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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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드러머 최민환 없이 2인조로 오른 공연 무대에서 최근 논란 관련 발언을 했다. FT아일랜드는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MF 2024)’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서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이날 공연에 드럼 최민환은 세션으로 대체돼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만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이홍기는 “사실 (최근)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억지스럽게 비난한다는 뜻의 은어)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당분간 2인 체제를 이어간다. 오는 8일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10일 2024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인 마카오, 17일 라이브 온 부산, 24일 러브 인 서울 2024 등에 최민환 없이 2인조로 출연한다.한편 최민환은 최근 전 부인인 라붐 출신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결혼 생활 중 부적절한 행위를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논란이 일자 최민환 소속사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 밝혔다.온라인 이코노미스트
2024.11.0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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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 부인 율희의 작심폭로로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인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에 불참하게 됐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민환이 오는 11월 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최민환이 맡고 있는 드럼 포지션은 세션 연주자로 대체될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인 이홍기와 이재진은 예정대로 출연해 준비된 셋리스트에 맞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페스티벌 측 또한 “소속사와 협의한 결과, FT아일랜드의 무대는 멤버 최민환 대신 세션 연주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추후 상황 변화가 있을 경우 빠르게 공지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최민환은 오는 26일 예정된 대만 가오슝 콘서트에는 무대 뒤에서만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시린기획은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차례의 조율 끝에 아쉽게도 이번 가오슝 콘서트에서는 최민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대 뒤에서만 연주에 참여하게 됐다”며 “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24일, 전 부인인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공개한 영상에서 시작됐다. 율희는 해당 영상에서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다녔다고 폭로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최민환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 중이던 방송을 포함해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민환의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홍기는 25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이건 둘만의 사생활 문제였고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면서, “잘못한 건 분명히 인정하고 고개 숙여 사과해야 하지만, 그래도 너무 쉽게 모든 걸 믿지는 말아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또 버티고 지켜야 한다. 그게 우리의 길이겠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를 맞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FT아일랜드는 이번 논란 속에서도 남은 멤버들이 공연을 이어가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0.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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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미국 현지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미국 조지아주 둘루스에 둘루스 지점을 개설하고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신현석 우리아메리카법인장, 박윤주 애틀란타영사관 총영사, 이홍기 애틀란타 한인회 회장, 박선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상사 및 현지 한국기업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첫 진출 이후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을 확장했다. 현재 21개 지점, 4개의 대출사무소 등 총 25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조지아주는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생산기지로, SK이노베이션, 현대·기아차 등 한국 주요 전기차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도 활발한 지역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2015년에 조지아 대출사무소(Loan Production Office)를 설립해 지상사 및 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기반을 구축해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조지아주에 미국 현지 주요 IT기업, 전기차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둘루스 지점을 개설하게 되었다”며 “둘루스 지점은 한인, 현지인, 한국계 지상사 대상 수신·여신·외환 등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영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현지직원 2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 32억 달러, 영업수익 220만 달러, 당기순이익 7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2022.06.