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는 신사업추진에 대한 조 행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조 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
DL이앤씨는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서영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서 대표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Urbana-Champaign)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엔지니어로 경영학 소양을 갖춘 ‘융합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TV/AV(오디오‧비디오)/IT사업부, 비즈인큐베이션센터 등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
컴투스홀딩스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주요 사업 성과와 성장 목표를 밝혔다.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rsq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1%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매출은 3조5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다. 순이익은 1304억원으로 15.9% 줄었다.다만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는 ‘변곡점’이 나타날 시기 취임했다.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스퀘어(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이 이뤄질 때 경영권을 쥐었다. 2021년 11월 1일, SK스퀘어를 떼어낸 존속회사의 수장 자리를 맡은 터라 당면한 과제가 산적했다.SK스퀘어엔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기업이 포함됐다. 당시 ▲원스토어(앱 스
에듀테크·콘텐츠·인공지능(AI) 분야 전문 VC(벤처투자회사)인 그랜드벤처스(대표이사 한정규)가 로지브라더스(대표이사 노상민)에 시리즈 A 투자(밸류에이션 등 비공개)를 마무리했다. 이번 로지브라더스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는 그랜드벤처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로지브라더스는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W학습 AI 코스웨어 '코드모스'를 운영하고
다시 ‘전자의 시간’이다.2023년 내내 뚜렷하게 이어진 세계 경기 위축에 국내 경제 대들보인 제조 산업은 잔뜩 움츠러들었다. 반도체는 역대급 불황이 지속됐고, 어려워진 주머니 사정에 신규 수요 창출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다. 실적은 이에 따라 흔들렸고 이는 곧장 주주 우려로 이어졌다.1년에 딱 한 번, 결산기 종료일부터 3개월 이내 열리는 정기 주주총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구독 등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LG전자는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이 기간 연결 기준 매출은 21조959억원, 영업이익은 1조332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
롯데정보통신이 롯데이노베이트로 새출발했다. 설립 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변경한 이유로는 ‘영역 확장’을 꼽았다. 한정적이었던 기존 사업 영역을 탈피하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단 취지다.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새로운 사명 도입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최근 진행했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지난 1일 100여 명의 임직원 앞에서 &ldqu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유통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10여 년 전 대형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키오스크(무인단말기)가 도입된 후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부터 서빙 로봇, 조리와 물류시설에 특화된 로봇 등 다양한 유통 산업 현장에서 로봇 기술 활용이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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