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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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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관세 완화 기대에도 '강보합'…OPEC 수요 전망 하향에 제동

국제 경제

뉴욕유가가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 발표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요 전망 하향 조정이 악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는 제한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03달러(0.05%) 상승한 배럴당 61.5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12달러(0.19%) 오른 배럴당 64.88달러에 마무리됐다.OPEC은 이날 배포한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에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13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하루 평균 15만 배럴 정도 감소한 수치다.OPEC은 "세계 경제 성장은 올해 주요 경제국의 탄탄한 펀더멘털과 회복력을 바탕으로 시작됐다"며 "그러나 최근 세계 무역 관계의 변화로 전망이 바뀌었고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인상이 격해지면서 새로운 불확실성이 제기됐다"고 분석했다.이 같은 소식에 이날 강세를 보이던 유가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유가는 이날 장 초반 2% 이상 오르던 터였다. 지난 주말 트럼프가 스마트폰과 반도체 등 주요 전자제품에 대해 중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면제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하지만 OPEC이 트럼프 관세를 이유로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내려 잡으면서 유가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골드만삭스는 지난 주말 배포한 투자 보고서에서 올해 남은 기간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각각 배럴당 59달러와 6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별도로 미국과 이란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두고 어떻게 협상해나가느냐도 원유 시장의 관심사다.지난 11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이란 핵 프로그램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가 이란 원유 수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발언한 후 유가는 탄력을 받은 바 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9일 오만에서 협상을 재개한다.RBC캐피털마켓츠의 헬리마 크로프트 글로벌 상품 전략 총괄은 "현재 원유 시장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5 08:03

2분 소요
더불어민주당 “尹, 개선장군 행세하며 '퇴거쇼'…퇴근시간 퍼레이드 민폐”

정책이슈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관저에서 퇴거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한 것을 두고 "한결같은 '진상'의 모습에 치가 떨린다"고 비난을 이어갔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퇴근 시간 한남동 일대를 틀어막고 퍼레이드를 벌이는 민폐로 지난 3년간의 오만과 불통, 독선을 그대로 재현했다"며 "한결같은 '진상'의 모습에 치가 떨린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미리 세워둔 청년 지지자들을 껴안고 오열하는 장면을 인위적으로 연출했다고 하니 기가 막힌다"며 "마지막까지 국민을 우롱하는 내란 수괴의 파렴치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조 수석대변인은 또한 "윤석열의 퇴거 쇼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조롱하려는 싸구려 연출"이라며 "국민에 의해 쫓겨난 윤석열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대통령인 양 개선장군 행세를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은 사저로 돌아가서도 대선에 개입하려 들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내란 수괴가 거리를 활보하며 상왕 노릇을 하는데 국민의힘이 장단을 맞추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꼬집었다.그는 "여전히 내란이 종식되지 못했음을 뼈저리게 느낀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 동조 세력에게 돌아갈 심판의 무게가 날로 무거워지고 있음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2025.04.12 15:30

1분 소요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비정상의 정상화 위해 백의종군”

정책이슈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물론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때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정이 중단되고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통렬히 반성하며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우리 당 누구도 윤석열 정부 실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을 오래 지켜온 중진으로서 저부터 반성하고 참회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지금의 보수정치는 국민 여러분께 대안이 되기는커녕 짐이자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며 "과거의 낡은 보수와 단절하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민이 믿고 의지하는 보수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라도 감수하겠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국민이 다시 보수에 국정을 책임질 기회를 주시려면 책임 있는 사람의 결단이 절실한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오만이 횡행해 우리 정치가 비정상이 됐는데, 평생 정치 개혁을 외쳐온 저마저 같은 함정에 빠져선 안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불출마를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저는 출마의 기회를 내려놓지만, 당과 후보들에게는 딱 한 가지만 요청한다"며 "'다시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의 핵심 어젠다로 내걸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대통령직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저의 역할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저의 비전과 함께해주시는 후보는 마음을 다해 도와서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당내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론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분은 본인의 의지와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 대행 스스로의 결단·의지로 임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윤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우리 당이 대선 국면에 진입해서 너도나도 대선 후보가 되겠다고 나서는 분위기가 과연 국민 눈에 어떻게 비치겠는가"라며 "지난 일주일간 당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으로 깊은 아쉬움과 염려를 지울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2025.04.12 12:03

