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카카오 금융계열사에 대한 전방위적인 검사에 나선다.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비상 대응이 적절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증권 등 카카오 금융계열사를 대상으로 화재 시 비상 대응에 문제가 있었는지 점검에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사들의 내부거래가 1조원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금융계열사들의 내부거래액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12일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금융업에 진출한 빅테크 업체들의 내부거래액이 3년 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카카오뱅크가 저점을 잡고 반등하고 있다. 최근 금융지주가 크게 하락할 때도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당선으로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 규제가 완화될 분위기가 시장에 조성되자 카카오 금융계열사인 카카오뱅크도 호재를 만난 모습이다. ━ 카카오뱅크 1월 27일 대비 23.32%↑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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