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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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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 출시

은행

카카오뱅크가 여름을 맞이해 시원한 아이스크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번 카카오뱅크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자금 사정에 따라 매일 납부 금액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매일 적금을 납입할 때마다 춘식이 캐릭터가 31층 건물을 한 층씩 올라가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층이 오픈되는 화면 구성으로 적금 납입에 재미까지 더하면서 새로운 적금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힘입어 한달적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 11일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00만좌를 돌파했고, 지난 달 기준 500만좌를 넘어서는 등 카카오뱅크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러한 한달적금의 첫 제휴 상품인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는 저축습관을 키움과 동시에 파트너사의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하루만 납입에 성공해도 아이스크림 컵 또는 콘을 기준으로 1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회차에는 아이스크림을 모찌로 감싼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디저트 '아이스 모찌' 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여러가지 아이스크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핸드팩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21회차, 31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파인트(3가지 맛)·쿼터(4가지 맛)에 대해 각각 2000원,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혜택은 할인 쿠폰을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의 경우 매장 재고 사정에 따라 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유의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기존 한달적금의 특성에 기반한 특별한 디자인도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의 재미 요소다.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으로 디자인된 화면은 혜택이 제공되는 1·11·21·31회차마다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적금을 납입하고 우대금리를 받을 때마다 배스킨라빈스 로고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이미지 아이콘도 나타날 수 있도록 구현했다.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저금통·mini 26일저금·기록통장에 이어 이번 한달적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수신상품에 파트너사의 혜택을 탑재하며 금융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배스킨라빈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사를 발굴하는 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06

2분 소요
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2800억원…전년 比 38%↑

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7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하며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95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787억원)보다 21.2%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7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3분기 말 고객 수는 2228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기준 10대 이상 대한민국 인구는 약 4800만명으로 이중 2명 중 1명은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고객 증가는 월간 사용자 수(MAU) 확대로 이어져 3분기 평균 MAU는 1744만명으로 전년 3분기에 비해 약 13% 늘었다.특히 전 연령대에서 고객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 올해 3분기 연령대별 침투율(연령별 인구 대비 카카오뱅크 고객 비율)은 전년 3분기보다 모든 연령층에서 늘었다. 50대의 경우 10% 포인트 높아졌다. 연령대 별로 보면 ▲10대 이하 27%→31% ▲20대 74%→78% ▲30대 75%→80% ▲40대 57%→66% ▲50대 32%→42% ▲60대 이상 8%→11% 등을 기록했다. 10대 가입자는 지난 8월 카카오뱅크 미니(mini) 가입 가능 연령이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에서 ‘만 7세 이상 18세 이하’로 조정되며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40대 이상 고객 침투율도 크게 늘었는데, 모임통장과 26주적금 등 인기 상품들이 중장년층에서도 자리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고객 확대는 여신과 수신 성장으로 이어졌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여신 잔액은 37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7조5000억원에 비해 증가했다. 수신 잔액은 같은 기간 34조6000억원에서 45조7000억원으로 늘었다.이 같은 성과에는 카카오뱅크의 고객 친화적인 금리 정책도 한 몫 했다.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비교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대출금리는 7월(4.55%), 8월(4.67%), 9월(4.73%)로 업계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 7월(3.74%), 8월(3.79%), 9월(3.77%) 3개월 동안 업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보였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8.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3.2%에서 약 5.5%p 늘었다. 3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1000억원으로 전년 3분기 약 3조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적극적인 중·저신용대출 공급에도 연체율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3분기 연체율은 0.49%로 1분기 0.58%, 2분기 0.52% 대비 떨어졌다. 카카오뱅크의 성장은 중도상환해약금, ATM, 이체 등 고객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각종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출범 이후 3분기까지 약 2983억원의 ATM 수수료를 받지 않았으며,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로 약 1240억원의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 이 밖에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절감해준 이자감면액은 출범 이후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약 251억원에 달한다.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생금융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6개 지역재단에 30억원을 출연해, 약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을 시행했다. 올해 5월부터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 1인당 25만원 가량의 보증료가 절감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도 최저 금리 기준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금리 시기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3분기 균형 잡힌 여수신과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중·저신용대출 확대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 등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8 09:10

3분 소요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 출시

은행

#카카오뱅크가 카카오와 함께 ‘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26주적금 with 선물하기럭스’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최대 12만원 상당의 럭스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에 입점한 130여 개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1주차 혜택으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함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입생로랑 향수 샘플’을 제공한다.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품을 선보인 결과, 파트너적금의 누적 개설좌수는 약 400만 좌를 돌파하며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색다른 선물하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천원, 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2023.09.01 10:16

