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13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5개월 만에 1400원대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인다. 지난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577.1원으로 전주 대비 5.5원 내렸다.경유는 전주 대비 8.0원 하락한 1492.2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1400원대로 떨어
국제 유가‧싱가포르 석유 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내 정유사들도 주유소 공급가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경유 등 기름값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자회사인 SK에너지가 12일부터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1L(리터)당 100원 넘게 인하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린 금액을 정확히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삼성토탈이 또 한 번 웃었다. 한국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 경쟁 입찰에서다. 지난해 휘발유 공급자였던 삼성토탈은 올해엔 경유까지 공급한다. 정유시장에서 입지가 조금씩 넓어지는 모습이다.지난해까지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은 수의계약을 통해 이뤄 졌다. 삼성토탈은 2012년 7월부터 한국석유공사에 알뜰주유소용 휘발유를 납품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정감사에
인천 부평구에서 서울 을지로 부근으로 출퇴근하는 윤모 씨는 얼마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멀어 그동안 윤씨는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했다. 윤씨는 “기름값이 지난해에 비해 150원 가까이 오른 것 같다”며 “감당할 수 없어 불편함을 감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지난해 1월 2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815.24원이었다. 꾸
연말 기름값(보통 휘발유 주유소 가격)이 L당 3000원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 달 유류비로 20만원을 쓰던 직장인은 매달 10만원 넘게 더 내야 할지 모른다. ‘오일포비아(기름값 공포증)’라 불릴 만하다. 정유사를 기름값 상승의 주범으로 몰았던 정부는 이젠 주유소 장부를 보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정부-정유사-주유소가 네 탓 공방을 하는 사이 기름값은 오르고
충청남도 당진에 신개념 복합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산업시설 비중을 줄이고 상업·연구·지원 부문을 늘린 웰빙 산업단지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과 일반 상업용지 473필지를 올 상반기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석문단지는 충남 당진군 고대면과 석문면 일대 1200만㎡ 부지에 조성 중이다. LH 측은 “석문단지는 완벽한 토지이용계획과 기
서울 영등포 일대 주유소들의 ‘기름값 내리기 전쟁’이 치열하다. 영등포구 도림동, 대림동, 신길동에 위치한 수십여 개 주유소는 유류세 환원조치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370원(1월 1일 현재)으로 껑충 뛴 지금도 12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지역 주유소는 멀리서 찾는 고객들로 북적댄다. 주유를 위해 30분 넘게 기다리는 게 예사다. 강남에서 찾아오는 고객도
정유사의 석유제품 원가는 베일에 싸여 있다. 휘발유·경유의 제품원가가 얼마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도통 알 길이 없다. 정유사가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ℓ당 2000원을 오르내리는 경유의 원가는 얼마일까. 그리고 소비자가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환율·관세 등을 적용, 추정해 봤다. 원유 단위는 배럴이다. 1배럴은 158.9ℓ다. 2008년 7월 3일 현재 두바이
국제유가의 거침없는 하이킥이 도무지 멈출 줄 모른다. 5월 22일 장중 배럴당 135달러도 넘어섰다. 이미 지난해 이맘때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하반기 중 150달러 돌파에 이어 2년 내 200달러 설까지 나왔다. 고유가 쇼크로 세계 경제가 비틀거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1일 올해 미국 경제의 성장률을 지난 1월에 제시했던 1.3~2%보다 최고 1%포인트 낮은 0.3~1.2%로 낮춰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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