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업계 1·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년 연속 실적 악화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팬데믹에 이어 지난해에도 중국발 악재로 실적이 또 꺾인 것이다. 양사 모두 2022년 말 나란히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이후 첫 성적표라 더 뼈아프다. ‘빅2’가 고전하는 동안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 업체(ODM)와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은 호실적을 기록 중이
고려 불화의 백미로 꼽히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수월관음도는 관음보살이 달밤에 바다 위에 뜬 보타락산에 앉아 진리를 구하는 선재동자에게 깨달음을 주는 장면을 담은 그림이다. 수월(水月)이라는 이름처럼 화려하고 정교한 고려 불화의 미감이 돋보인다. 하지만 국내 남아있는 수월관음도는 몇몇에 불과하다.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여러 나라에 40여 점이 흩어져 있고, 다
“우리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에 있어서 그 업에 진심인 고객을 가장 잘 도와주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입니다.”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7일 운동화, 면바지, 푸른색 셔츠 등 가벼운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으로 연단에 올라 콜마그룹의 정체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변하지 않
한국콜마홀딩스가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실천을 돕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월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했다. 오는 12월에는 ‘인권 경영’ 관련 영상을 전사 공
변방에 머물렀던 국내 화장품 산업이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올해 12조6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 10위로 5년 새 20% 넘게 성장했다. 경기 침체에도 한류열풍이 이어지면서 ‘K-뷰티(Korean beauty)’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특히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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