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회복 어렵고 수출 증가세 둔화”...현대硏, 내년 韓 성장률 1.7%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1.7%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주요 기관에서 나온 전망치 중 가장 낮은 것이다. 미·중 수출 감소와 민간소비 회복 제한, 중국 경제 부진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꼽았다.현대경제연구원은 8일 내년도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이들이 전망한 내년도 한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1.7%다. 이는 기존 2.2%에서 0.5%포인트(p) 낮아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