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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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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900억원 규모 '파라다이스 호텔' 짓는다

부동산 일반

DL이앤씨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장충동 2가 일대 1만390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189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초프리미엄 럭셔리 호텔'을 짓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비는 약 3900억원, 준공 예정일은 2028년 8월이다. DL이앤씨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고급 호텔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DL이앤씨는 서울 종로 포시즌스 호텔과 여의도 콘래드 호텔,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 등 5성급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도심 속 랜드마크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DL이앤씨 관계자는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개발사업은 DL이앤씨의 하이엔드 건축 기술과 고품질 시공 역량을 집약해 선보일 기회"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 호텔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10:41

1분 소요
“뚜레쥬르 맞아?”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매장 2호점 오픈

유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매장을 압구정에 추가로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은 압구정역 5번 출구에 80평 규모로 위치한다. 지난 12월 강남직영점 오픈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해당 매장은 ‘편안하고 맛있는 일상의 한 조각’을 콘셉트로 고품질의 제품과 공간을 일상에서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다. 특히 강남직영점을 통해 검증된 제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정비하고, 공간은 더 편안하고 오래 머물고 싶도록 마련했다.제품은 잘하는 것에 더 집중했다. 생크림 케이크, 패스트리, 식사빵 중심으로 집약 구성했다. 강남직영점에서 인기 검증된 ‘스트로베리 파라다이스’ 케이크를 포함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파라다이스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도 확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생크림 케이크는 조각 케이크로도 판매하며 페어링을 제안하고, 요거트 패스트리 등 패스트리 카테고리도 주력해 테이블 디저트 경험을 증대한다.유럽 식사빵 라인업도 강화한다. 특히 ‘포카치아 존’을 운영해 다양한 맛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포카치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본부터 세이보리, 샌드위치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포카치아와 잘 어울리는 스프도 판매하여 더욱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공간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구성했다. 규모를 늘린 것은 물론, 1인석부터 오픈형 다인석까지 다양한 유형의 테이블을 배치해 누구나 오래 머물고 싶은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빵 구매 공간과 카페 공간을 분리하고, 빵을 만드는 공간은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할 예정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지난 12월 강남직영점을 통해 신규 BI 및 SI를 공개하며 차별화된 콘셉트와 고품질의 제품, 공간을 선보였다”며 “강남직영점에서 검증된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이 찾는 압구정에서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제공해 나가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매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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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스퀘어, 호텔업협회와 협약…외국인 '와우패스' 활용도↑

유통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결제·환전·교통카드)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한국호텔업협회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및 호텔산업의 발전 등을 도모한다고 5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전문가단에 의해 관광 혁신콘텐츠 부문에서 ‘2024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오렌지스퀘어와 호텔업의 발전 및 권익증진을 위해 설립(관광진흥법 의거)된 한국호텔업협회가 손을 잡으며 국내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대가 쏠린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렌지스퀘어는 호텔에 와우패스 무인 환전 키오스크 무상 보급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제고에 나선다. 무상 보급 결정에는 결제, 환전, 교통카드 기능 등을 모두 담은 와우패스의 인기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호텔에서 편리하게 와우패스를 발급하거나 충전 및 환전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은 이를 호텔 서비스의 일부로 생각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협회 역시 호텔에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 설치에 따른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등 기대 효과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현재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 해외 SNS에는 호텔에서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를 만나 반가웠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무조건 와우패스 기기가 설치된 호텔만 이용한다는 고객도 있다.서울 중구에 위치한 K호텔의 경우 외국인 투숙객의 와우패스 서비스 요청에 따라 해당 기기를 설치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미 호텔에 설치해 운영 중인 140여대의 기기에 대한 높은 만족도 및 외국인 투숙객의 니즈가 호텔업계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 같은 기기 설치 요구 호텔이 늘어날 전망이다.오렌지스퀘어가 전국에 운영 중인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는 250여대로, 올해 말 기준 총 400여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파라다이스시티 등의 특급호텔을 비롯해 포포인츠, 코트야드, 앰배서더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호텔 및 국내 주요 브랜드 호텔 등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를 설치한 호텔은 3년마다 도래하는 호텔업 등급심사에서 환전 서비스 인정 또는 환전 가산점을 받고 있다. 또 호텔 프런트 및 컨시어지팀은 환전 업무를 생략하고 관련 문의를 무인 환전기에 부착된 전화기로 돌려 고객이 직접 다국어 콜센터에 연결하도록 하는 등 호텔 모든 부서의 업무가 한층 편리해졌다.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와우패스 무인 환전기의 호텔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택스리펀드, E-SIM 구매 등 방한 외국인이 원하는 부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진작에 힘쓰고 호텔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호텔은 환전 업무를 무인으로 대체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통해 호텔 본연의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 신경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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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호텔 실적' 순항...제주 드림타워 리조트, 1월 매출 '껑충'

