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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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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설 연휴, 게임사 이벤트 살펴보니

IT 일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PC 게임 16종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메이플스토리'는 2월 5일까지 '초능력 윷놀이'를 즐기고 윷놀이 관련 코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헤네시스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초능력 윷놀이' 게임 시작 시 다양한 종류의 개성 있는 초능력 중 2개의 초능력이 주어지며, 누적 일일 참여 횟수와 승리 횟수에 따라 '헤네시스 윷놀이 대회 의자', '윷 나오는 윷 무기 교환권', '윷놀이의 달인 훈장 교환권'을 획득할 수 있다.‘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버닝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 횟수에 따라 최대 9강을 획득할 수 있는 ‘ 설날 복주머니 컴플리트 상자’, ‘24KB 8강 포함 최종 OVR 119+ 스페셜팩 (5~8강)’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PC방 TOTY 버닝 이벤트’를 통해 매일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열쇠를 지급하며, 9개의 열쇠 획득 시 얻을 수 있는 '설레이는 TOTY 클래스 확정 획득 상자'를 개봉해 ‘25TOTY 1강 클래스’를 확정 획득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2월 13일까지 풍성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신년 행운 상점’을 진행한다. 일일 및 주간 미션 완료 시, ‘결정화 촉매’, ‘고급 형태 안정제’, ‘부스트’ 등의 보상으로 교환 가능한 토큰을 제공한다. 획득한 토큰으로 1월 30일 오후 4시 전까지 상점에서 ‘무기 선택 상자’와 ‘에너지 활성체’ 등과 교환할 수 있고, 오후 4시 이후부터 2월 13일까지는 ‘소셜 모션’과 ‘등 부착물’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바람의나라’는 2월 5일까지 새해를 기념하는 3종의 미니게임을 마련한다. 눈덩이를 던져 전방에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고 정해진 점수를 달성하면 ‘청사목도리’ 치장 아이템 및 ‘바람의원석’을 선물한다. 또, 마을에 위치한 ‘퀴돌이’ NPC에게 매일 달라지는 퀴즈를 풀 때마다 ‘바람의원석’을 지급하며, 새로운 테마로 재탄생한 미니게임 ‘빙판퍼즐’에 참여하면 일일 보상으로 ‘얼음왕자’, ‘얼음공주’ 칭호 및 ‘바람의원석’을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2월 3일까지 ‘선물 고이 접어 매일이 설레샤!’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전 플레이 및 일일 미션을 완수하면 ‘2025 행운의 푸른 뱀 컷신’, ‘행운의 푸른 뱀 아바타 세트 상자’, ‘종말의 계시’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며, 29일 설 당일에 전체 채널에서 채팅으로 덕담을 남기면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최저 마을 이동 속도 +40%’, ‘1~100레벨 스킬 +1’ 등 PC방 버닝 버프 혜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마비노기’는 2월 2일까지 ‘푸르른 뱀의 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게임에 접속하면 ‘귀여운 푸른 뱀 호루라기(메달불가)’와 ‘귀여운 푸른 뱀 모자’, ‘푸른 뱀의 파동 2차 타이틀 획득 쿠폰’, 경험치 2,025,000이 증가하는 ‘뱀 모양 약과’ 등 푸짐한 보상을 지급한다. ‘메이플스토리M’은 2월 6일까지 설날을 기념해 각종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푸른이의 설날도 오늘이래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동 전투 120분 진행 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페셜 행운의 복주머니’를 획득하면 ‘루나 쁘띠 펫 선택 상자’, ‘마스터 라벨 헤어 선택 쿠폰’, ‘스타포스 30성 100% 강화권’ 등의 아이템이 주어진다. 또, 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한 선물 보따리를 이용해 경험치 버프를 강화할 수 있고, 4단계 버프 달성 시 120분 동안 경험치 100% 증가 효과가 적용된다.‘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은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5 푸른 설날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28일과 30일, 2월 1일 공개되는 쿠폰 입력 시, ‘ 버질 반데이크 122’를 선물하며, 3개의 쿠폰을 모두 사용하면 ‘25TOTY KIT’, ‘25TOTY 공’을 지급한다. 또한, 쿠폰을 통해 얻은 선수로 세 레벨 구성의 ‘2025 푸른 설날 뱃지’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레벨에 따라 전체 선수 및 팀 능력치가 올라가는 효과를 받을 수 있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럭키 설빔 드로우' 이벤트를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접속을 통해 획득 가능한 '설 명절 선물 티켓'으로 '2025 설빔 상자', '라이언 코크스', '촉매제'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2025 설빔 상자' 사용 시 ‘월하의 가르침', '제국의 용사' 등 인기 아바타 풀 세트 중 1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피로도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하루 동안 '피로도' 100을 소모하면 '피로도' 50을 추가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최대 7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도 자사 인기 게임에서 설 명절 기간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출석만 해도 ‘청사의 무기 선택 상자’, ‘ 축복의 돌 Vol.4’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눈꽃 맞이! 출석 선물’ 이벤트를 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매일 미션을 진행하고 ‘청사의 무기 선택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는 ‘눈꽃맞이! 데일리 미션’ 이벤트가 2월 6일까지 열린다.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행운 가득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를 획득 가능하며, 해당 복주머니를 통해 일정 확률로 ‘루비’, ‘영웅 성장석’, ‘고급 영웅 소환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설날맞이 스페셜 출석부’와 ‘설날맞이 이벤트 던전’도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린다.모바일 캐주얼 보드 게임 ‘모두의마블’은 오는 2월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만해도 ‘이마트24 한복 슬기’, ‘이마트24 한복 데니스’, ‘이마트24 주사위’ 등 콜라보 캐릭터 및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게임 접속 및 플레이 시 ‘S+ 진화 달빛 엘린’, ‘진화 달빛 엘린 코스튬’을 제공하고, 접속만 해도 1만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다.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25 모바일’도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한 후 간단한 미션만 완수해도 최대 3만 보석과 40억 거니를 얻을 수 있다. 또 ‘레전드 15강 타자 카드’를 지급하는 ‘강화선수 획득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각종 이벤트에서 지급하는 ‘설날기차티켓’은 ‘강화행운권’, ‘레전드프차선수팩’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2월 6일까지 특별 로그인 보너스를 통해 최대 성정석 14개, 1250만 QP, 마나 프리즘 250개, 친구 포인트 2025pt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특별한 마이룸이 2월 6일까지 적용되며, 같은 기간 ‘5성 테스카틀리포카’와 ‘5성 쿠쿨칸’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도 실시한다.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은 미션 완료 시 ‘상급 수호신령 상자’, ‘신령의 기운’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고대 복구석 조각’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도 을사년 설날을 맞이해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이온’은 ‘아트레이아 설 선물' 이벤트를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의 ‘아이온샵’에서 ‘아트레이아 설 선물’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선물을 열면 서버에 따라 ‘최상급 고대의 왕관’, ‘100레벨 강화석’ 등의 보상을 받는다. 2월 12일까지 ‘키나(게임 내 재화)’로 외형 아이템 ‘주신 바이젤의 영광’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블레이드 & 소울' 신규서버 BNS NEO는 1월 31일까지 ‘론칭 100일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일 퀘스트와 임무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성장 지원 물품을 얻을 수 있는 '복주머니'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획득한 복주머니는 이벤트 NPC를 통해 설 기념 의상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론칭 이후부터 전설 장신구 제련에 도전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행운의 금화 상자'를 선물로 제공한다. 제련 시도 누적 횟수가 많을 수록 더 많은 금화 상자를 받을 수 있다.‘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는 2월 6일까지 ‘해피 루나 뉴 이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TL 콘텐츠를 플레이해 모은 ‘새해주화’를 프로필 프레임 ‘푸른 뱀의 가호’, ‘무기 전문화 전환서’, ‘무기 전문가 인장: 100,000 포인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주요 거점의 ‘행운의 뱀’ 동상, 던전과 마을에 있는 ‘루나-2025’ 장식물과 상호작용하면 각각 ‘솔란트(게임 내 재화)’와 버프를 받는다. 이 밖에 설 연휴 기간 TL에 접속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설날 출석부’와 TL 공식 카카오톡 채널 쿠폰으로 아이템을 얻는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리니지M’은 1월 29일 설날 당일 특별 푸시 아이템을 선물한다. '설 맞이 선물 상자(이벤트)' 사용 시 '떡국', '세뱃돈 봉투', '청사 낚싯대', '만능 충전석', '종합 하프팩 상자' 등의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2월 19일 정기점검 이전까지 'NEW YEAR' 시즌 패스를 게임 재화 아데나로 판매한다. 이용자는 시즌패스를 통해 '청사 낚싯대(이벤트)', '새해맞이 복주머니(이벤트)' 획득이 가능하다. ’리니지2M’은 명절 기념 ‘푸른 빛 새해맞이’ 이벤트 8종을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2월 5일까지 ‘설날의 주사위 조각’을 강화해 결과에 따라 보상을 얻는 ‘Lunar New Year’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강화에 실패해도 설날 기념 신규 클래스를 얻을 수 있는 ‘새해 행운 증표’가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두 번 우편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2월 5일부터는 ‘황금마차 호위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19시 50분에 등장하는 황금마차를 호위하고 ‘황금마차의 증표’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리니지W’는 2월 5일까지 ‘행운 가득 설날 기원’ 던전을 연다. 3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하루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이다. 이용자는 던전에 입장해 몬스터를 처치하고 ‘행운 가득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주화는 이벤트 컬렉션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총 14일 동안 출석해 ‘푸른 뱀의 상자’ 등 아이템을 받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2월 12일까지 진행한다.컴투스 역시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자사의 인기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9일까지 ‘설날 맞이 파티 미션’ 이벤트가 전개된다. 최대 3명의 파티원과 함께 매일 에너지 사용 미션을 수행하고 데일리 보상과 이벤트 아이템인 ‘복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으며, 누적 획득 개수에 따라 데빌몬, 연성석, 신비의 소환서 등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 외에도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각 서버에서 에너지 무료, 트리플 버닝타임, 전속성 던전 오픈 등의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매일 낮 12시와 밤 8시에 접속하면 에너지 보상이 2배로 지급되는 혜택도 제공한다.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는 오는 2월 5일까지 몬스터 사냥 시 특별한 아이템 ‘크로니클 떡’을 얻을 수 있으며, 획득 개수에 따라 불·물·바람의 소환서, 5성 무지개몬,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KBO 리그 No.1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에서 복주머니 이벤트를 펼친다. 2월 10일까지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 복주머니를 받아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오는 2월 2일까지 게임에 접속만해도 ‘구단선택 플래티넘 코치팩’ 등이 포함된 설 맞이 특별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5’에서도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월 26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고급 잠재력 재설정권’과 인기 아이템이 들어있는 설날 기념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고, 다양한 플레이 미션을 수행하면 ‘5성 시즌 카드 랜덤팩’, ‘시그니처 영입 조커 카드’, ‘강화 크리티컬 고급 뱃지’ 등을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설날 기념 스페셜 매치 이벤트, 명절 미니야구 이벤트 등이 열려 시즌 개막 전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미니게임천국’도 연휴 기간 동안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콘셉트로 한 ‘던져던져 윷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5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클리어하면 윷을 던져 네 개의 말을 움직일 수 있으며, 말이 윷놀이 판을 모두 돌아 나오면 보석 1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4개의 모든 말이 완주에 성공하면 새로운 말 네 개와 함께 ‘보따리 골라카드’가 보상으로 주어지며, 윷놀이를 던진 누적 횟수에 따라서 추가 보상도 지급된다.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선 오는 1월 27일에 사나운 멧돼지 인형, 자라의노래, 뤼네특제맥주 등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이 공개되며, 1월 23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사냥 중에 보다 쉽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매일 3회 1시간 동안 적용된다.이번 설 연휴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게임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9 09:00