2분 소요
美 출신 축구감독도 '절레절레'…트럼프 '이 발언' 혹평

국제 이슈

미국 출신의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식 석상에서 비판해서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캐나다를 미국에 합병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적으로 한 뒤 양국 간의 정치·경제적 긴장감이 다소 고조됨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다. 얼어붙은 양국 간 신경전이 최근 스포츠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CNN 등에 따르면, 제시 마쉬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잉글우드에서 열린 2024~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리그 4강 토너먼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를 51번째 주(州)로 만들겠다'는 발언에 대해 "부끄럽다"고 말했다. 마쉬 감독은 미국 위스콘신 출신이다. 지난해 5월 중순께 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마쉬 감독은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 국가인 캐나다를 향해 무례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삼겠다는 터무니없는 발언을 그만두라는 것"이라며 "미국인으로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충실한 동맹국에 보여준 (트럼프 대통령의) 오만함과 무례함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공교롭게도 이번 대회 결승전 혹은 3위 결정전에서 캐나다와 미국이 격돌할 수 있다. 4강 토너먼트에서 캐나다는 멕시코, 미국은 파나마와 각각 맞붙는다. 마쉬 감독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캐나다 선수들에게 (승리하고자 하는) 감정을 북돋게 할 거다. 국가를 위해 뛰어야 한다는 정신력, 경기의 모든 면에서 앞서려는 욕망, 캐나다인의 품격을 경기장에서 정확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스포츠가 캐나다와 미국 간 대리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최근 캐나다에서 끝난 4개국 아이스하키대회에서는 양국 선수 간 주먹다짐이 여러 차례 벌어졌다. 미국 국가가 연주되자 캐나다 관중은 야유를 퍼부었다. 캐나다가 경기에서 미국을 이긴 뒤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당신(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우리 경기도 점령할 수 없다"고 적었다.마쉬 감독은 기자회견 이후 CNN과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한 부분에 대해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캐나다에는 지금까지 자국이 이룬 업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많은 국민이 있다. 나는 그것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서 우리 대표팀이 나라의 모든 것을 대표할 책임이 있다는 것도 인지한다"고 말했다.

2025.02.28 18:01

2분 소요
대우건설,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

부동산 일반

대우건설이 자사가 갖고 있는 주거상품 개발 역량을 결집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2021년 최초 발표 이후 격년단위로 주제를 선정하고 새로운 상품을 구성해 공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 소개된 상품들을 올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부터 선별 적용하고, 다른 사업 예정지에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자체사업으로 진행한 '블랑 써밋 74'를 통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일부 상품을 미리 선보였다. 해당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를 기반으로 이번 에디션의 주제를 도출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Revive at Home: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나의 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됐다.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치유와 회복의 경험을 가능케 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배스케이션'(Bathcation)이라는 새로운 휴식의 개념을 단지 내 적용해 고급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일상으로 가져온다. 게스트하우스의 프라이빗 스파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타인과의 교감과 스스로의 몰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한다. 가족, 지인과 소통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회복과 안정을 제공한다.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커뮤니티는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계획되어,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외부 특화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경관 조명 가이드라인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푸르지오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이다. 산들바람, 윤슬,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브리시티 그린 측벽의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을 표현한 이 파사드 포인트 조명은 거주자의 삶에도 자연을 닮은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측벽 뿐 아니라, 메인 게이트와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서도 푸르지오만의 조명 미학을 선보일 계획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집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나만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휴식처가 되는 기술 'Calm-tech'를 소개한다. 대우건설은 그간 아파트 세대 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이번 에디션에서는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구조'를 선보인다. 스마트 에이코일 바닥구조는 기존 3중 바닥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차음 성능을 강화했다. 또 스위치 하나만으로 손쉽게 라이프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컨트롤러인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을 선보인다. 5인치 풀 터치 LCD가 적용된 스마트 스위치는 하나의 제품에서 조명, 색온도, 디밍,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 제어기능도 추가됐다. 고객들이 원하는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작업도 할 수 있도록 4가지의 조명모드(일상, 학습, 휴식, 릴렉스)가 제공되며, 사용자모드를 통해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다가올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유니버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제품, 시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나이, 장애 유무 등을 이유로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선 모두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Barrier-free) 및 공간 효율화를 제안한다. 이를 반영한 지하 주차장 색채 디자인 가이드도 개발했다. 동별로 포인트 컬러 존을 설정해 주차장에서 주출입구를 쉽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으며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 바닥과 기둥에 네온 컬러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선 거주자가 한층 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주거공간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우선 주방을 집의 새로운 중심에 배치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쇼룸형 키친'을 선보인다. 메인 작업 공간이 히든형으로 대면형 주방과 분리됐고, 독립형 아일랜드가 적용된 대면형 주방이 한층 더 탁트인 파노라마 LDK LDK: 거실, 다이닝, 키친 하나로 연결된 구조를 구현해 넓은 공간감을 만들어낸다. 이 쇼룸형 키친은 손님을 초대해 단란한 시간을 즐기길 좋아하는 고객, 혹은 거실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바스 인 룸'은 가족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의 완벽한 분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 전략이다. 모든 방에 욕실을 마련해 가족 구성원간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집을 개인의 독립성과 가족 간의 유대가 균형을 이루는 곳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안한다. 쇼룸형 키친과 바스 인 룸은 대형 평형 특화 상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올해 분양 예정인 부산 남천동 신규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인테리어 옵션 상품인 ‘라이프업’과 무한 변신 가능한 알파룸인 '라이프업 스페이스' 등을 선보인다. 이번 푸르지오 에디션 2025에서는 한층 더 세밀하게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라이프업을 업그레이드했다. 각각 라이프업 스페이스, 라이프업 스타일링, 라이프업 수납, 라이프업 키친, 라이프업바스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는데, 현관부터 욕실, 주방, 침실까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인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Natural Nobility)을 기반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메인 테마인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앞으로 도입될 푸르지오 단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09:31

