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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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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가성비 있는 신제품을 잇따라 내놔 화제가 된 다이소가 이번에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내놨다.14일 다이소는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와 스케쳐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들이 다이소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에 맞춰 각 브랜드의 양말과 티셔츠 등은 1000~5000원에 판매된다.르까프의 메쉬 반팔 티셔츠는 3000원에 판매되며, 스포츠 반팔 티셔츠와 카라 반팔 티셔츠 등은 5000원으로 책정됐다. 르까프와 스케쳐스 각 브랜드의 양말류는 1000~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다이소는 초저가 균일가 상품 판매로 인기를 끌면서 상품군을 넓혀가고 있다.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인기에 힘입어 패션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모습이다.최근에는 카라 반팔 티셔츠도 5000원에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 조거팬츠, 데일리 반팔 티셔츠, 스웨트 반바지도 5000원에 판매하는 등 의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 다이소에서 집이랑 차만 팔면 된다" "오늘 다이소에서 봤는데 시원해보여서 샀음" "다섯장 사서 헬스할 때 입어야지" "다이소에서 일자리도 팔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5.04.15 14:35

1분 소요
“남자친구 있어요?” 더본코리아 ‘술자리 면접’ 논란에…고용부 나서

유통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술자리 면접’ 논란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받는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더본코리아 술자리 면접 논란에 대해 채용절차법 위반 및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들여다본다.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지난 8일 관련 민원 신청을 받고 더본코리아 사업장이 있는 충남 예산 관할인 천안지청으로 민원 내용을 넘겼다.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더본코리아 소속 부장 A씨가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의 2차 점주 모집에 지원한 여성 B씨를 2차 면접이란 명목으로 술자리에 불러냈다는 내용을 방송했다.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술자리에서 A부장은 인성 검사를 핑계로 “오늘 다른 술자리 있었는데 그 약속 취소하고 여기 온 거니까 나랑 술 마셔줘야 한다”며 술을 권하고 사적인 질문을 했다.그는 “지금 남자 친구 없으세요? 남자 친구 있으면 안 되는데”등의 부적절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해당 부장은 최종 합격한 점주들과의 술자리에서도 B씨의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등 불쾌한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는 게 B씨 측 주장이다.더본코리아는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배제 및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 또한 해당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고 그에 맞게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2025.04.13 15:38

1분 소요

산업 일반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한 부장이 면접을 가장해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내고 허벅지를 만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인과 함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의 2차 점주 모집에 지원했다.그런데 더본코리아의 B부장으로부터 술자리에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 어쩔 수 없이 나갔다고 한다.B부장은 A씨에게 "오늘 다른 약속을 취소하고 이 자리에 나왔다"며 "그러니 나와 술을 마셔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백종원 대표와 함께 찍힌 영상을 보여주며 "유튜브에 나 나온 거 봤냐" "합격자를 뽑는데 내 역할이 크다" "애걸복걸하고 그래서 뽑아준 경우도 있다" "합격하면 로또처럼 돈도 잘 번다"는 등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A씨에게 "남자친구 없느냐"며 "남자친구 있으면 안 된다"고 묻기도 했다. "나는 아내가 어릴 때 도망갔다" "왜 술을 안 먹느냐, 술 잘 먹게 생겼는데" 등의 말도 했다고 한다.이에 더해 최종 합격자들과의 술자리에서 B부장은 A씨의 허벅지에 손까지 올렸다. 이에 동석한 지인이 항의했지만 B부장은 "누가 보면 내가 무슨 일 한 줄 알겠네"라며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이후에도 B부장은 "왜 술을 안 먹느냐, 술을 먹어야 일이 끝나고도 우리가 같이 술을 먹을 텐데"라고 말했다는 것이다.이후 A씨는 예산시장에서 해산물 식당을 오픈했지만, B부장이 메뉴 변경을 수차례 요구하고 점포 위치를 변경하는 등 지속적인 간섭을 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백종원 대표에게 직접 이 문제를 알리고 싶었지만, 소통할 수 있는 루트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예산시장 간담회에서도 백 대표는 "고충이 있으면 B부장에게 이야기하라"고 했다고.이에 사건을 접한 양지열 변호사는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백 대표가 해당 직원에게 신임을 보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는 (B부장이) 권한을 갖고 나니 자기 마음대로 하고 문제를 얘기해도 제대로 전달이 안될 수도 있다고 의심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결국 제보자 A씨는 큰 빚만 지고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A씨는 "백종원 대표를 믿고 시작했지만, 대표가 자신의 직원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좀 더 철저히 감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문제가 제기되자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됐고, 지금 현상에 대해서 매우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외부 조사기관을 통해 사실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 후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시장 상인회 측도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2025.04.08 14:50

