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이하 중진기금) 규모가 11조138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중진기금 10조2398억원 대비 8.8%(8991억원)이 는 규모다. 중진기금은 우선 중소벤처기업 금리부담을 낮추는 데 사용된다. 기존 융자방식의 정책자금 4조4639억원을 편성했고, 9307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감금융 유입을 통해
KT가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을 위한 국제방송중계망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중계망 구축을 기념해 KT는 혜화에 위치한 KT 서울국제통신센터에서 개통식을열었다. 행사는 지난 8월 항저우 IBC(국제방송센터, 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 현지로 파견된 직원 7인과 화상으로 대면한 뒤, 개통 스위치를 올려 한중 간 방송 신호를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KT는
#NH투자증권이 대면 해외 거점장 회의를 열고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정영채 사장은 “올해 디지털 중개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해 해외 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내 본사에서 대면 해외 거점장 회의를 열고 글로벌 전략을 논의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해외거점 마련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강화한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아시아 금융허브로 급부상한 싱가포르까지 활동반경을 넓힌다. 산업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트남 지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 수은, 아시아 금융허브 싱가포르로 9일 금융권에 따
코리안리재보험㈜은 A.M. Best사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세계 재보험사 순위(수재보험료 기준)에서 수재보험료 77억7700만불을 기록, 10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도에 11위를 기록했던 코리안리는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뮤니크리와 스위스리가 1, 2위에 올랐으며, 하노버리, 스코르 등이 뒤를 이었다. 코리안리의 순위 상승은 해외진출을
日 기업 한국 직접투자 사상 최대…자동차·첨단소재·금융 등 업종도 다양 수년째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삼성. 삼성의 전자제품을 구성하는 소재나 부품은 대부분 일본제다. 캐논 토키(Tokki)는 유기 EL 제조장치로 높은 세계 점유율을 자랑한다.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SED TV의 개발을 추진했던 캐논이 진공 증착기술 활용을 위해 2007년에 인수한 회사다.하지만 대량생산의
메디컬테마파크 조성해 글로벌병원 ‘우뚝’공공 지속가능 경영 l 이학노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전쟁고아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설립된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지난 57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면서 ‘병을 잘 고치고, 좋은 약을 쓰며, 정직한 진료를 하는 병원’이라는 평을 얻었다. 이학노 몬시뇰 가톨릭대
일반 제조업부터 은행 등 금융권까지 토익은 이미 일본 비즈니스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채용·승진의 기준으로 토익을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그 점수에 따라 인생이 좌우된다. 그러나 토익이 진짜 영어실력을 측정하는 기준이라 말하기는 어렵다.‘토익 지상주의’ 속에서 시험 준비에 쫓기는 사람들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더불어 라쿠텐, 유니리버 등 외국계 기업
금강산 관광에 이어 12월 1일부터 개성 관광까지 중단되자 현대아산을 비롯한 현대그룹은 대북사업에서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됐다.지난 7월 관광객 피격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상황에서 그나마 대북사업의 명맥을 이어가던 개성 관광 길마저 막힌 것이다. 현정은 회장은 취임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대북사업의 존폐 기로에 서 있다.피해도 크다. 이미 금강산 사태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단행된 대기업 정기임원 인사에서는 삼성·LG·현대차·대한항공의 3세 경영인 상당수가 경영수업에 새로 참가한 점이 두드러졌다. 이미 경영에 참여한 오너 경영인들은 한 단계씩 승진하며 후계 구도의 윤곽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대기업들은 CEO 교체를 가급적 자제했다. 어려운 시기에 불확실성을 보태는 모험을 피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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