유통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올해 첫 달부터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청신호를 켰다. 롯데관광개발이 3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1월 카지노에서 294억2300만원(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순매출 기준), 호텔 부문에서 106억6600만원(별도 기준) 등 총 400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카지노(238억7800만원)와 호텔(82억5300만원) 등 321억3200만원의 실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4400억원)의 도화선이 됐던 지난해 1월에 비해 또다시 24.8% 급증한 수치다.특히 카지노는 지난해 1월에 전년 같은 기간(2023년 1월)의 64억9300만원에 비해 3.7배 가까운 퀀텀점프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또다시 23.2%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확실한 성장동력의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지난달 카지노 입장객 수도 지난해 1월(2만6245명)보다 29% 급증하면서 1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3만명을 돌파(3만3863명)했다.롯데관광개발은 “기존 중화권 고객 외에 최근에는 그동안 비중이 낮았던 일본 VIP와 국내 거주 하이롤러(거액의 배팅을 즐기는 이용객) 외국인들의 원정 방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방문객 구성도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서울과 인천의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GKL의 경우 일본 VIP와 국내 거주 하이롤러 외국인의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일본 이용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국내 카지노시장의 중요한 VIP고객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호텔 부문의 경우 106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82억5300만원) 대비 29.2% 급증했다. 판매 객실 2만5152실 중 외국인 투숙 비율은 64.4%에 이른다. 롯데관광개발은 “글로벌 수준의 카지노 시설과 리조트 인프라에 대한 입소문이 폭넓게 확산되면서 갈수록 국내외 카지노 VIP들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이 같은 매출 호조가 이어진다면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매출 신화는 물론 대단위 영업이익에 이어 당기 순이익 흑자 전환의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2.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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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불필요한 업무 없애고 조직 슬림화”

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는 외형성장보다 내실을 다지겠다며 고객기반 확보를 통한 미래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과 시장의 신뢰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임원, 지점장들부터 내부통제에 직접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정 행장을 비롯한 임원·본부장·지점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KPI 시상식 ▲CEO 메시지 ▲그룹별 사업계획 발표 ▲다짐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경영목표로 ▲핵심사업 확장 ▲미래금융 가속 ▲고객신뢰 확립 등을 제시했다. 2024년 하반기 KPI 대상은 개인영업부문 문정중앙VG 서인덕 센터장과 기업영업부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장원영 기업지점장이 수상했다.우선 정 행장은 ▲순환보직 ▲업무매뉴얼 ▲휴가 연속사용 등 3가지 축의 균형이 내부통제 강화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은행업 특성 상 순환보직이 필수이므로 업무매뉴얼이 확실히 구비된다면 1인의 업무독점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고 업무 선순환을 통해 업무역량도 축적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특히 정 행장은 모든 직원의 노하우를 업무매뉴얼에 담아 은행 126년 역사의 핵심적인 헤리티지를 만들어가자며, 업무매뉴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없애고 조직은 더욱 슬림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휴가의 연속사용을 주문하며 BNP파리바 등 유수 은행들이 활용하고 있는 2주간의 의무 휴가 제도 ‘블록리브(Block Leave)’를 언급했다. 은행은 직원윤리를 점검하는 내부통제의 기회로, 직원은 장기휴가를 통한 확실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취지다. 두 번째로 업무·인사·평가부문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고 혁신적으로 개조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정 행장은 관행적으로 해왔던 업무를 선별해 불필요한 업무는 없애고 핵심업무만 남길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과중한 업무량으로 인해 기계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탈피, 각자의 위치에 맞게 생각할 시간의 여유를 갖고 업무혁신과 시너지창출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미다.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사와 평가 혁신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조직 업적 달성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보상 강화를 약속했으며,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유공 직원에게는 은행장 상을 시상키로 했다.평가 부문도 절대평가 비중을 확대해 경쟁보다는 협업, 시너지 강화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현재 우리은행은 ‘혁신경영 TFT’를 통해 인사와 평가 혁신의 제도적기반을 마련 중이다. 회의 말미에 정 행장은 올해는 외형적인 성장보다 내실에 집중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신용카드 등 리테일 목표 수치를 줄인 만큼 우량고객을 더 많이 모시는 데 집중해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고객과 시장의 신뢰 회복에 임원과 본부장, 지점장이 먼저 나설 것을 주문했다. 매월 첫 영업일과 마지막 영업일에는 지점장이 직접 금고를 개폐하고 금고 내부 관리 상태를 점검하면서 내부통제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다듬어 달라고 말했다.특히 내부자신고제도는 당연한 문화가 돼야 한다며, ‘사고 직원은 동료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온정주의 및 연고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내부통제가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정 행장은 “우리은행의 경영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불필요한 격식을 버리고 실용성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철저한 시장주의 마인드로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자”며 전 임직원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독려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예년과 달리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대신 정태영 세이브더칠드 총장과 함께 전국의 보육원 거주 초등학교 입학생 500여명에게 가방과 학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5.01.24 13:38