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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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을 미래 과학기술 중심지로 R&D 경영 l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부산시의 미래 모습을 전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중심도시라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부산시가 내세우는 ‘TNT2030(2030년까지 세계30위권 도시로 도약) 플랜’의 실천계획을 마련했고, 부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90대 전략기술과 9대 유망산업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책 불모지인 부산에서 설립 2년 만에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부산을 선도하는 혁신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또 중앙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수립시 부산을 대표하는 정책 파트너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민철구 원장은 “부산의 과학기술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줄 것을 학수고대하는 부산시민과 대한민국의 바람을 가슴에 새기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시대 이끌 ‘3합 신사’ 육성 인재경영 l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김도종 총장은 지난 2014년부터 원광대학교를 이끌고 있다. 그는 ‘대학의 개념을 바꾸고, 창직(創職), 창업(創業)능력을 길러 미래 직업을 창조하자’는 경영철학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앞장서 창업교육을 통한 직업능력 개발에 힘쓰고, 4차 산업혁명과 문화자본주의 영향에 따른 시대적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 중이다. 융·복합적인 개인별 맞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3합 신사: 다문화를 수용하는 국제신사, 여러 학문 영역을 이해하는 학제신사, 다양한 종류의 직업 능력을 갖추는 직제신사 육성’ 과제를 진행해왔다. 김 총장은 “대학 4.0시대를 맞아 신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적응형 인재, 문화콘텐트 가공이 뛰어난 소프트웨어형 인재 등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는 명문대학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질병검사로 의료 발전에 기여 혁신경영 l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씨젠의료재단은 국내 대표 질병검사 전문 의료기관이다. 전문적인 조직 운영 체계와 최첨단 검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분자진단 분야에서 특화된 ‘One-day 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 부산·경남지역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산경남검사센터를 설립했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학연 연계로 의료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검사 서비스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하다.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결핵퇴치 사업’을 수행했고 베트남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짱씨젠보건소’를 짓는 등 국내외 의료취약 지역에 진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천종기 이사장은 “질병검사 전문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질병검사 시스템을 널리 전하고 각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문화·사람의 가치 개발 고객만족경영 l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5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자한 지방공기업이다. 먹는샘물, 감귤가공 및 음료, 제주 맥주, 미국 호접란, 주택 및 토지 개발, 대행사업(탐라영재관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제주 삼다수는 1998년 3월 출시 후 19년째 국내 PET시장 1위 (시장점유율 1위, 고객만족도 1위, 고객선호도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엔 제주 농가의 소득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백호보리로 지역맥주 ‘Jespi(제스피)’ 를 생산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오경수 사장은 “제주의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개발해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공감형·실천형 비전 전략 체계 정립, 조직·인사 체계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실력·인성 겸비한 인재 양성 인재경영 l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유재원 총장은 2013년 2월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방송영상산업의 발전, 영상 콘텐트 제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과 학사·행정시스템 개선에 매진해왔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인성학교를 설립하고 감사캠퍼스를 구축하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을 목표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 S등급,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우수교수학습센터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유 총장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스템 조성과 대학 구성원의 자율경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전자 검사의 히든 챔피언 R&D경영 l 임성식 다이오진 대표다이오진은 질병의 감염 여부를 판정할 목적으로 유전자를 검사하는 분자진단 기업이다. 감염성 질환, 암 질환, 유전성 질환을 대상으로 분자진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9년 출범한 신생 바이오 기업이지만 꾸준한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동시 다중 분자진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뎅기열 바이러스의 4가지 혈청형 타입과 말라리아 4종의 감염 유무를 검사하는 키트를 개발해 식약처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타사 대비 60~70% 낮은 가격으로 제품 공급 및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요 진단 영역인 감염성 진단의 경우 경쟁사는 6종의 검사만 가능하지만 다이오진 제품은 12종의 진단이 가능해 기술 경쟁력에서 앞서고 있다. 임성식 대표는 “다이오진은 일반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술·인재 겸비한 물류 강자 R&D경영 l 이홍기 골드라인 회장골드라인 그룹은 물류 전문 기업이다. 