2분 소요
추영우, 커버낫과 함께한 일상의 한 장면… 31일 데이즈드 화보 공개

산업 일반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배우 추영우를 2025 S/S 시즌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커버낫은 금일 3월 31일, 매거진 데이즈드(DAZED) 4월호를 통해 추영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전개에 나선다.이번 화보는 ‘스케줄이 없는 날, 온전히 휴식하는 추영우의 하루’를 콘셉트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청춘의 한 장면을 감각적인 시선으로 담아냈다.정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순간들 속에서 추영우는 과장되지 않은 표정과 분위기로 커버낫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화보 속 그는 커버낫의 2025 S/S 시즌 컬렉션을 자신만의 무드로 소화했다. 꾸미지 않은 듯 담백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를 통해 커버낫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뉴 클래식 캐주얼웨어를 선보인다. 차분한 컬러감, 여유 있는 실루엣, 실용적인 디테일 등으로 구성된 이번 시즌 컬렉션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추영우 특유의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이미지와 어우러져 브랜드의 감성을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무드로 풀어냈다.추영우는 최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주연 천승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공개도 앞두고 있어 차세대 기대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커버낫 관계자는 “추영우는 차분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 그리고 친근함과 개성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다면적인 매력이 커버낫이 지향하는 ‘일상 속 친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커버낫은 이번 추영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영 타겟 소비자와의 감성적인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추영우의 첫 커버낫 캠페인 화보는 오는 3월 31일부터 데이즈드 4월호 및 커버낫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25.03.31 13:58

2분 소요
'대치맘 이수지' JTBC 제안 거절?…

정책이슈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JTBC ‘뉴스룸’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7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정준하가 ‘대치맘’ 패러디를 언급하자 “’뉴스룸’에서 초대를 해주셨는데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사하지만 뉴스까지 가면 제가 너무 부담스럽다”며 “주목 받는 게 행복하기도 하지만 무거워지는 게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캐에 대해선 “즐겨보고 좋아하고 하는 것들을 조금씩 따라하며 ‘이런 톤도 하면 재미있겠다’고 여긴다”며 “부태가 주로 주위 분들이고 애정을 지니고 보는 분들”이라고 했다. 이수지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린 ‘휴먼페이크다큐-자식이 좋다’에서일명 에이미 맘으로 4살 자녀를 둔 대치동 학부모로 변신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일간스포츠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2:41

1분 소요
보람상조, 7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등극…”신뢰와 혁신으로 자리매김”

유통

보람상조가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선택하는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온 보람상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상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수상 브랜드는 1차 온라인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브랜드 신뢰도,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기업의 지속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반영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보람상조는 가격정찰제 도입,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 운영, 디지털 장례 서비스(사이버 추모관·모바일 부고 알림·LED 영정사진) 제공 등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특히 투명한 운영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상조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보람상조는 기존의 장례 서비스에만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반려동물 장례 문화가 점차 자리 잡아가면서 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전용 상조 서비스 ‘스카이펫’을 출시해 많은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체보석 ‘비아젬’을 통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톱 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보석을 제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실버케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AI 로봇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접목해 노인 돌봄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람그룹의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와 함께 웨딩 및 MICE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보람컨벤션을 운영,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보람상조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상조가 7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 혁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상조(장례, 웨딩, 크루즈, 해외여행, 펫장례 등)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실버케어, 생체보석, MICE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8 10:23