10분 소요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유저 함께한 1주년 오프라인 생일파티 성료

IT 일반

컴투스는 자사의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전 국민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은 컴투스의 히트 IP(지식 재산권)로, 지난해 7월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돼 전 세계로 서비스되고 있다. 최근 론칭 1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동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 간 게임을 성원해 온 국내 유저들과 ‘미니게임천국’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컴투스가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 모집한 참가자들이 착석한 가운데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축전 등이 포함된 시네마틱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년간의 유저 플레이 기록 및 주요 업데이트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로드맵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오는 7월 25일 진행될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컴투스의 또다른 전설적 IP인 ‘액션퍼즐패밀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돼 현장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신규 업데이트 예정인 PVP 시스템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체 참여 인원을 4개 팀으로 나누고 대표를 선정해 ‘날아날아’, ‘올라올라’ 등 게임 대결을 진행, 1등과 2등 팀에 상품을 지급하고 응원 점수에 따라 게임 쿠폰과 굿즈 선물도 보너스로 증정했다. ‘미니게임천국’ 전체 게임을 대상으로 적용될 PVP 시스템은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유저가 베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또한 PVP 시스템 체험존, 다양한 경품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와 럭키 드로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한편, ‘미니게임천국’은 2005년 첫 타이틀을 시작으로 총 6편이 출시되며 전 시리즈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 메가 히트 IP다. 이번 여섯 번째 버전은 쉽고 단순한 플레이 방식과 아기자기한 수집 캐릭터 등을 토대로 출시 후 국내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캐릭터와 미니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인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07.22 18:01

2분 소요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외전 시리즈 ‘템페스트’ 대규모 업데이트

IT 일반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시리즈 외전 타이틀 ‘템페스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템페스트’는 1998년 창세기전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발매됐다. 팬드래건 왕국의 후계 구도를 짜임새 있게 구성한 스토리를 비롯해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당시 게임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엘리자베스 팬드래건’과 ‘오필리어 버킹엄’, ‘리나 맥로레인’ 등 ‘템페스트’ 원작 캐릭터 3종과 그들의 전용 무기 ‘달빛 장미(엘리자베스, 장검)’, ‘별무리의 바다(오필리어, 스태프)’, ‘신성의 인도자(리나, 로드)’가 함께 업데이트됐다.또한 팬드래건 왕국을 배경으로 ‘엘리자베스 팬드래건’과 ‘오필리어 버킹엄’, ‘리나 맥로레인’ 등의 일행이 ‘템페스트’를 조직해 부당하게 왕위에 오른 ‘리처드 팬드래건’에 맞서 전투를 펼치는 오프닝 스토리와 ‘미니게임’, ‘캐릭터 육성’ 등 ‘템페스트’ 신규 콘텐츠가 추가돼 재미를 더했다.이용자 혜택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먼저 내달 11일까지 ‘엘리자베스 팬드래건’과 ‘오필리어 버킹엄’ 성장 이벤트를 실시, 해당 캐릭터를 성장 시키고 미션 완료 시 전용 SD 프로필과 성장 및 전직 재료를 제공하며, 뒤이어 ‘리나 맥로레인’의 성장 이벤트가 6월 4일부터 18일 점검 이전까지 진행된다.이와 함께 6월 11일까지 총 14일간 게임 출석 시 행동력 재화인 ‘용사의 빵 300개’와 ‘템페스트 선물상자’ 1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진행되는 ‘빈센트 번스타인의 훈련’ 이벤트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면 장비 및 캐릭터 성장 재료 각 50개를 비롯해 게임 재화 ‘엘드’ 28만 개와 ‘템페스트 선물상자’ 10개를 제공한다.‘창세기전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업데이트, 이벤트 등에 대한 안내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9 17:40