고 효율 물류기기인 파렛트 컨테이너 제조, 물류센터 및 대규모 화물터미널 설계, 물류 컨설팅, 그리고 컨베이어 화물이송시스템, 랙설비, 화물 전용 오토 리프트를 총망라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를 해왔다. 이를 통해 KS, ISO 9001, 14000 인증 등을 획득했다. 50여종이 넘는 기술 관련 특허 및 의장, 실용신안 등을 통해 신기술벤처기업 및 우량기술기업 인증을 받은 기술 기업이다.동종기업과 차별화된 전자동 무인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가격 경쟁력도 앞서 있다. 현재 수출시장 확대, 불량률 제로 도전,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 매출액 15% R&D에 재투자 R&D경영 l 정의수 단정바이오 대표강원도 원주에 자리한 단정바이오는 2009년 설립 이후 매년 30% 이상 꾸준히 성장해온 바이오 생명기업이다. 천연물에서 인간에게 이로운 물질을 찾아내고 그것을 제품화해 판매한다. 정의수 대표가 창업한 1인기업에서 출발해 현재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의 70%가 생물·화학·식품·바이오 전공 석·박사 출신의 전문 연구원들이다. 창업 7년 동안 32건의 국내외 지적재산건을 출원했고, 21건의 등록을 마쳤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보유하기 힘든 균주유전자원인 특허 유산균 균주 2종 ‘Lactobacillus rhamnosus vitaP1’과 ‘Raoutella planticola SEcos’를 균주 은행에 기탁했으며 ICID에도 등록을 마쳤다. 연구에 대한 열정과 열망이 강한 정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15%가 넘는 비용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2017.08.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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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케팅·연구개발 등 13개 부문 31명 수상 … 글로벌 감각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 시상식이 7월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며 한국경제 발전에 힘쓰는 31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수상했다.앞줄 왼쪽부터 박의준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장, 이홍기 골드라인 회장,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 김기호 예스24 대표,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 김교준 중앙일보 편집인, 홍승일 포브스코리아 대표, 황인태 중앙대 교수,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양지해 엠티콜렉션 메트로시티 대표, 조현수 창운 회장,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둘째줄 왼쪽부터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 김태식 톱스톡 회장, 나카지마 토오루 한국미쓰이물산 사장, 송명재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사장,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 허윤수 경북 포항시 서울사무소 소장, 이홍기 경남 거창군수, 최성 경기 고양시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맨뒷줄 왼쪽부터 진세근 중앙일보 J-MAP 대표,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 김학규 경기 용인시장,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 이순선 강원 인제군수,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 이교범 경기 하남시장,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 오도환 유한양행 부사장, 이형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장재훈 한국허벌라이프 지사장,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 시상식이 7월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중앙일보·JTBC·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고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성원하는 행사다.올해 5회째로, 시상식은 수상자 31명의 공적을 담은 『글로벌 CEO, 경제 영토를 넓혀라』 출판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홍승일 포브스코리아 대표는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만 글로벌 기업이 아니다”라며 “여기 모든 수상자가 해외 진출, 글로벌 마인드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올렸다”고 격려했다.3월 4일부터 한 달간 응모한 후보자 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 후보군을 압축했다. 평가 지표에 부합하는 글로벌 CEO를 선정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와 평가 작업을 거쳤다. 이를 통해 브랜드·마케팅·연구개발(R&D) 등 13개 부문에서 31명을 선정했다. 민간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왔다.이번에 선정된 CEO는 글로벌 기업 비전과 전략 제시 능력, 해당 분야의 전문성, 변화관리 능력, 인재양성, 재무성과 기여도를 비롯해 글로벌 사회공헌·환경·안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몇몇 분야에서 뛰어난 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두루 높은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시상식에서 “글로벌 CEO의 길을 걸으려는 기업인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CEO와 리더에게 새로운 역할이 절실하다. 국내외 경기침체 역시 CEO가 넘어야 할 산이다. 이를 위해 세계화에 걸맞은 리더십을 갖춰야한다. 글로벌 브랜드로 경쟁력을 키우고 세계에 알리기위해 애쓰는 CEO가 많다. 이런 CEO를 ‘GEO(Global Executive Officer)’라고 부른다. 이들은 어려움을 뚫고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가꾸는 원동력이다.이번 시상식에는 연속 수상자도 여럿 나왔다. 예스24의 김기호 대표와 유한양행의 김윤섭 대표는 4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체리부로의 김인식 회장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김용환 은행장은 3회 연속 수상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회 연속 글로벌 CEO로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는 포브스코리아의 홍승일 대표를 비롯해 중앙일보 김교준 편집인·박의준 광고사업본부장, 진세근 중앙 J- MAP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황주홍 국회의원(전남 장흥·강진·영암군)도 자리를 함께했다.
2013.07.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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