2분 소요
카카오뱅크 26주적금 누적 개설 좌수 2000만 돌파

은행

#카카오뱅크가 대표 상품인 26주적금이 출시 약 5년만에 누적 개설 계좌수 2000만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6월 출시된 26주적금은 출시된 지 5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작년 연간 500만좌 넘게 신규 개설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380만좌가 추가로 개설되면서 누적 개설 2000만좌를 달성했다. 26주적금은 최초 가입 금액에 따라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방식의 적금 상품이다. 최초 가입금액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그리고 1만원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000원을 선택하면, 첫 주 1000원, 2주차 2000원, 3주차 3000원과 같이 26주 동안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되는 구조다.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소액으로 시작해 부담 없이 적금 만기에 도전하고 성공을 통해 목돈을 모으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26주적금을 설계했다. 26주적금 가입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은 7월말 기준 20대 이하 24.9%, 30대 27.8%, 40대 30.6% 그리고 50대 이상 16.7%로 집계됐다. 출시 초기 자투리 금액을 모아 재테크를 하는 20, 30대 고객의 비중이 높았으나, 점차 여러 제휴사와의 파트너적금이 출시됨에 따라 4050 세대까지 전 연령대로 고객층이 확대됐다.카카오뱅크 26주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3.50%로, 26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3.50%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파트너적금을 출시해왔다.'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26주적금의 일정 적금 회차 납입에 성공할 경우 파트너사의 쿠폰, 캐시백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6월 출시한 10호 파트너적금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이 51만좌 개설되면서, 파트너적금의 누적 개설좌수는 400만좌를 달성했다.저축의 재미뿐 아니라 파트너사의 각종 혜택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파트너적금은 은행과 커머스를 결합하는 카카오뱅크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파트너적금 가입 고객 분석 결과, 약 85만명의 고객이 2개 이상의 파트너적금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는 다음달 새로운 파트너적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3.08.04 09:29

2분 소요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출시…"저축하며 웹툰 본다"

은행

#카카오뱅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26주적금 위드(with) 카카오웹툰'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카카오웹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 쿠폰을 제공하는 상품이다.가입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 계좌를 개설하고 26주 연속으로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받을 수 있다.해당 캐시는 수많은 웹툰 콘텐츠를 유통하는 카카오웹툰 앱 내 작품 감상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경품 당첨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비눗방울 스틱 춘식' 굿즈(3만명) 또는 카카오웹툰 1000원 캐시를 제공한다.추가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의 각 앱의 신규 가입 고객 또는 14일 이상 미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 코드를 확인하고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입력하면 앱 당 3000원 상당의 캐시가 지급된다. 지급된 캐시는 각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웹툰 등 평상시 자주 이용하는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01 10:27