2분 소요
‘원신’ 4.7 버전 업데이트…새로운 나라 ‘나타’ 예고편 공개

IT 일반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4.7 버전 ‘베틀로 엮은 아득한 꿈’을 오는 6월 5일 업데이트한다고 27일 밝혔다.‘베틀로 엮은 아득한 꿈’에서는 나선 비경에 이은 새로운 장기 도전 비경 ‘현실 속 환상극’이 시작되며, 5성 ‘클로린드’, ‘시그윈’과 4성 ‘세토스’ 등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3명이 합류함과 함께 기간 한정 오토 체스 미니게임 이벤트가 오픈된다.오는 7월 1일부터 추가되는 ‘현실 속 환상극’은 다양한 난이도의 전투 도전으로 구성된 월간 업데이트 콘텐츠로, 지정된 원소의 힘을 보유한 캐릭터만 파티에 편성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출전 가능 횟수는 제한돼 있다.도전 중 플레이어는 각종 버프와 디버프를 받게 되며, 보유 중인 캐릭터와 매월 시작 라인업으로 제공되는 6명의 캐릭터, 친구의 조연 캐릭터, 초청 캐릭터 등을 이용해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새로운 도전 비경을 통해 매월 최대 620개의 원석과 특정 캐릭터의 신규 촬영 자세를 얻을 수 있고, 월별 개막 캐릭터 6명에게 주어지는 ‘환상 축복’ 버프는 오픈월드에서도 효과가 적용된다.이와 함께 3명의 캐릭터가 새롭게 동료로 합류한다. 5성 번개 원소 캐릭터인 클로린드는 적을 관통하는 화승총 사격을 통해 생명의 계약을 누적한 다음, 강력한 공격을 날려 생명의 계약을 초기화하는 동시에 HP를 회복하는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메로피드 요새의 멜뤼진 수간호사 시그윈은 5성 물 원소 궁수이자 힐러로, 통통 튀는 커다란 물방울을 발사해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한편, 파티를 치유함과 동시에 버프 효과를 제공한다.두 명의 폰타인 캐릭터와 함께 등장하는 침묵의 신전의 계승자 세토스는 4성 번개 원소 궁수로, 2단 차지 공격을 할 경우 이동이 제한되지만 적을 관통하는 강력한 화살을 발사할 수 있다.4.7 버전 이벤트 기원 전반부에는 클로린드와 세토스가 알하이탐의 복각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며, 후반부에는 시그윈과 복각된 푸리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오토 체스 미니게임 ‘연합 군사 모의전’이 준비돼 있고, 퓨어 레진 소지 한도가 160에서 200으로 상향되는 등 편의성 개선이 이뤄진다.이 밖에도 4.7버전 특별 방송에서는 올해 말 업데이트 예정인 새로운 나라 '나타'의 1분 예고편이 공개돼 '나타'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게 되었다. ‘원신’ 4.7 버전 업데이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27 18:04

2분 소요
‘이제는 게임하면서 돈도 번다’…웹3.0 게임이 바꿀 미래 [스페셜리스트 뷰]

