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중흥건설‧대우건설은 국립공원공단과 지난 18일 오후 중흥건설 사옥에서 국립공원 내 지속가능한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흥그룹은 무등산국립공원 평두메습지 생태계 건강성 강화를 위한 교육・체험시설 설치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지원했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중흥그룹은 16일 중흥건설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혈액보유량이 최저수준인 상황에 중흥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중흥그룹 계열사 임직원들도 동참했다. 중흥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업
올해 상반기 국내 신용평가업계가 평가한 신용등급에 따라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우건설은 해외 현장의 손실이 줄어들고 채산성이 좋은 주택 현장이 늘면서 장기 신용등급이 A로 올라간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사업경쟁력 약화와 재무적 불확실성 때문에 신용등급이 A로 내려갔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올해 상반기 7월 1일 기준
SK그룹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현대차그룹을 넘어 대기업집단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위 삼성은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의 지난 1일 기준 소속 계열사들의 공정자산(지난해 3분기 결산기준)을 합계해 대기업집단 순위를 조사한 결과, SK의 공정자산 규모는 270조7470억원으로 전년보다 13.0% 증가하며, 같은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인수 조건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조와의 2차 협상에서 양측은 인수 조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노조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조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는 중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조간 인수조건 협상이 결렬돼 골머리를 앓게 돼서다. 지난 1월 13일 대우건설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중흥그룹과 노조간의 인수조건 협상이 결렬됐다. 대우건설 노조는 조합원 성명서를 통해 “중흥그룹 인사단과의 협상이 파행으로 종결됐음을 공식 선언한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사업의 최대 수혜자가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장남인 정원주 부회장이 될 것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밀어주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 부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중흥토건이 브레인시티 2단계 사업 곳곳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중흥토건은 브레인시티 2단계 개발에 참여하며 시행·택지
2007년 첨단 복합산업단지 개발을 목표로 시작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현재 본격 개발 중이다. 2017년 2단계 개발사업자로 중흥토건이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타 올해 9월까지 약 30%가 진행됐다. 하지만 최초 브레인시티 조성 목적에서 조금은 방향을 벗어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의 대주주가 평택도
“대장동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브레인시티는 논란이 되지 않아 의아했다.” 와 인터뷰에서 평택 시민이 한 말이다. 그는 “처음 취재요청을 받고 ‘올 것이 왔구나’라는 심정이었다”며 “두 사업 사이에 유사성이 많은 데다 오히려 ‘사이즈’는 이쪽(브레인시티)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평택지역 관계자들 사이에서 ‘성남시 판교대장지구 민간사
중흥그룹은 심각한 우발채무나 추가 부실 등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대우건설 M&A를 위한 실사작업을 마무리한 후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빠른 시일 안에 체결할 예정이다. 중흥그룹은 현재 대우건설 인수와 계열사 편입 이후 그룹의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 계열사들이 가진 장점을 살려 중흥그룹과 '동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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