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에서 경북의 산과 들도 화려하게 변하며,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가을을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북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경북도는 지역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목재문화체험장 7곳이 자리 잡고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뿐만 아니라 목재의 가치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려는 이들에게
"오늘 밤도 서쪽 하늘 보면 혜성이 지나가고 있을 거예요" 어제 12일 자정 무렵부터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을 통과한 ‘C/2023 A3(Tsuchinshan-ATLAS, 쯔진산-아틀라스 혜성)’ 올해 나타난 혜성 중 가장 밝은 혜성으로 꼽힌다. 이 혜성은 근지점을 통과한 어제부터 10월 중에는 일몰 이후 저녁 서쪽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12일 쯔진산-아틀라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제관 운영, 증강현실 프로그램, 별자리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학습을
오늘 밤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쏟아진다. 밤하늘에 시간당 100여 개의 유성이 떨어지는 우주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극대기에 달의 상태도 매우 좋아 이를 관측하기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12일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유성기구(IMO)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시간은 이날 밤 11시 30분이다. 달도 밤 11시께 지기 때문에 달빛이 유성 관측
“공공 발주기관 사업장조차 설계·시공·감리의 체계가 붕괴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건설산업이 심각한 수준으로 망가져 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3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최근 감리업체들이 담합해 5700억원대 입찰 물량을 나눠 먹고 심사위원들에게 뒷돈을 뿌리며 일감을 따낸 것이 드러난 것에 대해 문제점을
국내 건설업계가 연이은 부실시공과 하자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이른바 메이저로 불리는 1군 건설사도 이런 문제로 기업에 대한 신뢰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군 건설사란 시공능력 평가액 42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조달청이 유자격자명부제를 통해 국내 건설사들을 시공능력 평가액에 따라 7개 군으로 분류했는데, 가장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개통 9개월 만에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다.영천시는 지난해 8월 30일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방문한 사람이 5월 28일을 기점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 길이 530m로 국내 2번째 길이를 자랑하며,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는 350m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며 2.5km의 둘레길과
영천시는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 일원을 포함한 5개 작약밭에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는 영천 곳곳에 있는 약 1만 평 규모의 작약밭에서 진행된다. 작약꽃은 매년 5월 중순 만개하며, 붉은색과 흰색의 탐스러운 꽃이 매력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약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다양한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어린자녀를 둔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층간소음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데다 1층의 단점으로 꼽혔던 사생활 침해, 채광, 전망 등의 문제까지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로티 설계란 아파트 건물을 지면보다 높게 띄워 설계하는 방식이다. 지상에 기둥이나 내력벽을 세우고 건물 전체나 일부를 지표면에서 띄워 지상층을 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 따라 강 따라’다. 올해 봄 마중 길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 따라 살랑살랑 떠나는 봄나들이다. 아름다운 계곡과 강변 둑길을 따라 피어난 꽃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여행지를 소개한다.경춘선 그 길, 여전히 달린다…춘천 강촌레일파크춘천은 봄 개울을 한자어로 쓴다. 그만큼 봄 풍경이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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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따라 꽃 보며 봄 만끽하는 낭만 여행지를 찾아 나서다[E-트래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4/04/01/ecn20240401000040.160x12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