IT 일반

‘미래는 과거에서 온다. 그러나 직선으로 오지 않는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논할 때 사용되는 이 경구는 마치 웹3.0 시대에 좌충우돌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예견한 것 같다. 많은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은 웹3.0의 도래와 함께 또 한 번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웹1.0이 일방적인 생산-소비 구조에 그쳤다면 웹2.0부터는 쌍방향 네트워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플랫폼에 종속된 구조였다. 웹3.0이란 이용자들의 데이터·개인정보 등이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 개인 소유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주권이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형태의 웹을 의미한다. 핵심 키워드는 ‘탈중앙화’와 ‘데이터 주권 회복’ 등이다. 웹3.0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정보의 인터넷'을 '권리의 인터넷'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물결은 생각보다 빨리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변화의 양상을 게임 산업을 통해 조명해 보고자 한다. 게임은 기술환경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산업이며, 웹3.0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빠르게 흡수해 변화하는 첨단 정보통신(IT) 산업이다. 웹3.0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은 세계를 바꾼 10대 발명품 중 2위를 차지했다. 3위가 개인용 컴퓨터이기 때문에 사실상 웹과 웹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즉, IT기술이 순위를 차지한 셈이다. 참고로 1위는 ‘냉장고’가 차지했는데, 먹는 문제 다음이 웹이라는 사실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웹의 발전은 우리 삶을 혁신했다. 금융 투자를 예로 들어보자. 밀레니엄 이전, 웹1.0 시대에 투자자는 뉴스로 정보를 얻고, 증권사 객장을 방문해 종이에 원하는 종목과 주식 수를 써서 창구 직원에게 전달했다. 직원은 증권사 객장의 업무용 컴퓨터로 주식을 매매하고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통보했다. 투자 시장에서 웹2.0은 2000년대 초반에 도래했다. 당시 앞서가는 투자자는 PC에 ‘영웅문’ 같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설치해 주식을 매매했다. 2010년대부터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한 번의 변화를 더 거쳤다. 홈 트레이딩 시스템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으로 진화하며 터치 한 번이면 주식 매매를 할 수 있었다. 테헤란, 여의도, 종로 골목마다 즐비했던 증권사 객장 간판도 서서히 자취를 감췄다. 그동안 투자의 범위도 크게 달라졌다. 웹1.0 시대의 투자는 대체로 국내 주식시장에 한정돼 있었지만, 웹2.0 시대의 투자는 국경을 넘어 언제든 전 세계 온갖 상품을 포괄하게 됐다. 이제 바야흐로 웹3.0 시대다. 가상자산 지갑과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각종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수많은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금융 투자에서 웹3.0 시대의 시작이 언제부터인지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비트코인이 등장한 2009년을 지목할 수도 있겠지만,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가 설립된 2013년, 혹은 2016년의 활황장, 혹은 하루 거래량이 20조 원을 돌파하며 최초로 코스피 거래량을 넘어선 2021년 9월이나, 미국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된 올해 1월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다른 모든 역사적 구분이 그렇듯, 웹의 시기도 정확히 분절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웹3.0이 생각보다 갑자기, 거대한 존재감으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는 것이다. 웹3.0 이전의 게임 웹의 발전은 금융뿐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를 뒤바꿨다. 뱅킹, 쇼핑,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 등 거의 모든 분야를 포괄한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웹 이전 시기, 게임은 ‘전자오락’이라고 불렸다. 플레이어들은 아케이드 기기나 게임 콘솔, PC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게임을 즐겼다.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은 ‘테트리스’와 ‘갤러그’로 시작해 ‘스트리트 파이터’로 중흥기를 맞았다. 8비트, 16비트 게임 팩에 쌓인 먼지를 후후 불어 콘솔 슬롯에 꽂아 넣고 즐기던 ‘소닉’이나 ‘슈퍼 마리오’는 별세계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PC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며 용산 전자상가가 대호황을 누렸다.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와 대항해시대를 구매하기 위해 천원, 만원짜리 쌈짓돈을 호주머니에 찔러 넣고 미로 같은 상가 골목을 헤매 다녔다. 모뎀으로 PC 통신을 사용하던 지금 40대, 50대들은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같은 PC 통신 동호회 게시판에서 출처 불명의 인디게임을 다운로드 해 즐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당시 모니터 뒤편에서 인디게임을 제작하던 무명의 청년들이 지금은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게임, IT업계의 거인으로 성장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이르러 초고속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됐다. 이후 게임판에도 웹2.0의 바람이 불어왔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넥슨의 ‘바람의 나라’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등장하며 게임판의 변혁을 이끌었다. 대중들에게 온라인게임이 익숙해진 것도 그즈음이다. 서서히 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닌 사회와 산업의 일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게임사들이 이 트렌드에 편승하지 못했다. 속도·인증·결제 등 게임 다운로드를 위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하지 못했고, 여전히 패키지 게임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했다. 이것이 불법 복제 등 문화 지체 현상과 맞물리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그 시절을 목도한 업계 관계자들은 변화가 한 편으로 도태를 수반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됐다. 다시, 웹2.0 게임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또 한 번의 전기를 맞는다. 웹2.0 게임이 본격적인 게임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도 그 시기다. ‘2G’, ‘와이파이’ 등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가능하게 하는 통신 기술이 판을 깔았고, 아이폰과 갤럭시가 대중적인 포터블 게임기 역할을 담당했다. 새 시대에 걸맞은 게임 유통 창구로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이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페이 투 플레이’(Pay to Play) 방식이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게이머들은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어디에서든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게 됐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컴투스 그룹은 이 시기에 ‘에어펭귄’, ‘제노니아’, ‘게임빌프로야구’, ‘컴투스프로야구’, ‘서머너즈 워’ 등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IP를 연이어 선보이며 모바일게임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모바일게임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행한 ‘2022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게임 이용률은 74.4%에 달한다. 이 중 모바일게임 플레이어 비중은 57.9%다. 모바일게임의 소비자 지출도 2014년 2021년까지 급격히 상승했다. 그만큼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왔고 시장 경쟁도 치열해졌다. 게임사들은 웹2.0에 걸맞은 새로운 소비자 접근 전략을 펼쳤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콘텐츠의 상당 부분에 액세스할 수 있는 ‘프리 투 플레이’(Free to Play) 방식이 그것이다. 게이머가 ‘서비스 이용자’라는 의미의 ‘유저’(User)로 불리기 시작한 것도 이즈음이다. 웹1.0 시절, 게임 콘텐츠는 책과 같아서 엔딩을 보고 나면 책꽂이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웹2.0 시대의 게임은 생물이 진화하듯 끊임없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유저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 게임사는 상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게이머와 상호 관계를 맺으며 게임 콘텐츠의 유지 및 보수, 업데이트에 많은 역량을 할애하게 됐다. 이 시기를 지나며 ‘운영’은 게임사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사업적 가치가 됐다. 