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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블랙 프라이데이’ 역대급 흥행…일 거래액 100억 행진

오픈 이후 일 거래액 100억원 수준 연속 달성
전년도 프로모션보다 5일 일찍 1000억 돌파 예상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의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진 카카오스타일]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오픈 이후 일 거래액 100억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는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스토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 셀렉션을 선보이며 첫날부터 100억원이 훌쩍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후 일 거래액 100억원 수준을 연속 달성하며 전년도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2023년 11월20일 ~ 12월 4일)보다 5일 가량 빠르게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앱 유입량도 급증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평균 DAU(일활성방문자수)는 직전 주 대비 31% 증가했다. 행사 첫날 신규 가입자 수는 전주 동요일 대비 124%, 전년도 동일 프로모션 오픈 일과 비교해도 101% 늘었다. 같은 날 지그재그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전주 동요일 대비 2배(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 참여 스토어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일주일간 인기 쇼핑몰인 ‘리얼코코’, ‘매니크’ 거래액은 전년도 동일 프로모션 대비 각각 9배(825%), 8배(766%) 신장했다. 두터운 팬층을 쌓기 시작한 ‘로컬맨션’, ‘유이르무이’ 거래액도 각각 395%, 8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SPA 브랜드 ‘스파오’, ‘에잇세컨즈’ 거래액은 각각 106%, 406% 늘었다. 디자이너 브랜드 ‘로제프란츠’와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 거래액도 각각 12배(1107%), 2배(132%) 이상 급증했다.

지그재그는 오는 12월 2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2주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주차에 인기를 끌었던 ‘시즌 베스트 특가’, ‘라이브 특가’ 등 특가 코너를 동일하게 운영하고, 최대 10배 혜택이 담긴 ‘뷰티 럭키박스’, 밤 10시 선착순 포인트 지급, 다양한 경품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행운 뽑기’ 등의 이벤트도 이어간다. 최대 100만원의 포인트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주사위 게임도 금일 정오 오픈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많은 관심을 받는 프로모션인 만큼 역대 최다 셀렉션을 확보하고 매일 업데이트되는 이벤트와 초특가 상품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결과 일 기준 거래액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할 수 있었다”며 “남은 행사 기간에도 다양한 스토어의 인기 상품과 겨울 신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제공하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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