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에이즈'로도 불리는 라임병의 국내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라임병을 일으키는 진드기가 국내에 이미 토착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임병 환자는 국내 감염 환자 36명, 해외 유입 환자 8명,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환자 1명 등 총 45명이다. 질병청은 최근 국내 발생 환자의 증가세에 주목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
최근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인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감염환자가 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도 보고되는 등 크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엠폭스의 확산 추이는 거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8월 14일 엠폭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하기도 했다. PHEIC는 WHO의 보건 경계 태세 중 최고 단계다.엠폭스가 갑작스레 창궐한 감염병은 아니다. 엠폭스는 1958년
중국 시진핑 (習近平) 국가 주석의 부인이자 세계보건기구(WHO) 결핵 및 에이즈 예방 친선대사, 유네스코 아동과 여성 교육 추진 특사인 펑리위안 (彭麗媛) 여사가 7월 19일 오후 베이징 수도 도서관에서 열린 '사랑은 햇빛 아래' 중국-아프리카 하계 캠프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번 하계 캠프 행사가 중국과 아프리카의 좋은 관계를 보여주는 생동감 있는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검거될 당시 모두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20일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마약사범 61명(제조사범 2명·판매사범 25명·투약자 34명)은 호텔이나 클럽에서 집단으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경찰은 필로폰 제조 및 투약사범 30대 A씨 등 17명을 구속 송치했으며 나머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싼 이들의 명품 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당시부터 ‘베르사체 2023 FW23 컬렉션’에 참가하기까지 ‘베르사체’의 줄곧 패션템들을 착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병헌, 이민
구글 번역기의 오작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AI 번역 알고리즘에 대한 대중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서경덕 교수는 구글번역기에 ‘김치용 배추’를 검색하면 ‘Chinese cabbage for Kimchi(김치를 위한 중국 배추)’로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구글의 번역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구글 번역기에 ‘에이즈 환자’를 입력하면 ‘우한 사
에스티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 ‘STP0404’의 임상 2a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이번 임상은 HIV-1에 감염됐지만 처방을 받지 않은 18~65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스티팜은 임상 참여자 36명에게
“기업의 기능이 단순히 돈을 버는 데서만 머문다면 수전노와 다를 바가 없다.” 고(故) 유일한 박사는 기업을 설립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극히 어려웠던 시절, 이미 기업의 ‘비재무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해 왔다. 유일한 박사의 정신은 유한양행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유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잃
━ 한국의 바이오주 하락이 어디까지일까? 단돈 몇천원 하던 신풍제약이 20만원을 넘더니 3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가도 반토막이 났다. 그나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를 고객으로 둔 위탁생산 기업으로서 황제주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 기회에 글로벌 바이오의 역사를 보자. 미국 바이오벤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
셀트리온은 국내에선 코로나19와 관련된 대표적인 바이오기업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출시했고, 이 회사가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효능이 입증되고 있어서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해소할 기업으로 셀트리온을 꼽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글로벌 사회에 수급 불균형을 불러온 백신을 둘러싼 개발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던
1문 여는 성형외과, 문 닫는 소아과...매출도 차이
2비빔밥도 1만원 넘겼다...서울 외식비 고공행진
3대통령실 "금투세 폐지해야 주식 시장 살아"
4오늘도 '너의 이름은?', 일몰 후 서쪽 하늘에 혜성 뜬다
5국방부, 北에 '초강력 경고'...김정은 정권 '종말' 언급
6갑자기 팔에 둥근 고리가...'라임병' 국내 환자 급증
7연세대 논술시험 문제 온라인 유출..."학생 피해 최소화"
8전국 의대 신입생 10명 중 1명은 '이 지역' 출신
9교촌F&B, 공정거래법 위반...과징금 2억8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