웹3.0 게임, 소외당한 유저의 소유권을 주장하다 웹3.0은 게임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본격적인 설명을 위해서는 웹3.0의 시작을 알린 ‘비트코인’의 탄생을 먼저 다루는 편이 좋겠다.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은 2009년 1월 3일 저녁 7시 15분 5초에 생성됐다. 세계가 금융위기로 휘청거리던 시기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리먼 브라더스 파산의 여파는 중앙집권적인 금융 시스템과 글로벌 금융회사에 대한 불신에 불을 지폈다.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는 비트코인의 첫 생성 블록에 이렇게 적었다. ‘2009년 1월 3일 더타임스, 은행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을 앞둔 영국 재무장관’이라고 남겼다.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조롱을 담은 것이다. 웹3.0이 기존 금융 시장에 대한 불안감에 기인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이견의 여지는 있다. 하지만, 웹3.0이 자산의 소유에 대해 확실한 보장을 원하는 팔로워들에 의해 성장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웹3.0은 게임 산업에 ‘소유권’이라는 화두를 몰고 왔다. 웹1.0, 웹2.0을 거치며 게이머는 객체에서 주체로 변화했다. 가령, MMORPG에서 게이머는 플레이어를 넘어 콘텐츠 그 자체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 중요성만큼 게임의 주인공으로 대우받지는 못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자. MMORPG 유저는 수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입해 캐릭터를 성장시킨다. 그 과정에서 던전을 누비며 몬스터를 쳐부수고, 길드에 소속돼 유저들과 협동과 경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호작용을 펼친다. 특히 플레이어 간 전투(PvP)를 넘어 진영과 진영이 대립하는(RvR) 콘텐츠에서 살아남아 게임 서버를 주름잡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실제로 손에 쥐는 것은 상처뿐인 영광이다. 게임 내에서 획득한 아이템뿐 아니라 유료로 구입한 아이템조차 소유권은 게임사에 있다. 유저는 게임사가 제공하는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의 ‘사용권’만을 구매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법률적으로도 구매한 아이템은 ‘사유 재산’이 아니라 단지 ‘디지털 정보’에 해당한다. 실제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면 유저의 시간과 자본과 정성이 들어간 캐릭터도 영구 소멸한다. 만약, 게임 서비스는 계속되는 동안 현실의 유저가 소멸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게임 아이템은 남은 이들에게 ‘상속’조차 되지 않는다. 이처럼 게임의 주체가 주체로서 대우받지 못하는 아이러니는 게이머들에게 소외감을 주기에 충분했고, 게임 산업이 빠르게 웹3.0을 수용하는 촉매제가 됐다. ‘엑시 인피니티’가 게임 산업에 던진 파문 현재 시점에서 ‘웹3.0 게임’을 거칠게 정의하자면 ‘유저가 게임 내 자산을 실제로 소유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 내 자산을 실제로 소유하게 된다’는 것은 게임 자산이 곧 ‘금융 자산’화 된다는 의미다. 이것을 게임과 탈중앙형 금융(DeFi)이 결합했다는 의미를 담아 ‘게임 파이’(Game-Fi)라고 부른다. 게임 파이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한 것은 2018년이다. 베트남의 스타트업 회사 스카이마비스(Sky Mavis)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엑시 인피니티’는 최초의 대중적 웹3.0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엑시’라는 가상의 동물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상대방의 엑시와 대전을 즐기는 단순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의 특별한 점은 ‘엑시’ 3마리를 가상화폐를 통해 구입해야만 웹3.0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엑시는 대체불가능 토큰(NFT)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엑시는 게임 외부의 개인 지갑에 저장할 수 있으며, 다른 이더리움 주소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거래도 가능하다. 엑시를 활용해 타 플레이어와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면 ‘스무스러브포션’(SLP)과 ‘AXS’라는 블록체인 가상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브리딩 시스템을 통해 새 엑시를 탄생시키거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그리 뛰어나지 않는 게임성에도 불구하고 대성공을 거뒀다. 2021년 엑시 인피니티의 인기가 최고에 이르렀을 때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이하 DAU)가 270만 명을 돌파했고, 더불어 스카이 마비스의 기업 가치는 약 30억 달러에 육박했다. 엑시 인피니티의 성공 원인은 단순하다. 기술적으로 유저에게 게임 내 자산을 소유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엑시 인피니티에서 활용되는 ‘SLP’와 같은 가상화폐는 분산원장기술(DLT)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블록 안에서 나의 소유를 증명할 수 있다. 분산원장이란 은행 시스템과 같이 중앙에서 관리되는 중앙집중원장과 반대로 중앙 관리자의 제어 없이 분산화된 네트워크의 각 노드(개인)들이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진다. 누군가 생성한 블록과 블록은 해시함수(Hash Function)를 이용해 하나의 체인을 이루게 된다. 실제 체인에서 중간의 고리가 빠졌을 때 전체 구조가 성립하지 않듯, 블록체인은 각 고리들이 논리적으로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게 된다. 결국, 블록체인으로 생성된 게임 아이템은 명확하게 소유를 인정받을 수 있다.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이후의 웹3.0 게임 찬란한 성공 뒤, 그림자가 드리웠다. 엑시 인피니티의 닫힌 게임 구조가 영원할 수 없다는 전망과 함께 SLP, AXS 코인의 시세가 낮아졌고 유저들이 보유한 게임 자산의 평가 가치도 폭락했다. 게임 자체의 사행성이 강하다는 언론의 평가가 기름을 부었고, 수익성이 저하되며 신규 플레이어 유입이 감소하는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했다. 엑시 인피니티는 짧은 시간 동안 흥망성쇠를 거쳤다. 하지만, 이 게임이 제시한 비즈니스 모델인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정확히 표현하면, ‘페이 투 플레이 투 언’(P2P2E, Pay-to-Play-to-Earn) 비즈니스 모델은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게임 업계와 유저들에게 해일과도 같은 파문을 던졌다. 게임사가 아닌 유저가 주체가 되는 게임 경제, 그것이 지속 가능할 수 있을까? 게임사들은 이런 화두를 품고 페이 투 플레이 투 언 모델을 넘어 프리 투 플레이(Free-to-Play)와 플레이 투 언(Play-to-Earn)이 결합된 ‘F2P2E’(Free-to-Play-to-Earn) 모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 모델은 웹2.0 모바일게임처럼 마켓에서 무료로 게임을 다운로드 해 즐기며(Free-to-Play), 무엇인가 가치를 창출(Play-to-Earn)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오픈된 웹3.0 생태계를 구축하기에 용이하다. 2020년 무렵부터 수집형 RPG, MMORPG 등 여러 가지 장르에 이러한 토크노믹스(Tokenomics, Token+Economics)가 적용됐고 유의미한 성공 사례들이 도출되기 시작했다. 2022년 컴투스홀딩스에서 출시한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대표적이다. 워킹데드는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의 생존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개해 2022년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베스트 스토리’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워킹데드는 웹2.0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지만, 모바일게임의 생애주기와 맞물려 론칭 2년 차 성과일 지표는 출시 시기에 비해 떨어졌다. 하지만 이 게임에 토크노믹스를 적용하자 일일 광고 수익이 42% 증가했으며 일일 신규 사용자(DNU)는 40% 상승했다. 일일 활성 사용자(DAU)도 20% 높아졌다. 왜 이런 결과가 발생했을까?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소유효과’의 힘이다. 소유효과는 ‘동일한 물건이라도 자신이 소유한 것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습성’을 의미한다. 이 게임의 경제를 조금 더 깊게 들여다보자. 워킹데드에 결합한 토크노믹스는 광고 수익 기반 바이백 시스템을 근간으로 하는 선순환 구조의 열린 시스템이다. 스마트 콘트랙트를 이용해 유저가 게임 내에서 광고를 시청해 얻는 수익만큼 엑스플라 게임스(XPLA GAMES)의 콘버트 풀(Convert Pool)을 통해 엑스플라(XPLA)가 게임에 공급됨으로써 게임 수익이 유저에게 환원된다. 한편, 유저는 게임 내에서 게임 재화를 모아 ‘키’를 제작하고, 그것으로 ‘금고’를 열어 ‘미지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미지의 재화는 게임 내 교환소에서 유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로 교환하거나 거버넌스 코인인 ‘XPLA’로 교환할 수 있다. 물론 XPLA는 여러 글로벌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을 유저의 소유권을 존중한다는 의미를 지닌 ‘P2O’(Play to Own)라는 용어로 정의한다. 웹3.0의 핵심인 ‘소유’ 개념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데이터 주권을 갖지 않고, 구성원 모두 참여하고 소유할 수 있는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P2O의 방향이다. 웹3.0 게임의 기본, 토크노믹스와 확장성토크노믹스는 개별 게임의 장르와 특성에 맞게 설계된다. 이것은 게임 내 외부의 경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한 작업이다. 