2분 소요
시중은행서 끝난 ‘역머니무브’…인터넷은행서 계속된다

은행

은행으로의 자금 이동을 말하는 ‘역머니무브’가 인터넷은행에서 계속되고 있다. 반면 시중은행에서는 자금 이탈이 올해부터 시작했다. 예금 금리가 연 3% 초반까지 떨어진 영향인데 높은 물가 탓에 ‘예금을 할수록 손해’가 되는 상황이다. 반면 인터넷은행들은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품들을 만들어내면서 고객 관심을 받고 있다. 5대 은행서 자금 이탈할 때…인뱅 3사 자금 유치 성공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올해 1분기 정기예금 잔액은 총 824조3000억원으로 한 분기만에 13조5000억원(1.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은행권 수신 잔액이 연 5%에 달하는 정기예금 금리 영향으로 한 분기만에 25조원이나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자금 유입 현상이 급반전됐다는 분석이다. 기존 은행권에서의 자금 이탈은 2분기에도 계속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정기예금은 4월 들어 6조4000억원 감소했다. 올해 2월에는 정기예금이 2조4000억원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3월 들어와 8조8000억원 줄고, 4월에도 감소하면서 은행 정기예금이 계속 축소되고 있다. 은행의 정기예금이 올해 초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이유는 고객 입장에서 높은 물가로 더 이상 예금에 자금을 예치할 매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정기예금 금리를 보면 NH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 금리는 최고 연 3.80%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는 최고 연 3.40%를 기록했다. 특히 우대금리를 뺄 경우 하나은행의 정기예금은 연 2.60%,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연 2.90%로 낮아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7%를 기록했고, 소비자물가의 먹거리 구성 품목 10개 중 3개 물가 상승률은 10%를 웃돌았다. 정기예금 금리보다 물가가 높은 상황이라 고객 입장에서는 자금을 은행에 묶어둘수록 손해를 보는 상황이다. 카카오뱅크 1Q 수신액 7.1조원 확대 시중은행과 달리 인터넷은행으로는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정기예금 잔액은 총 1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7000억원(42.6%) 증가했다. 요구불예금과 정기적금 등을 모두 합한 수신 총액은 40조2000억원으로 3개월만에 7조1000억원(21.5%) 확대됐다. 자금 유입이 계속 진행되면서 카카오뱅크의 자금조달 비용률은 1분기에 2.26%를 기록해 업계 평균인 1.51%를 웃돌았다. 예금 잔액이 증가할수록 이자비용이 증가한 탓인데, 대출을 확대해야 하는 입장에서 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부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뱅크만 아니라 다른 인터넷은행에도 공통적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목돈 굴리기’가 출시 9개월여만에 상품 소개 금액 2조원을 돌파했고,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출시 33일만에 판매액 1조원을 넘었다.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만기가 아닌 가입 시 이자를 제공해 고객의 재투자를 돕는다는 아이디어로 출시됐다. KT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케이뱅크의 1분기 수신 잔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16조6000억원이라고 전했다. 인뱅 신상품 쏟아지며 고객 넘어 대형 은행도 관심↑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케이뱅크의 정기예금 금리는 기본금리 기준으로도 각각 연 3.40%, 3.50%, 3.60%를 기록하고 있다. 적금 금리도 시중은행보다 높은데,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금리는 최고 7.0%를 기록했고, 케이뱅크의 ‘코드K자유적금’은 연 6.0%다. 토스뱅크가 최근 내놓은 ‘굴비적금’은 6개월에 최고 5.0%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지금 이자 받기’ 상품은 흥행을 이어가며 다른 인터넷은행에서도 같은 서비스가 나왔고, 지난 4월에는 수협은행도 이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기존 금융권으로 퍼지는 모습이다. 시중은행들은 이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고 있지만, 인터넷은행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될 경우 관련 서비스 도입을 고민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반 은행 직원들 중에서도 인터넷은행 계좌가 있고 대출을 받은 사람이 많을 정도”라며 “간편한 서비스를 경험했기 때문에 시중은행이 인터넷은행에서 흥행하는 상품을 따라 만드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3.05.12 08:27

3분 소요
카카오뱅크,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까지…주담대 확대한다

은행

#카카오뱅크가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취급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 주택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아파트 외에도 연립·다세대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우선적인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는 연립·다세대 주택 역시 기존 주담대와 동일하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 파악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하고 부동산 가치 자동산정 시스템(AVM·Automated Valuation Model)으로 시세 파악이 쉽도록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세 자동산정 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력해 AVM을 도입한 결과 연립·다세대 주택도 아파트처럼 빠르게 담보가치를 평가하고, 대출가능 한도·금리를 조회할 수 있게 된 것이다.연립·다세대 주택의 대출 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로, 기존 주담대 한도·금리 조회에 걸리던 시간을 동일하게 구현했다.아울러 개방형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연립·다세대 주소 정보나 주택 용도 등 공적장부의 데이터를 수집·검증함으로써 자동으로 담보 분류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담보 대상이 아파트인지 연립·다세대인지 구분하지 않고 주소 입력만으로 주택을 찾을 수 있다.대출금리는 혼합금리 기준 최저 연 3.53%(17일 기준)로 중도상환해약금도 100% 면제된다. 대출만기는 최소 15년에서 45년(청년 기준)까지 선택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단 연립·다세대 주택의 경우 카카오뱅크 내부 시세판정 시스템으로 시세를 파악할 수 있는 주택만 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주담대 확대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이날 팬덤 기반 서비스 ‘최애적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의 신규 수신 상품인 기록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인 최애적금은 고객이 최애와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저축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앞서 4월 7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최애적금 사전 출시 알림 이벤트에는 약 40만 명이 신청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최애적금은 이미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고유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가장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저축형 팬문화’로 자리잡았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가수가 SNS에 개인 사진을 업로드하면 1000원, 예능에 출연하면 1만원을 저축하듯이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서 기록과 함께 저축하는 방식이다.최애적금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최애의 사진으로 직접 계좌 커버를 꾸밀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금융 서비스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이미지 등록 및 편집 기능을 강화했다. 커버 이미지는 최애적금 개설 시 등록하고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이미지로도 설정 가능하다.카카오뱅크는 최애적금과 같은 덕질 이외에도 고객이 다양한 순간의 기록을 담을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성을 고려해 기록통장을 설계했다. 기록통장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으로부터 모으기 규칙을 통한 입금만 가능하며 출금 또한 연결된 통장으로의 출금만 가능하다.기존의 저축 상품과는 다른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기록 및 공유 기능을 강화했다. 기록통장의 금리는 연 2.0%로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2.0%의 이자가 적용된다. 기록통장은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개의 최애적금을 만들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앞으로 아기 적금, 반려견 적금, 운동 적금, 야근 적금 등 고객이 원하는 기록의 성격에 맞춰 기록통장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김영림 카카오뱅크 시그니처캠프 SO(Service Owner, 서비스 오너)는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 26주적금, 저금통 등 기존 금융 상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카카오뱅크만의 독특한 상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가까이 존재해왔다”며 “오늘 선보이는 ‘기록’과 ‘공유’에 초점을 맞춘 최애적금과 기록통장으로 다시 한번 고객에게 금융의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10:39