3분 소요
관광업계, 중국 춘제 앞두고 마케팅 강화 나서…프로모션 강화

정책이슈

중국 최대 연휴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면세점과 카지노 등 관광업계가 방한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20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춘제를 겨냥해 방한 관광을 홍보하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중국 현지에서는 비자센터, 항공사와 협업해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 키트를 증정하는 한편 모바일 간편결제 할인 프로모션 등을 펼치고 있다.중화권 현지 여행사뿐 아니라 씨트립, 취날, 에어비앤비차이나 같은 OTA(온라인여행사)와 함께 동계·춘제 상품을 개발하고 판촉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국내에선 오는 24∼29일 업계 공동으로 중화권 방한 관광객 환대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세점과 카지노 등 관광업계도 중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했다.신라면세점 오프라인점(서울·제주·인천점)에서는 춘제 이벤트로 '홍바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각 지점에 비치된 홍바오 QR코드를 통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S리워즈 8달러를 지급한다.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외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선불카드 추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면세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외국인 자유여행객 대상으로 춘제 특별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로 500달러 이상 결제 시 LDF 페이(PAY) 5만원, 1000달러 이상 결제 시 LDF 페이 10만원을 각각 증정한다.신세계면세점도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몰을 통해 면세 포인트를 최대 1만원 증정하는 설날 복주머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매일 선착순 7777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면세 포인트를 증정하는 것이 핵심이다.오는 31일까지는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와 트리플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다음 달 20일까지 '신세계로 체크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품기획자(MD) 할인행사와 온오프라인 쇼핑지원금, 할인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준다.카지노들도 큰손인 중국인 VIP를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파라다이스 시티는 오는 25일과 다음 달 1일 일본·중국 VIP 디너쇼를 개최할 예정이다.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에서도 오는 31일 중국 VIP를 대상으로 춘제 디너쇼를 연다.파라다이스 시티는 오는 28∼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내외국인 대상 설맞이 팝업 행사도 개최한다.그랜드코리아레저(GKL)도 별도의 중국 VIP 대상 춘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는 다만 중국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춘제 방한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1.20 08:07