게임 중심의 글로벌 메인넷 ‘XPLA’와 컴투스 그룹은 지난 20년 이상 웹2 게임의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며 참여자 친화적인 기본 토크노믹스 모델을 구축했다. ‘GGR’(Gated Gameplay Rewards)은 유저의 실제 게임 플레이 여부를 확인하고 토큰 교환 재화를 제공해 왜곡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다이나믹 리워드 얼로케이션 시스템(DRAS)은 인게임 유저의 플레이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차등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다이나믹 토큰 콘버전 시스템’(DTCS)은 유동적인 토큰 비율을 설정해 인게임 경제의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게임 재화 가치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주는 효과를 갖는다. 하지만 토크노믹스만으로 웹3.0 게임이 성공할 수는 없다. 단일 메인넷 생태계를 벗어나 다른 웹3.0 생태계와 폭 넓은 호환성도 갖춰야 한다. 마치 대운하를 건설하듯 바다와 바다를 연결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최대 블록체인 디앱(DApp) 생태계를 갖춘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은 매우 중요하다. XPLA는 이를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기술을 탑재해 해결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인 ‘web3.js’와 이더리움 생태계의 다양한 응용프그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XPLA 생태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더리움의 고유 프로그래밍 언어인 ‘솔리디티’를 기반으로 개발된 수많은 디앱을 XPLA 메인넷에서 구동할 수 있게 됐다. 확장성은 XPLA 뿐만 아니라,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내재해야 할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은 무엇을 바꿀 것인가? 아직도 “블록체인으로 뭘 할 수 있는데?”라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이미 웹3.0은 웹2.0이 그랬듯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에 젖어 들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기존 플라스틱 카드형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국가 신분증으로 공공기관, 은행, 편의점 등에서 본인확인 시 활용할 수 있으며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도 운전 자격을 증명할 수 있다. 탈중앙화 신원 증명 기술(DID)이 적용돼 신분증 사용 이력은 본인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되며, 중앙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는다. 팬데믹 시기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 '쿠브'는 우리 건강을 지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이 또한 국내 스타트업 블록체인랩스로부터 기부받은 기술을 적용했다. 질병관리청 측은 “DID를 접목해 증명서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하고 최소 개인정보를 활용해 코로나19 접종 사실을 인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아발란체와 함께 재난지원금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지원금 접수 절차부터 지급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하고 심사 지연이나 서류 제출 문제를 사전 방지할 수 있다. 모든 지원금의 흐름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하게 확인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온체인 투표 시스템은 본격적인 직접 민주주의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웹3.0은 디지털 경제를 이루는 철학과 인프라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IT·콘텐츠의 첨단에 자리잡은 게임 산업은 이 변화의 격류를 다른 어느 곳 보다 뜨겁게 체감하고 있다. 이 변화가 만들어 갈 미래에 게임 유저는 소비 객체에서 게임 생태계 형성의 주체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어갈 미래가 게임뿐만 아니라 콘텐츠 산업, 그리고 그 너머의 모든 참여자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필자는 이 새로운 웹 패러다임이 열어갈 미래가 지금보다 훨씬 투명하고 공정할 것으로 믿고 있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상무는_2003년부터 창세기전 IP로 유명한 소프트맥스에서 게임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1년 (주)플루토게임즈에서 부사장을, 2013년 (주)크리콘에서 CEO로 재임했다. 이후 2015년부터 컴투스홀딩스에서 게임제작본부장을 거쳐 현재 블록체인 부문에서 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 상무는 컴투스 그룹이 2022년 웹2.0과 웹3.0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XPLA 이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The Next XPLA’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2024.03.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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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포키’, 야구 중계 빠진 자리 게임·신규 서비스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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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통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단순한 경기 중계와 뉴스를 넘어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우선 스포키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팀을 만들고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선보인다. 현실에 없는 팀을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판타지리그’로 불리며, 해외에서는 야구·축구·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돼 다수의 마니아층이 즐기고 있다.오는 23일부터 스포키 이용 고객은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은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들 중 내가 원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나만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내가 선발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부여되고, 경기 종료 시까지 모은 포인트가 나만의 팀의 총점이 된다. 이를 통해 다른 고객이 구성한 가상의 팀과 순위 경쟁을 하며 프로야구 경기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포키는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을 선정해 매주 2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프로야구 시즌 전체가 종료된 후 우수한 포인트를 기록한 고객에게는 백화점상품(100만원, 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를 맞아 4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고객들이 스포키를 통해 야구 경기를 보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입중계’도 진행한다. 경기 일정에 맞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입중계’는 각 구단별 전담 BJ가 담당하는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오직 스포키에서만 볼 수 있는 실시간 콘텐츠다. 경기 중 스포키 이용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 예측 퀴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OX 예측 퀴즈’는 경기 별 전 이닝의 득점 여부를 맞추는 미니게임으로, 경기마다 진행되는 총 9이닝 18회의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방식이다. 스포키 이용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고객에게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야구 팬들이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록실’ 서비스를 전문가 수준으로 높이고,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 기반의 ‘승부 예측’ 서비스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프로야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향후 LG유플러스는 스포키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제작하는 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고객들이 생중계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게임과 입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티빙의 중계권 재판매가 열리는 시점에는 가장 먼저 무료로 중계 를 제공할 계획이며, 익시 기반의 AI 등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프로야구를 넘어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찾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14:41

