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농산물, 밥상이 무서워졌다] 장마에 폭염, 채소·과일에 육류까지 연일 ‘高高’
상추·애호박·시금치 두배로 뛰어… “추석 앞두고 더 오른다” 전망 8월 25일 서울 동작구 한 전통시장. 채소 가게에 상추가 사라졌다. 시금치도 드물게 보였다. 채소 없는 채소가게에는 손님들 발길도 끊어졌다. 채소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채소가 비싸 사는 사람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물러져 내놓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6월 24일 시작한 장마가 지난 8월 16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