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스트릿 스마트’(Street Smart)라는 말이 있다. 책을 통해 터득하는 지혜로움을 뜻하는 ‘북 스마트’(Book Smart)에 상대 되는 개념이다.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쌓은 지혜로움을 뜻한다.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은 그런 책이다. 세이노라는 필명을 가진 60대 후반, 익명의 저자가 썼다. 저자는 자신을 1000억원대 자산가라 소개하고, 정제되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예약이 지난 9월 온라인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티켓 예매 트래픽이 1분 만에 최대 370만에 달해 인터파크 역대 최대 기록이라는 후문이다. 나훈아,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깬 것이다. 어머니의 티켓을 구하기 위해 아들딸이 동원됐고,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은 더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도록 공연장이 아니라 호남평야에서 공연하라고 울먹였다.음원시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창업가에게 미 스타트업 오픈AI가 선보인 챗GPT도 넘어야 하는 장애물에 불과하다. “챗GPT를 우리가 이겨야 한다”라는 그의 말에는 진심과 자신감이 담겨 있다. 한국의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여정은 ‘도전’의 연속인 그의 삶과 닮아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최근 연일 급등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주로 10억원을 벌었다는 인증글이 올라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에코프로 전량 매도,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현대자동차에 다니고 있다는 글쓴이 A씨는 “흙수저로 태어나 요리하는 걸 좋아했다. 내 이름으로 된 음식점 차리는 것이 목표였다”며 “10억 모으면
최근 2달간 일론 머스크의 가벼운 행동에 주주들은 화가 무척 났을 듯하다. 트위터 인수를 둘러싼 잡음과 그의 반(反)민주당 정치 행동도 아슬아슬해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폭주를 향한 공개적인 독설도 다른 기업인들과는 결을 달리한 듯하다. 11월 23일 쓴 52주 최저가를 보면 그간 과도하게 반영됐던 테슬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진
언제부턴가 우리 청년들은 금수저와 흙수저로 상징되는 ‘수저계급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 개인의 인생에서 성공은 전적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에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그저 그런 대학을 나와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부모가 수십억 빌딩을 가진 청년과 서울대를 나와 대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를 가졌으나 평생 전세살이를 전전한 부모를 가
전 세계에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이른바 S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 진행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최근 경기침체의 정의에 대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사실상 많은 국가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사람들에게 경기침체는 소득 후퇴가 가장 구체적 신호일 것이다. 그리고 대개 소득 후퇴는 고용 상황의 악화와 관련이 있다. 이 두 가지 경우를 반영하
“지수는 2500까지 밀릴 수 있겠지만, 좋은 주식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24년 차 투자 경력의 슈퍼개미 배진한 진한TV 대표는 최근 불안한 주식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을 이렇게 밝혔다. 최근 〈투자를 잘한다는 것〉이라는 책을 펴낸 그는 ‘5원칙에 따른 투자’, ‘텐배거 종목 찾기’ 등을 통해 장기적 유망 종목에 대한 투자를 제안했다. 젊은 시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적격 투자 대상 자산에 비트코인이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코인 관련한 투자 정보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500만 ‘코인러’를 위한 핵심 투자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직원 100명 이상 상장기업(지주사 제외) 가운데 올 상반기 직원 급여가 1인당 평균 8000만원이
바야흐로 ‘시행의 시대’다. 대형 개발사업이 성공을 이어가는 한편, 소위 꼬마빌딩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축주를 꿈꾸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오래된 주택을 신축·리모델링하는 붐이 일며 입지가 좋은 서울 단독·다가구 시세도 급등한 지 오래다. 지난 1일 가 노후 주택 개발사업에 선구안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쌓아온 이상현 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 대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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