3분 소요
민족 대명절 설 연휴 게임사 이벤트 살펴보니

IT 일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게임 15종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버닝 이벤트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황금 복주머니 찾기 참여권'은 매일 접속 및 플레이 횟수에 따라 기본 보상과 함께 지급되며, PC방 접속 시 30분마다 1장씩 최대 5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황금 복주머니 찾기 참여권’을 사용해 칸을 오픈할 때마다 ' 최종 OVR 109+ 푸른용 스페셜팩(2~8강)', ' 푸른용 스페셜 Top Price 상자' 등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참여권 사용 횟수에 따라 SSS등급 보상 4종 중 1종을 선택하여 확정 획득이 가능하다.‘서든어택’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게임 접속 시 ‘오드아이A 세트 영구제’, ‘MP7(I) 아테나 영구제’ 등이 담긴 ‘잠겨진 영구제 BOX’와 ‘2024 신세경 멀티카운트’, ‘영구제 밀봉’ 등 1일 최대 7개의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 8일부터 22일까지 게임 접속 유지시간에 따라 ‘AK(IS) 자개 영구제’, ‘TRG21(IS) 자개 영구제’, 2000 SP 등과 교환할 수 있는 횃불 포인트를 제공한다.‘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15일까지 ‘황금 돼지’ 성장 단계에 따라 각종 보상이 주어지는 ‘길운 한가득 황금 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레벨 이상 일반 전투 혹은 레이드 전투에서 지급되는 티켓 아이템을 사용해 ‘황금 돼지’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단계에 따라 ‘그렘린 레이스 오브젝트 선택상자(6종)’, ‘머니 스웨거(30일) 상자’, ‘고급 강화의 비약 상자’, ‘타이틀: 복덩이’ 등을 획득할 수 있다.모바일 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히트2’는 ‘풍요의 설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21일까지 특별 보스 몬스터 ‘나비’를 선보인다. 몬스터 처치 시 난이도에 따라 ‘눈부신 클래스/투혼 소환권’과 ‘나비 코인’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나비 코인’을 모아 ‘영웅 클래스 도전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풍요의 설날 든든 만찬 미션’을 완료해 얻은 아이템으로 이벤트 컬렉션 ‘설날 만찬’을 완성하면 각종 버프 효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28일까지 ‘풍요의 히트THE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일자별로 파괴된 장비 복구에 사용할 수 있는 ‘히트 THE 복구권 3종’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프라시아 전기'는 3월 20일까지 ‘설레는 설날 보내기’ 제전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 해도 '빛나는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형상/탈것 소환 최고급 선물(11회) 선택 상자, '영웅 추종자 인장 30개 상자I'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2월 14일까지 설날 확정 보상이 추가된 ‘고래사자의 설날 수수께끼 이벤트’를 3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28일까지 획득 가능한 ‘복덩이 주화’로 ‘복 터지는 선물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13일까지 일일 미션으로 획득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소진할 시 ‘루나 쁘띠 펫 선택상자’, ‘마스터 라벨 풀 세트 선택 교환권’ 등 스페셜 및 일반 보상을 선물하는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0일까지 ‘설날 핑크빈 미끄럼틀 사다리’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 완주 횟수에 따라 ‘새해 다짐 코인’, ‘설날 코디 상자’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설맞이 보스 처치’ 이벤트에서 처치한 보스 별로 경험치 보상을 지급하며, 참여 횟수에 따라 ‘군단장 전리품 선택 상자’를 포함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던파모바일'은 22일까지 ‘설맞이 5일 떡국 출첵’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해도 '설맞이 스킬룬 상자', '3단계 5종 속성 플래티넘 엠블렘 선택 상자', '초월석 입자' 등의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3월 7일까지 윷놀이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임무를 달성하면 '황금 윷', '10,000 테라', '2024 설날 스티커 상자' 등을 제공하는 ‘윷놀이 팡팡’ 이벤트도 실시한다.카카오게임즈도 설날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 8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출시 200일을 맞은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에서는 2월 21일까지 설날을 기념해 '설날 7일 출석부'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 시 ‘어둠의 근원’, ‘가디언의 각인’ 등을 받을 수 있는 ‘복주머니’와 7일 출석 시 'S등급 슈트 확정권'을 얻을 수 있는 ‘탐스런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또, 200일 맞이 출석 이벤트를 통해 '방어구 복구권', '모듈 복구권' 등의 신규 복구권을 제공한다.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서는 2월 21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11회 선택권 소환 상자’, ‘보름달 행운 상자’ 등을 선물하는 ‘복(福) 가득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매일 출현하는 이벤트 보스 처치하고 ‘눈부신 11회 소환권’,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청룡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눈부신 11회 소환권 선택 상자’, ‘아스티의 장신구 복구권’, ‘그로아 합성 재시도권’ 등을 제공한다.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설날 이벤트가 열린다. 먼저, 2월 7일부터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오딘의 무기/방어구 강화석’, ‘신성 소환권’ 최대 44장과 ‘오딘의 유물 강화석’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벤트 던전에서 재화를 획득해 ‘2024 설 외형 획득권’과 ‘희귀 펫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2월 1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신성의 아바타/탈 것/무기 형상 소환권’ 등을 선물하고, 2월 21일까지 게임 내 미션 수행 시 ‘신성 소환권’ 55장 등을 제공한다.엔씨소프트는 설날을 맞아 서비스 중인 PC게임 5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는 2월 21일까지 ‘해맞이 행복 기원제’를 연다. 이용자는 파티 인스턴스 던전을 완료해 획득한 ‘고기 육수’, ‘오색 떡’, ‘고명’으로 ‘오색 떡국’을 제작할 수 있다. ‘오색 떡국’을 사용하면 명중, 치명타, 방어 모두 +60 상승하는 버프(Buff, 강화효과)를 받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복주머니’ 모양으로 등장하는 ‘미스틱 글로브(월드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 상자)’의 추가 보상과 ‘신년 연하장’을 얻을 수 있다. ‘신년 연하장’은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는 ‘진귀한 단련서: 전능’으로 교환할 수 있다. 14일 오후 2시까지 TL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계약의 증표: 차원 300포인트’, ‘우수한 스텔라붐’ 등이 포함된 쿠폰을 받을 수 있다.’리니지 리마스터’는 2월 14일까지 이벤트 사냥터 ‘복작복작 유령마을’을 오픈한다. ‘유령’이 빼앗아간 복을 찾는 콘셉트로, 6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1일 60분 동안 이용 가능한 사냥터다. 이용자는 ‘특수 안경’을 구매해 사냥터에 입장한 뒤 몬스터를 사냥해 ‘별 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별 주머니로 제작한 ‘빛나는 복 주머니’를 통해 엽전을 얻고, 버프 아이템 ‘떡국’, ‘달’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아이템 제작과 교환은 2월 21일까지 가능하다.’리니지2’는 본, 에바, 말하는섬 서버에서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아이템인 ‘청룡의 가호’를 사용하여 캐릭터 레벨에 따라 획득 경험치 또는 방어력이 대폭 상승하는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버프 종료 시 획득하는 ‘청룡의 주화’로 ‘인형 소환권(일반~최고급) - 11회’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본 서버와 에바 서버에서는 설 연휴 1주일 간 전장/월드를 제외한 전 필드 사냥터에 NON – PVP 설정이 적용된다. 해당 구간에서는 경험치와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특별 버프를 받는다. 각성 서버에서는 ‘소원 성취 윷놀이’ 이벤트를 통해 ‘+10 축복받은 타천사의 귀걸이 상자’, ‘아티팩트 대미지’ 등의 아이템을 한정 제작할 수 있다.'아이온 클래식'에서는 '푸른 용의 선물' 이벤트가 열린다. 2월 7일부터 14일까지 매일 게임 접속 시 1회의 설문이 도착하며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템푸스', '비탄의 벽' 인던을 클리어할 경우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던전에서 얻게 되는 '새해 모로스 꾸러미(이벤트)'에서는 '하급 기억의 조각', '중급 기억의 조각' 중 1개를, '새해 레기온 꾸러미(이벤트)'에서는 '최상급 생산 증표', '상급 생산 증표', '중급 생산 중표' 중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은 3월 6일까지 ‘갑진년 설날 어서오시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소울 피에스타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클리어 한 후 획득한 점수에 따라 ‘2024년 설 기념 의상’, ‘무왕의 정기’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설맞이 PC방 이벤트’를 통해 PC방 이용 시간에 따라 ‘설맞이 PC방 주화’도 제공한다. 획득한 주화는 비룡공상에서 ‘광채의 광석 상자’, ‘고귀한 만물상 원석 교환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도 자사의 다양한 인기 게임에서 설날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설 기념 이벤트는 RPG, 스포츠 등 여러 장르의 컴투스 게임에서 진행되며, 연휴 시즌에 재미있게 게임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먼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깜짝 선물 지급과 함께 설날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월 15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데빌몬과 신비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공식 커뮤니티에선 설날 덕담과 함께 몬스터 실루엣을 보고 정답을 맞히면 신비의 소환서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설 연휴 기간동안 경험치 및 마나석을 3배 획득할 수 있는 트리플 버닝 이벤트, 매일 30회씩 게임 내 마법 상점 새로고침 무료 이벤트를 새롭게 진행하고, 마나석, 엔젤몬, 무지개몬, 데빌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던전 등이 열린다.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는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선물로 초월의 소환서, 5성 전설 아티팩트, 상급 향상의 묘약, 5성 무지개몬 등을 받을 수 있는 설날 기념 접속 보상이 지급되며, 이 외에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틱 위치의 아틀리에 이벤트가 진행된다.‘컴투스프로야구2024’에서도 설날 연휴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월 12일까지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구단선택 플래티넘팩, 100% 플래티넘 팩 등을 얻을 수 있으며, 11일까지 최대 사흘 동안 접속하면 한계 돌파권, 초월 돌파 활성화권 등 원하는 아이템을 택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별님에게 소원빌기 이벤트’도 열린다. 이 외에도 FA 영입 지원, 핫 타임, 설맞이 덕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선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냥 중에 보다 쉽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드랍률 증가 50%' 버프를 매일 2회 1시간 동안 적용한다.넷마블은 설 명절을 맞아 자사의 인기 게임 13종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접속만 해도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설날 맞이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하면 ‘세뱃돈’, ‘던전 입장권’, ‘떡국 요리 아이템, ‘영웅 소환권’ 등의 아이템이 포함된 ‘복주머니’를 획득할 수 있으며, 7일 출석을 달성할 경우 ‘세븐나이츠 선택권’을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모바일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스토리 이벤트 ‘아낙의 붉은 물망초’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스토리 이벤트를 즐기면 신규 동료 ‘SSR 압축 라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출석 이벤트와 ‘일반 소환 티켓’ 50장을 지급하는’ 새해 맞이 특별 미니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2월 8일부터 19일까지 특별 로그인 보너스로 성정석’ 최대 15개, 1천만 ‘QP’, ‘마나 프리즘’ 200개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서번트 34기에 한정해 강화 성공률과 친구 포인트 획득량이 2배 늘어나고, ‘5성 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 ‘5성 오베론’, ‘5성 멜뤼진’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픽업 이벤트도 열린다.모바일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는 21일까지 카오스 균열을 플레이하면 ‘달인의 마법 페이지’, ‘풍화된 고대석 파편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카오스 균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2일까지 ‘골드’, ‘특산품’, ‘영혼석’, ‘전리품’ 획득 가능성이 2배 증가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접속만 하면 '빛나는 전설 성물 도안 선택상자', '가호석' 100개, '상급 수호신령 가호 10+1', '새해맞이 선물 상자 10+1'을 지급하는 '설날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전투 경험치 2배, 유저 처치 세력 점수 2배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4.02.09 21:00

10분 소요
삼성 강남, ‘갤럭시로 즐기는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 운영

IT 일반

삼성전자가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로 즐기는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라운지는 24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은 갤럭시 Z 폴드5와 갤럭시 Z 플립5로 글로벌 인기 게임 원신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원신 팬들을 위해 4층 전체를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와 흥미로운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빅스비 닐루 보이스 체험존 ▲원신 게임 체험존 ▲닐루·감우 포토존 ▲미니게임존 ▲원신 굿즈 판매존 등을 마련했으며,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 강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원신 게임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5로 원신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원신 4.2 버전의 모든 캐릭터를 최고 레벨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원신 굿즈 판매존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원신 신규 굿즈 11종과 60여종의 상시 굿즈가 판매된다. 3층에 있는 케이스 커스텀 스튜디오에서는 6종의 원신 스페셜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4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Z 폴드5(256GB‧512GB)와 갤럭시 S23 울트라(1TB)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갤럭시 스토어 쿠폰팩 ▲원신 닐루 스페셜 UX(사용자 경험) 테마 ▲빅스비 닐루 보이스 사용권 등의 혜택을 준다.

