관광지에 들어설 이 공간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카페’를 지향하며 환경과 감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팍스디앤엠은 향후 다수의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제연·집진 시스템을 도입하며, 도시 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팍스디앤엠은 전국 최초로 민간임대주택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현대테크노레이 원시티’의 마케팅을 기획·설계한 주역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장 흐름과 수요 패턴을 정확히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예비임차인 모집을 이끌어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오픈 2주 만에 목표 대비 높은 예비임차인 확보에 성공하며,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했다.팍스디앤엠은 사계절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퍼포먼스를 통해 모델하우스 방문 집객률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상담사들에게 신뢰받는 분양대행사로서 상품 판매가 용이하도록 기획부터 콘텐츠 구성까지 섬세하게 접근하는 전략이 돋보인다. 특히 상품을 쉽게 설명하고 매력적으로 포지셔닝하는 능력은 업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표면적으로는 타 분양대행사들이 팍스디앤엠의 전략을 흉내 낼 수 있지만, 시장 통찰력과 실행력, 브랜드 감성까지 정밀하게 설계하는 디테일은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영역이다. 팍스디앤엠만의 전략은 단순한 모방이 아닌, 누적된 데이터와 경험에서 비롯된 '살아 있는 마케팅'이다.또한 팍스디앤엠은 영업 현장 최전선에 있는 상담사들을 위해 정기적인 마케팅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실제 고객 응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춘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더불어 시행사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상품 교육 또한 철저히 준비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전문 마케팅 기획팀, 광고 마케팅 제작팀, 현장 운영팀 간 유기적 협업 시스템을 통해 본사와 현장 간 빠르고 유연한 소통이 가능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시장 분석을 통해 수요자의 행동 패턴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콘텐츠 전략은 분양 실적 향상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팍스디앤엠은 입지 분석에서 브랜딩 전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역 특성에 맞춘 네이밍, BI,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단순한 부동산이 아닌 ‘살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낸다.또한 LM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관련 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연계된 체험형 콘텐츠와 부가가치 높은 프로모션을 기획해 현장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청주를 포함한 타 지역에서도 민간임대주택 마케팅을 활발히 기획 중이며, 이는 단순 기획을 넘어 실행력을 겸비한 마케팅 전략가로서 강 대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강지상 대표는 현장 경험과 마케팅 이론을 결합한 저서 『6차산업과 SNS 마케팅』을 집필했다. 이 책은 농업, 제조, 서비스가 결합된 6차 산업과 최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연결한 실전형 콘텐츠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마케팅 기획자들에게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팍스디앤엠은 단순한 광고대행을 넘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형 마케팅 기획사로, 사업주의 목표와 수요자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정교한 전략을 지향한다.30~50대 실수요자 중심의 타겟팅, T맵·당근마켓 등 실효성 높은 미디어 집행, 현장 실행을 위한 전문 인력 운영까지 마케팅 전 과정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5.04.08 17:27

3분 소요
김천 수도산와이너리 “술 익는 향기에 예술이 녹아들다”

여행

와인잔 사이로 가야금 선율이 흐르고, 향긋한 산머루 향기가 예술을 만났다. 김천 '수도산와이너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이틀간 전통문화와 와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와인 마니아 30명과 소믈리에, 문화예술가, 인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가야금과 비파, 생황의 소리에 와인 잔을 기울였다.행사에서 함께 진행된 와인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경북 산불 이재민성금에 전액 기부했으며, '우리들의 숲'이라는 주제로 산불 예방 및 재난 극복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한편, 수도산와이너리는 해발 500m의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산머루를 서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당도가 높아지면 와인을 빚고, 오크통에서 3년 이상, 길게는 10년의 긴 숙성기간을 거쳐 상품으로 출시된다.이탈리아의 명품 와인 '아마로네(Amarone)'에 비견되는 수도산 와인은 2023년에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로 대통령상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 와인으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산머루뿐만 아니라 김천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이용해 알코올 11.5%의 크라테 드라이, 크라테 스위트, 로제, 화이트와 8.5%의 크라테 자두 등을 생산하고 있다.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주 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우리 지역 전통주가 지역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08 15:05

1분 소요
유니클로, 제주·대구 매장 오픈 예정...지역사회와 사회공헌 캠페인

유통

유니클로(UNIQLO)는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매장 오픈을 앞두고 제주와 대구에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유니클로는 이달 25일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 오픈에 앞서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RE:EARTH)와 함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제주 한 바퀴,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출범했다.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유니클로 제주 지역 매장 직원 17명과 리얼스 소속 학생 23명은 지난 3월 함덕 해수욕장 일대에 모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유니클로는 향후 일 년 간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마주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유니클로는 리얼스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기부했다. 장학금은 리얼스 소속 학생들이 전개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퍼스’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유니클로는 5월 1일 ‘동성로점’ 오픈에 앞서 경북대학교 환경동아리 ‘쓰줍’과 함께 대구의 유명 관광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구 클린 투어’ 캠페인도 시작했다.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지난 1일 대구 지역 매장 직원 17명과 ‘쓰줍’ 소속 학생 8명은 대구의 대표 상권이자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관광특구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쓰줍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10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유니클로와 쓰줍은 향후 동촌유원지, 신천둔치 등 대구 유명 관광지에서의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관광지로서 대구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유니클로 관계자는 “제주에 오픈 예정인 두 매장은 새로운 타입의 유니클로 로드사이드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성로점은 대구 경북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무엇보다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매장의 오픈 소식을 먼저 알리게 돼 기쁘다. 유니클로는 지역사회에 더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지역 친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니클로가 신규 오픈하는 ‘제주 도남점’과 ‘서귀포점’은 가로, 세로 5.8m의 유니클로 로고가 외관에 배치된 국내 최초의 프로토타입 매장이다. 한라산 전경과 제주 돌담이 함께 어우러진 매장이 될 예정이다.유니클로가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 대구 경북 최대 규모로 오픈하는 ‘동성로점’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리유니클로 스튜디오(RE.UNIQLO STUDIO)와 UTme!(유티미) 등의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유니클로는 오는 11일 ‘신세계 시흥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총 7곳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2025.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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