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2024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환원을 강화하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주주 권익 강화와 주주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3%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지누스는 6일 다음달 29일까지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포함해 총 47만5944주를 오는 4월 내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현대백화점그룹이 외국인 고객 대상 ‘핀셋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그룹 통합 멤버십을 새로 선보인다. 외국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고정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을 론칭했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잠은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뜻에서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숙면은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면서 건강한 숙면에 대한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수면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48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국내 수면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B2C 기업의 숙명인 신제품 개발(New Product Development·NPD)에는 오랜 기간과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강지영 W&G 대표는 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 지피디’(ONE GPD)라는 NPD 프로세스 플랫폼을 개발해 테스트하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체험했다. 컴퓨터 모니터에 뜬 플랫폼 화면은 아주 간단하다. 카테고리와 키워드만 고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빈대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자, 관련 종목이 들썩이고 있다. 빈대 출몰 소식이 알려진 초기엔 빈대 퇴치제를 만드는 제약기업들이 테마주 수혜를 누렸다. 최근에는 매트리스 제조업체나 관련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웨이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감소했다.현대백화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42억원으로 26.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다. 백화점은 매출 5802억원을 기록해 3.5% 신장했다. 영패션, 식품, 리빙 상품군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가들이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면서 상생 경영에 나서고 있다. 중소 협력사들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명절 전 상여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추석 이후로 예정된 지급일을 평소보다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15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
지누스가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된 이후 국내 매트리스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누스는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 확대와 국내 전용 제품 출시 등을 통해 3년내 국내 매출 규모를 3000억원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이 516억원(공급가 기준)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매출(310억원)보다 66
현대백화점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을 인적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던 안건이 부결됐다. 다만 이보다 앞서 진행된 현대그린푸드 임시 주총에서 인적 분할 안건은 통과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표결에 참여한 주주 중 찬성이 64.9%, 반대는 35.1%였다. 안건이 통과되려면 참석 주주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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