2023.11.09 14:15

1분 소요
호요버스, 삼성 강남에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 11월 8일 오픈

IT 일반

호요버스(HoYoverse)는 ‘삼성 강남’에서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삼성 강남 3층과 4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매장 곳곳에서 ‘원신’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4층 판매존에서는 원신 굿즈 구매가 가능하며, ▲닐루 포토존 ▲감우 미니게임존 ▲원신 게임체험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특히 판매존에서는 한국에서 첫 발매되는 감우와 닐루의 신규 굿즈 및 상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굿즈 구매 금액에 따라 쇼핑백, 캐릭터 영수증,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렌티큘러 카드 세트, 포토카드 등 다채로운 증정품을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닐루 포토존에는 성황리에 판매됐던 갤럭시 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과 함께 ‘닐루’의 방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이벤트 소감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감우 미니게임존에서는 갤럭시 Z 폴드4, 버즈2 프로 원신 에디션과 일러스트가 전시된다. 또한, 미니게임존에서 판매되는 쿠폰 구매 후 미니게임 3종을 즐길 수 있으며, 참여자 대상으로 랜덤 포토카드가 제공된다.이어 원신 게임체험존에서는 삼성 OLED 모니터로 고해상도의 원신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원신의 최고 레벨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닐루 스페셜 테마가 설치된 갤럭시 S23 울트라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을 통해 빅스비 닐루 보이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3층 센터커피에서는 원신 캐릭터들에서 영감을 받은 아인슈페너와 코튼캔디 테이스트 라떼 등 콜라보레이션 음료 2종이 판매되며, SLBS 매장에서는 갤럭시 플립5, 폴드5, S23 울트라의 원신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행사 참여는 사전 예약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오는 5일부터 공식 카페 내 게재된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 참여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3 14:47

2분 소요
넥슨, 신규 IP 전략 통했다…‘데이브’와 ‘프라시아 전기’가 증명한 저력

IT 일반

게임 IP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의 기폭제가 되면서 게임사 역시 자체 개발한 신규 IP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이 됐다. 넥슨은 ‘게임의 재미’라는 최우선 가치에 입각해 신규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연구했으며, 올해 ‘데이브 더 다이버’와 ‘프라시아 전기’를 통해 게임 시장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 넥슨 사상 최초로 선보였던 싱글 패키지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는 국내 팬층을 벗어나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굵직한 기록을 써내려가며 명실상부한 K-게임으로 입지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내러티브 전개로 신선한 매력을 불러일으킨 ‘프라시아 전기’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MMORPG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정식 출시한 두 타이틀은 단순히 신규 IP가 아닌, 넥슨의 차세대 핵심 IP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라이브 게임 강자가 내놓은 싱글 패키지 게임 ‘데이브’정식 출시 후 글로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데이브’는 매년 10만 개 이상의 신규 게임이 판매되는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엔딩이 있는 패키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지표를 유지하며 지난 9월에는 총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국내에서 최초, 최고의 판매 기록이다.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은 한국의 어드벤처 게임이 이뤄낸 성과를 앞다퉈 보도했으며, 메타크리틱은 ‘데이브’에 ‘Must play’라는 훈장을 수여했다. 데이브가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엔 장르적 특성이 큰 축을 차지한다. 단순히 해양 어드벤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도입해 데이브만의 독특한 게임성을 완성했다. ‘데이브’가 돼 스토리를 진행시키다 보면 개발진이 제시한 플레이 타임을 훌쩍 지나버린다. 2D 도트 그래픽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게임’이란 선입견은 끊임없이 등장하는 콘텐츠에서 불식된다. 캐릭터의 매력도 게임에 락인(Lock-in)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수려한 외모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가 주인공을 맡았다. 특히 예측 못할 순간에 등장하는 컷신은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렸으며, 사뭇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설정은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프(게임 내 무기상)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성격의 콘텐츠가 나와도 재밌을 것 같다”, “반초(게임 내 일식 쉐프) 스시를 운영하는 부분만 단독 게임으로 즐기고 싶다” 등 세계관 확장에 대한 유저들의 요청이 뜨겁다. 여기에 넥슨의 라이브 게임 서비스 노하우에서 비롯된 기질이 ‘데이브’에도 적용됐다. 스팀에서 유료로 판매되는 해외 패키지 게임들 중, 업데이트는 물론 핫픽스 성격의 패치도 오랜 시간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데이브’는 정식 출시 후 크고 작은 패치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스토리 미션과 더불어 다양한 기능들이 보강된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데이브’의 패치나 업데이트 이후엔 유저들의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업데이트를 해줘서 고맙다”, “개발진 수고했다, 잘했다”라는 영미권 유저의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0월 26일 ‘데이브’는 PC에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한 최적화 뿐만 아니라 조이콘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통해 사냥의 손맛과 미니게임의 감칠맛을 더욱 강화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반전과 대조의 매력을 게임 곳곳에 심어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데이브’만이 지닌 게임성과 독특한 개성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라시아 전기’가 제시한 MMORPG 차별성MMORPG 본연의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듬어진 ‘프라시아 전기’는 출시 후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론칭 전 ‘프라시아 전기’ 개발진은 “경험해 본 적 없는 MMORPG를 선보이겠다”라며 포부를 내비쳤고, 화려한 트레일러보다는 실제 게임 영상을 상세히 공개하는 전략을 취했다. 게임의 코어를 숨기지 않고, 가감 없는 평가를 받겠다는 절연한 의지는 MMORPG 유저들을 관통시켰다. 국내 게임사가 선보이는 게임 중 가장 많은 장르를 차지하는 MMORPG지만, 넥슨은 MMORPG 선호 유저들이 ‘아무 게임’이나 플레이하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정형화된 플롯이 아닌 ‘프라시아 전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캐릭터에 자신을 투영해 플레이하는 RPG 장르 특성상, 넥슨은 창의적인 내러티브 전개를 도입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엘프’와 ‘인간’의 전쟁 구도에서 ‘엘프’를 악으로 설정했으며, ‘파벌’ 콘텐츠를 도입해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게임 콘텐츠 측면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많이 보여줬다. ‘거점’이라는 영역을 설정해 MMORPG의 핵심 콘텐츠인 ‘성’의 주인이 누구나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SLG의 특징을 도입해 결사의 터를 직접 경영하고 번영시키는 묘미를 선보였다. 이로써 더 강력한 결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무엇보다도 광활한 심리스 월드의 특징을 살려 별도의 인스턴스 던전을 형성하지 않았으며, 많은 플레이어들과 조우하며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는 재미를 강화했다. 캐릭터 성장과 장비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도록 ‘검은칼’이란 웨이브 던전 콘텐츠를 선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MMORPG 플레이 방식을 분석해 도입한 ‘어시스트 모드’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가장 많이 이끌어냈다. ‘어시스트 모드’는 단순히 사냥을 지속하는 기능이 아닌,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의 상황, 자동정비, 지정 사냥터 설정, 추종자 파견 등 캐릭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능을 탑재하여 부담 없는 플레이를 위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1분 1초가 허투루 쓰이지 않는 장르 특성상, ‘어시스트 모드’는 MMORPG 유저들에게 ‘WAR라벨’을 선사했다. 출시 후 200일이 지난 ‘프라시아 전기’의 세계는 아직도 뜨겁다. 현재까지도 충성도가 높은 유저들의 재방문율 지표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결사 간 커뮤니티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다른 서버의 유저와 만나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시간틈바귀’ 등 콘텐츠 확장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크론’을 선보이며, 얼음으로 뒤덮인 땅의 ‘백야성’ 요새와 3종의 주둔지를 공개했다. 또한, 지난 27일 세 번째 신규 월드 ‘벤아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신규 서버로 유입되는 유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한 개의 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 이익제 디렉터는 “앞으로도 ‘프라시아 전기’만의 독창성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게임 내에서 유저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쌓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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