2분 소요
“추운 겨울, 금딸기와 함께”...파라다이스, ‘스트로베리 블라썸’ 프로모션 실시

유통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최상급 제철 딸기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선보이는 ‘스트로베리 블라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파라다이스시티는 ‘가든 바이 라쿠’에서 ‘스트로베리 빌리지’를 콘셉트로 디저트 뷔페를 연다. ‘딸기 쉬폰 케이크’·‘딸기 하트 무스 케이크’·‘베리 타르트’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는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또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딸기&크림치즈 부르스게타’, ‘딸기칩을 곁들인 허니 버터 치킨 닭다리’ 등 딸기를 활용한 콜드디시와 핫디시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뷔페는 오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가 있는 1월 마지막 주는 매일 운영한다.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내 라운지&바 ‘새라새’(SERASÉ)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딸기 빙수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생딸기를 듬뿍 넣은 빙수와 우유, 딸기 크레페를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으로 담아내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럭셔리 뷔페 ‘온 더 플레이트’는 30가지 이상의 딸기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전용 코너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달콤상큼한 딸기가 가득한 ‘딸기 치즈 케이크’를 포함해 ‘딸기 에그타르트’·‘딸기 쇼트 케이크’·‘딸기 까눌레’·‘딸기 수플레롤’·‘딸기 요거트’·‘딸기 주스’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한다. 딸기 크럼블, 쇼트 케이크 등 디저트 7종과 딤섬,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해 여유로운 티타임을 선사한다.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겨울 시즌마다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올해는 메뉴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썼다”며 “호텔 파티시에들이 힘을 합쳐 비주얼에 공을 들인 것은 물론 신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선택의 폭도 넓혔다”고 말했다.

2025.01.07 11:37

2분 소요
[부고] 김형렬(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본인상

증권 일반

▲김형렬씨 별세 = 30일 16시50분,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발인 2일 7시, 서울시립승화원-강화파라다이스 ☎02-2227-7500

2024.10.31 09:57

1분 소요
엔데믹 1년…기업회의·포상관광 시장 되살아난다[E-마이스]