4분 소요
CJ제일제당, 웰니스·가성비 잡은 설 선물세트 260여종 선보인다

유통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260여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지난 설 첫 선을 보인 ‘스팸 닭가슴살’은 지난 추석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 대비 물량을 약 66% 확대했다. 또한 ‘백설 육수에는 1분링’·‘백설 참치액’ 등 천연조미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며 해당 제품이 포함된 선물세트도 다채롭게 마련했다.믿고 선물할 수 있는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선물세트’도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스팸복합 1호’는 카놀라유와 스팸 등으로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참치액·소금·올리고당 등 선호도 높은 조미제품을 풍성하게 담은 ‘특별한 선택 A호’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 ‘블랙 라벨’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선물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원 미만의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약 14% 확대했다.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실속있게 구성했으며, 요리올리고당·스팸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선택 E-1’도 명절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공식몰 CJ더마켓에서만 판매되는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청사 에디션’과 건강 선물세트인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 에디션’을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푸른 뱀 가죽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한뿌리’는 아홉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농축액’을 활용한 ‘한뿌리 흑삼진액 ZERO’를 선보였다. ‘한뿌리 흑삼진액 ZERO’는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당 걱정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기초영양부터 신경·근육까지 한 병으로 챙길 수 있는 ‘닥터뉴트리 멀티비타 이뮨샷’과 관절·연골·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절오만보 강본진액 MSM’도 새롭게 선보였다.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 네이버·SSG닷컴·쿠팡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백지혜 CJ제일제당 선물세트 마케팅 담당자는 “세분화되고 있는 선물세트 선호를 고려해 소비자 선택권을 늘리고자 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6 12:09