3분 소요
“금리 노마드족 주목”…인뱅 3사, ‘파킹통장’ 경쟁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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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이 ‘파킹통장(수시입출금 통장)’의 금리 인상뿐 아니라, 관련 서비스 추가 등으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사업 초기인 인터넷전문은행의 특성상, 고객 확보의 첫 걸음인 수신 상품 경쟁력 증대는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날부터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의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 4.0% 금리를 적용한다. 5000만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연 2.3% 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토스뱅크 통장’에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의 실제 적용 금리는 연 3.15%, 연간 이자는 약 270만원에 달한다. 토스뱅크의 수신 상품 포트폴리오에는 정기예금 상품은 없지만, ‘토스뱅크 통장’에 고액을 예치하는 고객은 5000만원 이상 초과 금액에 연 4% 정기예금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스뱅크 고객은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아 일복리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토스뱅크 측은 ‘토스뱅크 통장’이 편의상 다른 은행의 ‘파킹통장’과 함께 묶이지만, 사실상 ‘수시입출금통장’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대다수의 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파킹통장은 고객이 돈을 ‘특정 공간'에 보관하도록 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을 유지해야 우대 금리를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토스뱅크 통장’의 경우 돈을 따로 보관하지 않더라도 카드 결제대금, 자동납부 금액 등 생활비와 차량구입, 전세보증금, 주택구매자금 등 목돈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도 지난 12일부터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기존 2.7%에서 3.0%로 올리며 금리 경쟁력을 높였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적용되고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10월 말에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금리를 인상한 뒤, 지난 11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올랐다”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플러스박스’의 금리도 올렸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내년 1월부터는 ‘플러스박스’ 내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케이뱅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플러스박스’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지금 이자받기’ 기능을 신청하면 그 전날까지 쌓인 이자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또한 케이뱅크는 이자가 입금되는 통장도 ‘플러스박스’로 통일한다. 현재 이자는 ‘플러스박스’와 연결된 보통 입출금통장으로 지급된다. 입출금통장은 금리가 연 0.1%로 사실상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가 입출금통장에 입금된 이자를 매번 다시 플러스박스에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카카오뱅크 또한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심 중이다. 현재 ‘세이프박스’ 금리는 연 2.6%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세이프박스의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 당 1계좌씩 개설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세이프박스의 금리 인상 및 서비스 편의성 고도화 관련해서는 다각도로 검토 중이나 정해진 바는 아직 없다”면서도 “금리뿐 아니라 상품·서비스의 편의성, 활용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뱅크는 최대 7%를 주는 26주적금, 최대 4.6% 금리의 정기예금 등 경쟁력 있는 수신상품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추후 인터넷전문은행의 ‘파킹통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터넷전문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주요 시중은행과 다르게 사업 초기인 회사라, 계속해서 수신 고객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금리 노마드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객들이 빠르게 이동하고, 금리 경쟁력에서 뒤쳐지면 수신고가 급감하는 등 예민하다 보니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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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1000원 적금’으로 1년 이자 11만원 버는 비법은? [김윤주의 금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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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는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내에선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30대 직장인 A씨는 고금리 시대, 적금을 통해 이자를 효율적으로 받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둘러봤다. 그러던 중 카카오뱅크 ‘26주적금’에서 7%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상품에 가입했다. 매 주마다 쌓이는 적금 잔액과 제휴사의 다양한 혜택까지 더해져 저금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후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올해 10월 말 누적 기준 1421만 계좌가 개설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1101만 계좌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 높은 금리에 더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제휴로 계좌 수가 지속 늘어나고 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26주적금’은 26주 동안 매주 최초 가입금액 만큼 자동으로 증액해 납입하는 상품이다. 