전문가 칼럼

코로나19 사태로 자취를 감췄던 ‘대형’기업 이벤트와 포상관광단의 방한(訪韓) 수요가 엔데믹 전환 1년여 만에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유타주 웨스트 밸리 시티에 본사를 둔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유사나 아태 컨벤션’이 튼 기업 주최 빅 이벤트의 물꼬는 올해 ‘오스템 월드 미팅’에 이어 ‘뉴스킨 라이브 이스트’가 이어받았다. 다음 달엔 허벌라이프 소속 아시아 13개국 3000여 명이 참여하는 ‘퓨처 프레지던트 팀 리트릿’이 대형 기업 이벤트의 바통을 이어간다. 코로나 사태 이후 뉴노멀로 자리잡은 중소형 행사와 단체 수요에 참가인원 기준 1000명이 넘는 대형 행사와 단체 수요가 더해지면서 시장 회복의 속도계도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마이스의 4개 분야 가운데 기업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은 공공 주도 성격이 강한 전시·컨벤션 분야와 달리 기업체가 공급과 수요를 주도하는 민간 시장에 속한다.시장 분위기 바꾼 ‘뉴스킨 라이브 이스트’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좀처럼 반등 기회를 잡지 못하던 방한 기업회의·포상관광 시장은 최근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7월까지 기업회의·포상관광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은 13만223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7만8233명) 대비 69%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17만3717명)의 76%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였던 회복률은 17%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코로나 이전 대비 8%에 그쳤던 중국의 회복세도 올해 들어 64%까지 올라선 상태다. 송은경 한국관광공사 마이스마케팅팀장은 “일본과 필리핀, 인도, 러시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40~100% 넘게 기업회의·포상관광 방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라고 설명했다.9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뉴스킨 라이브 이스트’는 국내 마이스 시장의 흐름과 분위기를 바꾼 ‘클러치 이벤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열린 최대 규모 기업회의인 이 행사가 중소형 위주로 바뀐 기업회의·포상관광 방한 시장에서 대형 수요를 늘리는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면서다.클러치 이벤트(Clutch Event)는 야구 경기에서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점수로 연결하는 해결 능력을 갖춘 강타자를 일컫는 ‘클러치 히터’에서 유래된 이벤트 용어다. 침체한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거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특정 기술과 상품, 서비스의 수요를 늘리는 상징성과 영향력을 지닌 행사를 ‘클러치 이벤트’라 부른다.전 세계 54개국에 판매망을 보유한 뉴스킨이 처음 한국에서 연 행사에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8개국서 전체 참가자 1만1000명의 절반이 넘는 6500명이 참여했다. 해외 참가자 기준 2016년 한강공원에서 삼계탕 파티를 연 8000명 규모 중국 중마이그룹 포상관광단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인천은 이번 행사로 2016년 중국 아오란그룹 포상관광단(6000명)이 세운 최대 규모 기업회의와 포상관광단 유치 기록을 8년 만에 새로 썼다. 송도컨벤시아, 파라다이스시티 외에 신규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아레나를 알리는 기회가 되면서 대형 기업회의·포상관광 최적지로서 도시 이미지도 강화했다.서혜란 인천관광공사 마이스뷰로팀 과장은 “최소 4박 이상 투숙하는 해외 참가자 6500명 숙박과 운송에 영종도 일대 호텔 17곳, 대형 버스 120대가 총동원됐다”며 “중국, 일본 참가단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본행사와 별개로 지난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별도로 자체 행사도 열었다”고 말했다. 다국적 기업행사 증가 포상관광 시장도 훈풍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이 여는 대형 기업행사가 늘면서 방한 단체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엔데믹 전환 직후인 지난해 5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유사나 아태 컨벤션은 사흘간 12개국 5132명 해외 참가자 포함 1만645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오스템임플란트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오스템 월드 미팅 행사는 해외 참가자 1500여 명의 국적이 52개국에 달한다. 뉴스킨 라이브 이스트에 참여한 중국(2501명), 일본(1541명), 대만(1140명)은 단일 국가만으로도 규모가 1000명 이상 대형 단체에 속한다. 송은경 팀장은 “참가자 국적이 다양한 만큼 가족, 친구 등을 동반한 재방문 수요도 단일 국적의 단체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다국적 기업 주최의 행사가 연달아 열리면서 포상관광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뉴스킨 재팬은 지난 6월 부산에서 700명 규모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2박 3일간 진행했다. 뉴스킨 라이브 이스트 참가자 1500명을 더하면 올해 뉴스킨 재팬에서만 기업회의·포상관광 목적으로 2500명을 한국으로 파견한 셈이다. 중국, 대만, 홍콩 참가단 수천 명도 본행사 전후로 2~3일간 서울과 인천, 경기 일대를 돌며 관광, 쇼핑 등 포상관광 일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6년 만의 한한령(한국 단체여행 금지) 해제에도 좀처럼 살아나지 않던 대형 중국 포상관광단의 방한 행렬도 시나브로 늘고 있다. 중국은 전체 방한 포상관광단의 절반이 넘는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코로나 사태로 무너진 시장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지막 퍼즐’로 꼽혀왔다.지난 4월엔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소속 1080명 포상관광단이 방한했다. 코로나 이후 가장 큰 규모인 수정제약그룹 포상관광단은 4박 5일간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청와대 등 관광에 이어 치맥파티, K팝 가수 초청공연 등 별도 이벤트도 열었다. 지난 8월엔 회사 창립 17주년을 맞은 중국 바이오 기업 안가정심그룹이 임직원 1030명으로 구성된 포상관광단을 이끌고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해 2박 3일간 서울과 경기, 인천 일대를 방문했다.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마이스뷰로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기업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다국적 보험회사 등 3개 사와 연내 총 3500명 규모 기업행사 개최와 포상관광단 파견에 합의한 상태”라며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직항 항공노선 운항이 복구되면서 중국 대형 포상관광단의 방한 수요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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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떠나는 발리”...파라다이스 부산, ‘더 비치 라운지’ 운영

유통

인도네시아 발리의 감성을 대한민국 부산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매년 여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는 ‘더 비치 라운지’를 통해서다.16일 파라다이스 호텔에 따르면 더 비치 라운지는 밤바다의 낭만과 함께 다채로운 미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는 발리를 모티브로 현지 해변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포토존과 야자수, 나무 소품, 행잉조명 등으로 공간 전체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호텔 셰프의 스페셜 요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돼지갈비 튀김, 마라 소스로 풍미를 더한 소고기 밀 전병 ‘쇼좌빙’, 해산물 꼬치와 그릴 야채, 타코 등 이국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색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주류도 폭넓게 마련됐다.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키소주(KHEE)와 협업해 만든 칵테일 2종과 ‘모히또에서 발리 한잔!’, ‘발리 선셋’ 등 각종 시그니처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발리를 연상케 하는 네이밍으로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시원한 생맥주, 샴페인, 와인, 위스키 등을 판매해 열대야 더위를 식히기도 좋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매년 대기 고객이 생길 정도로 ’더 비치 라운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는 특히 공간 콘셉트에 차별화를 뒀다”며 “탁 트인 오션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미식과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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