2분 소요
농심 신성장 동력 개발, 사업 다각화 특명…신상열 미래사업실장 전무

산업 일반

신상열 농심미래사업실장(전무)이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섰다. 농심은 2024년 11월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신 전무가 승진했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 방향과 확장을 결정하는 중추적인 업무를 맡기자는 취지로 농심의 비전을 만드는 미래사업실 전무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신 전무의 움직임이 주목받는 것은 농심 그룹 후계자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해석 때문이다. 그는 1993년생으로 고(故) 신춘호 농심 그룹 창립자의 장손이자 신동원 농심 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농심 그룹의 경영권이 장자 승계 원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신 전무의 승진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신 전무는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농심에 경영기획팀 사원으로 입사했다. 입사 1년 만인 2020년 대리로 승진, 이후 경영기획팀 부장, 구매 담당 상무(2021년)로 승진했다. 그리고 3년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하며 신설된 미래사업실을 이끌고 있다.미래사업실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인수합병, 신규사업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사내 스타트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거나, 벤처 캐피탈을 통해 외부 스타트업에 간접투자 하기도 한다. 농심 그룹의 미래 사업을 책임지는 곳이라는 평가다. 직전에 맡았던 구매실장직은 원자재 수급과 제품 가격, 협력 업체 관리 등을 담당한다. 재계 관계자는 “신 전무가 그룹의 오늘을 책임지는 핵심부서를 경험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요직을 맡았다는 점에서 사실상 경영 포트폴리오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농심은 지난 3년간 국내 라면시장에서 약 56%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나타내고 있다. 스낵 부문에서도 약 31%의 시장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신 전무에게 주어진 과제는 녹록지 않다. 농심의 주력 사업인 라면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면서 매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국내 라면 시장의 경우 인구구조‧생활패턴의 변화로 양적 성장세가 주춤해진 모습을 보이고 스낵 시장은 대체재 확대와 주 소비층 감소 등 위협 요소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 카테고리‧시장 확대 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최근 연간 실적 면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올해는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농심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면 ▲2021년 2조6629억원, 1061억원 ▲2022년 3조1290억원, 1121억원 ▲2023년 3조4105억원, 212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836억원, 1426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298억원(1.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5억원(1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회사 측도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며 ‘반려다움’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 또 ‘주류’ 사업을 위한 신규 브랜드 ‘구디웨이브클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사내 스타트업 N-START 제도를 운영하며 신사업 발굴에도 나섰다. 이 제도를 통해 발굴한 ▲건강기능식품 ▲스마트팜 ▲비건 등 3가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브랜드는 기능성 제품 출시를 통해 2020~2023년 누적매출 85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팜의 경우 지난 2022년 말부터 오만‧UAE‧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중동 지역은 국토의 상당 부분이 사막으로 농사가 어려운 여건인데, 스마트팜을 이용해 국산 딸기를 재배하도록 시스템을 고안한 것이다. 신춘호 명예회장 보유 지분 승계…농심 1순위 후계 구도신 전무가 차기 후계자로 주목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농심 창업자인 신춘호 명예회장이 작고한 이후 신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계열사 주식을 상속하는 과정에서 농심 지분 대부분을 장손에게 상속한 바 있다. 신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농심 주식은 35만주(5.75%). 이 가운데 20만주가 신상열 전무에게 돌아갔다. 이른바 ‘대’를 건너뛴 상속이었다. 당시 부장급이었던 신 전무는 이 상속을 통해 농심의 지분 약 3%를 보유한 주요 주주가 됐다. 신동원 회장의 후계자 1순위로 확인된 셈이다. 농심 그룹의 지주사인 농심홀딩스의 2023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최대주주인 신동원 회장(42.92)을 필두로 ▲신동윤 율촌화학 회장(13.18%) ▲신윤경(2.16%) ▲신상열(1.41%) 전무가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일각에서는 농심 그룹의 계열 분리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이 작업이 현실화할 경우 신상열 전무가 실질적인 농심 그룹의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실제 농심그룹은 농심 창업자 故(고) 신춘호 명예회장의 아들 3형제가 주요 사업을 이끌고 있다. 신동원 회장은 그룹의 핵심인 농심, 차남인 신동윤 부회장은 화학업체인 율촌화학, 삼남 신동익 부회장은 메가마트를 경영하고 있다.그런데 농심의 지분율을 보면 ▲농심홀딩스(32.72%) ▲율촌재단(4.83%) 다음으로 신상열 전무(3.29%)의 지분율이 높다. 개인 최대 주주로는 가장 많은 규모다. 이 상속이 농심 그룹 경영승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재계에서는 후계 구도를 명확히 하는 신호라고 보고 있다.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승계나 계열분리 등은) 내부적으로 확정된 바 없는 사안”이라며 “신 전무의 승진은 글로벌 판망 확대 등 농심의 글로벌 비전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2024.12.30 11:00

4분 소요
IP 다각화 나선 엔씨소프트, 향후 전망은?