처음 가입 시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납입액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처음에 1000원을 선택했을 경우 2주차에는 2000원, 3주차에는 3000원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넣게 된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의 기본금리는 3.5%, 우대금리까지 더한 최고 금리는 7%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월1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발맞춰 ‘26주적금’의 우대금리를 기존 0.5%포인트에서 3.5%포인트로 높였다. 게다가 이 적금을 활용해 ‘풍차돌리기’ 재태크를 하면, 이자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눈길을 끈다. ‘26주적금’ 중 납입 금액이 가장 적은 ‘1000원 적금’으로 1년에 약 11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챙기는 ‘꿀팁’이다. ‘풍차돌리기’란 일반 적금을 일정간격으로 여러 개 들어 점차 납입액을 늘려가며 돈을 모으고, 만기가 된 적금을 다시 새 적금에 넣어 불리는 방법이다. 사실상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26주적금’의 납입액을 1000원으로 설정한 뒤, 일주일 단위로 26주 동안 매주 새로운 적금에 가입한다. 첫 적금 가입 후 26개의 적금이 모두 개설된 26주차에는 가장 많은 금액인 35만1000원을 납입하게 된다. ‘풍차돌리기’ 재테크 27주차부터는 만기되는 1호 ‘26주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활용해 적금에 납입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앞선 6개월 간 총 327만6000원을 납입한 뒤, 남은 6개월 동안에는 만기된 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다시 적금에 넣어 복리효과가 생긴다. 26개의 ‘26주적금’이 모두 만기될 때 받는 총 이자는 세전 11만2580원에 달한다. ‘26주적금’은 고객 1인당 최대 3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만약 26주적금을 통한 ‘풍차돌리기’ 재테크 도중 자동이체에 1번이라도 실패하거나, 자동이체에 실패한 주에 추가 납입을 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없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물론 중간에 적금을 해지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없다. 이에 더해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제휴사와 ‘26주 파트너적금’을 내놓고 있다. 2020년 8월 이마트와 첫 제휴 이후 마켓컬리, 해피포인트, 카카오페이지, 오늘의집, 카카오톡, GS칼텍스 등과 협업했다. 지난 22일에는 교촌치킨과 협업한 ‘26주적금’을 내놨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겐 교촌치킨 할인쿠폰과 추첨을 통한 치킨 교환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최근 교촌치킨과의 협업 역시 월드컵 시즌 등과 겹쳐 출시 이틀차임에도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또한 ‘26주적금’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등이 있을 경우 고객에 혜택을 주기 위해 금리 인상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1.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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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즉시 1만원”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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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교촌치킨과 함께 ‘26주적금 위드(with) 교촌치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치킨 프랜차이즈와 처음으로 협업해 내놓은 적금 상품으로 가입 즉시 1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22일부터 12월5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입 가능하다.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은 카카오뱅크 ‘26주적금’에 교촌치킨 포인트 및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중 최초 가입 금액을 선택해 가입한 뒤 매주 최초 가입금액만큼 자동 증액 납입하는 적금이다. 만기 우대 기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정판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한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은 가입 즉시 교촌치킨 앱에서 쓸 수 있는 1만 교촌치킨 포인트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납입 5주차에는 교촌치킨의 ‘블랙시크릿 시리즈’ 배달 주문 시 쓸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 9주차에는 사이드메뉴 50% 쿠폰을 제공한다. 13주차에는 교촌치킨 포인트 2000원을, 17주차에는 ‘블랙시크릿 시리즈’ 주문 시 사용가능한 5500원 상당의 퐁듀치즈볼R 쿠폰, 21주차에는 교촌치킨 포인트 3000원을 제공한다. 만기 한 주 전인 25주차에는 포장 고객에 한해 ‘블랙시크릿 시리즈’ 주문 시 쓸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의 모든 혜택은 교촌치킨 앱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매주 자동이체에 연속 성공해야만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한정판 춘식이 치밥 접시’ 혹은 ‘교촌치킨 혜택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만기까지 적금 납입에 성공한 고객 중 300명 추첨을 통해 ‘블랙시크릿 오리지날’ 교환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적금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 기간과 겹쳐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동안 이마트·마켓컬리·해피포인트·카카오페이지·오늘의집·카카오톡·GS칼텍스 등과 협업했고, 벌써 8번째 파트너 적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2022.1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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