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매출 ‘175조’ 신기록...영업익은 ‘환율’에 발목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를 통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부채 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 아래에 머물렀다.현대차는 23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차의 누계 기준 판매량은 도매 판매 기준 414만1959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는 전기차 21만8500대,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