IT 일반

엔씨소프트는 최근 조직개편과 더불어 ‘독립 스튜디오 체제’ 전환을 위한 4개 자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아울러 국내외 외부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게임 지식재산권(IP) 다각화를 위함으로 풀이된다. 엔씨의 신설 회사는 3개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FirstSpark Games)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 ▲㈜루디우스 게임즈(Ludius Games)와 AI기술 전문기업 ▲㈜엔씨 에이아이(NC AI)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신설 법인 4곳은 2025년 2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TL의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TL은 10월 1일 글로벌 론칭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TL을 글로벌 IP로 육성한다. TL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TL Camp 최문영 캡틴이 대표를 맡는다.빅파이어 게임즈는 LLL의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LLL은 슈팅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지닌 IP다. 스튜디오 체제에서 장르에 대한 개발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LLL 개발을 총괄하는 LLL Seed 배재현 시더가 대표를 맡는다.루디우스 게임즈는 TACTAN(택탄)의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택탄 역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은 전략 장르의 게임이다. 독립 스튜디오만의 창의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게임 개발에 나선다. 택탄 개발을 총괄하는 Project G Seed 서민석 시더가 대표를 맡는다.엔씨 에이아이는 AI기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의 AI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게임 개발에 AI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대표는 엔씨소프트 AI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NC Research 이연수 본부장이 맡는다.박병무 공동대표는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속도감, 유연함, 창의성을 갖춘 혁신적인 개발 문화를 만들고, 글로벌 신규 IP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신설 법인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엔씨소프트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엔씨는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를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 대상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MISTIL GAMES)’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Virtual Alchemy(버추얼 알케미)’다. 엔씨(NC)는 각 게임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퍼블리싱 판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 조용민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2022년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게임 ‘TIME TAKERS(타임 테이커즈)’,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GRAY(그레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엔씨는 미스틸게임즈 투자를 통해 지분 및 ‘타임 테이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중국 제외)을 확보했다. ‘타임 테이커즈’는 2023년 지스타 G-CON에서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바 있다. 현재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버추얼 알케미는 2022년 설립된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다. RPG 장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로그라이크, RTS(실시간전략게임), 다크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강점 요소들을 결합하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 유럽 중세 배경의 전략 RPG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를 개발 중이다.엔씨는 버추얼 알케미의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게임 산업의 신흥 지역인 동유럽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엔씨는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업계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게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르의 전문성이 높은 외부 스튜디오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북유럽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 8월에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엔씨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장르, 플랫폼 확장 등을 고려해 국내∙외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새롭게 확보한 신규 IP를 통해 글로벌 파이프 라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이용자 분들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2.20 08:47

3분 소요
엔씨소프트,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 출범…4개 자회사 설립 확정

IT 일반

엔씨소프트가 28일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독립 스튜디오 체제’ 전환을 위한 4개의 자회사 설립을 확정했다.엔씨소프트는 10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신설 회사는 3개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FirstSpark Games)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 ▲㈜루디우스 게임즈(Ludius Games)와 AI기술 전문기업 ▲㈜엔씨 에이아이(NC AI)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신설 법인 4곳은 2025년 2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퍼스트스파크 게임즈는 TL의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TL은 10월 1일 글로벌 론칭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TL을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 육성한다. TL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TL Camp 최문영 캡틴이 대표를 맡는다▲㈜빅파이어 게임즈는 LLL의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LLL은 슈팅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지닌 IP다. 스튜디오 체제에서 장르에 대한 개발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한다. LLL 개발을 총괄하는 LLL Seed 배재현 시더가 대표를 맡는다.▲㈜루디우스 게임즈는 TACTAN(택탄)의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택탄 역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은 전략 장르의 게임이다. 독립 스튜디오만의 창의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게임 개발에 나선다. 택탄 개발을 총괄하는 Project G Seed 서민석 시더가 대표를 맡는다.▲㈜엔씨 에이아이는 AI기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 등의 AI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게임 개발에 AI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대표는 엔씨소프트 AI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NC Research 이연수 본부장이 맡는다.임시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는 “독립 개발 스튜디오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속도감, 유연함, 창의성을 갖춘 혁신적인 개발 문화를 만들고, 글로벌 신규 IP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신설 법인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엔씨소프트 모두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8 11:38

2분 소요
'글로벌 신드롬'...지드래곤 '파워' 아이튠즈 15개국 1위

정책이슈

가수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POWER)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지난달 31일 공개된 ‘파워’는 1일 기준 1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대만, 홍콩, 핀란드, 베트남,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몽골, 오만 등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또 ‘파워’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만 하루 만인 1일 오후 11시경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드래곤의 유니크한 감성과 손길이 닿아 있는 뮤직비디오 속 숨은 요소들과 의미들이 팬들 사이 회자되며 이틀째 댓글 6만 개를 돌파, 하루 만에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다.‘파워’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간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저력을 입증했다.한편, 지드래곤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여러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일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 1편에는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까지 빅뱅 완전체가 모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단시간에 100만 뷰를 달성했다. 지드래곤이 출연한 유튜브 ‘집대성’ 2편은 오는 5일 공개된다.온라인 이코노미스트

2024.11.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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