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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美방문 이병헌♥이민정, 화려한 ‘명품 도배룩’....단언컨대 ‘V사’

‘베르사체 2023 FW23 컬렉션’ 참석차 美출국
79만원 초커부터 330만원 항공점퍼까지 착장
2023 S/S 신상...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친분 과시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가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베르사체 2023 F/W 컬렉션’ 동반 참석했다. [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브랜드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관람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싼 이들의 명품 패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당시부터 ‘베르사체 2023 FW23 컬렉션’에 참가하기까지 ‘베르사체’의 줄곧 패션템들을 착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민정이 지난 8일 오후 해외 패션쇼 일정 차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베르사체의 ‘리피트 스몰 호보백’ [사진 더팩트, 이민정 인스타그램, 베르사체 공식홈페이지 캡처]
배우 이병헌, 이민정은 지난 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베르사체 2023 FW23 컬렉션’ 패션쇼 참석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날 단연 돋보인 건 이민정이 착용한 백이다. 해당 백 제품은 베르사체의 ‘리피트 스몰 호보백’으로 부드러운 이태리 가죽으로 제작됐다. 메두사 메탈 장식과 대각선 지퍼 디자인으로 제작된 점이 포인트다. 숄더 스트랩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제품의 가격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 기준 238만원이다. 

목에 착용한 가죽 소재의 초커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초커 제품 역시 베르사체의 ‘스터드 레더 초커’로 스파이크, 별과 메두사 스터드 장식이 달린 게 특징이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79만원이다. 

베르사체 ‘스터드 레더 초커’ [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및 베르사체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병헌은 같은 날 베르사체의 블루 컬러의 봄버 자켓을 착장해 편안하면서 캐쥬얼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해당 자켓 제품은 베르사체의 바시티 나일론 봄버 자켓으로 일명 공항점퍼로도 불린다. 자켓 중간에는 베르사체의 로고와 팔에는 VV로고가 새겨져있다. 안감은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베르사체를 상징하는 메두사 로고를 수놓아져있다. 소재 특성상 표면에 광택감이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3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이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VERSACE2023 가을 겨울 컬렉션’에 참석, 패션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 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이민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이병헌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VERSACE2023 가을 겨울 컬렉션’에 참석했을 때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여러 장 게재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이민정의 가방이다.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트레스에 검은 자켓과 하이힐을 신고 한 손에 든 이 클러치 백은 ‘베르사체 여신 그레카 클러치 백’으로 2023 런웨이 신상 백으로 유명하다. 가방의 메인에 수평 핸드슬립에 세팅돼있으며 가격은 공식홈페이지 기준 203만원대다. 

높은 굽의 하이힐로도 포인트를 줬다. 이 제품은 베르사체의 ‘템페스트 플랫폼 펌프스’ 제품이다. 10cm 이상의 굽으로 이뤄진 펌프스 힐의 이 제품은 V자형으로 앞굽이 뾰족하게 나와있으며 버클 스트랩이 달려있는 게 특징이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2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베르사체 여신 그레카 클러치 백’, ‘템페스트 플랫폼 펌프스’ . [사진 베르사체 공식홈페이지 캡처]

나머지 이민정이 착장한 자켓, 원피스 모두 베르사체의 ’2023 spring ready o wear’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아직 공식 홈페이지에는 업데이트 되지 않아 가격은 미정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패션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브랜드 베르사체 그룹 부회장이자 수석 디자니어인 그는 베르사체의 섹시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상징이자 브랜드 그 자체로 불리기도 한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함께 LA에 머무르며 각종 행사에 참석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에는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이 개최한 아카데미 뷰잉 파티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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