2분 소요
'로또 1등' 고백했더니…돌변한 전처

정책이슈

로또 1등에 당첨된 30대 남성이 당첨 소식을 전처에게 알리자 성폭행으로 고소당한 사연이 화제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14년 결혼해 위장이혼을 한 뒤 복권에 당첨되면서 겪었던 사연이 소개됐다.사연 속 30대 A씨는 결혼 생활 중 생활고가 심해지자, 전처로부터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위장 이혼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협의 이혼을 진행했고, 약 3개월 동안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다가 끝내 별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과정에서 전처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긴 채 "알아서 데리러 가라, 난 책임 못 지겠다"며 떠났고, 양육을 떠맡은 A씨는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그러던 와중에 A씨는 구입한 로또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시 1등 당첨금은 약 24억원으로,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약 16억원의 거액을 손에 넣게 된 것이다.이후 A씨는 생활고를 겪는 데다 수술을 앞두고 있던 전처가 안쓰러워 이혼 위자료 3000만원, 수술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건넸다.갑작스러운 도움에 전처는 고마워하면서도 돈의 출처를 궁금해했고, A씨는 결국 복권 당첨 사실을 털어놓게 된다.당첨 사실을 들은 이후부터 전처의 태도는 돌변해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전처는 1억원을 더 달라거나 집을 마련해 달라고 했으며, 심지어 시아버지한테도 양육비 명목으로 2억원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를 거절하였고, 이에 전처는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협박까지 하며, 실제로 '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제보자는 "전처는 이혼 접수하자마자 별거했고 제가 주거 침입해 성폭행했다고 법원에 주장했는데, 집에 웹캠이 있어 보니 같이 살았던 게 다 담겨 있었다"며 "성관계도 역시 합의 하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결국 1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피고가 로또 1등이 된 이후에야 '성폭행 고소'를 했다는 점, 전처가 이혼 당시 여성긴급전화 상담을 받았음에도 성폭행을 언급하지 않았던 점 등 신빙성이 의심된다"고 판단했다.한편 검찰은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26 20:05

2분 소요
배우 한지민, 상반기 신작 촬영.. 호텔리어 변신한다

정책이슈

배우 한지민이 새 드라마 ‘미혼한 사람들의 효율적인 만남’에 출연한다. 1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한지민은 ‘미혼한 사람들의 효율적인 만남’에 출연한다. ‘미혼한 사람들의 효율적인 만남’은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편성은 미정이다. ‘미혼한 사람들의 효율적인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지민은 극중 여자 주인공인 호텔리어 역할을 맡으며 연애, 결혼 등에 대한 요즘 젊은 여성들의 생각과 마음을 현실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지민은 이날 종영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 역을 맡아 작품의 흥행시킨 것은 물론 호평을 받았다. 한지민은 극중 CEO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남자주인공인 배우 이준혁과 달콤한 로맨스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이끌었다. 이에 최종회를 앞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자체 최고 11.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한지민은 작품과 함께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드라마 ‘대장금’,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역린’, ‘밀정’, ‘미쓰백’ 등 다양한 장르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지민은 ‘미혼한 사람들의 효율적인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 전 오는 4월 첫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해 배우 김혜자,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한지민이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눈이 부시게’의 김혜자, 김석윤 감독과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유지희 일간스포츠 기자

2025.02.14 10:40

2분 소요
[얼마예요]

산업 일반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를 틀면 계속 나오는 일명 '대세 배우' 추영우의 변신이 이목을 끌고 있다. 추영우는 5일 넷플릭스 국내 인기 톱10 순위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주인공 송서인 역과 성윤겸 역을 맡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중증외상센터'의 양재원 역을 연기했다. 동시에 인기 순위 5위 안에 든 두 작품의 주인공인 셈이다. 특히 두 작품의 모습이 크게 달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에서는 1인 2역을 연기했다. 먼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전기수(조선 후기 소설을 직업적으로 읽어주던 낭독가)를 연기하며 화려한 몸짓과 개구장이 같은 표정 연기를 익살스럽게 선보였고, 성 소수자인 양반가 자제를 연기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중증외상센터에서는 한국대학병원의 총망받는 외과 의사 역할을 맡으며, 겁은 많지만 환자를 살리기 위해 뛰어 다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완전히 다른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인 추영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전혀 다른 패션을 선보이며 두 작품의 캐릭터를 구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퓨전 사극인 옥씨부인전에서는 한복을 입었고,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수술복에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며 의사 캐릭터 특징을 살렸다. 이때 안경은 모노디자인의 레이츠 모델로, 안경테에 동그란 입체 디자인이 해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1만5000원으로 추영우가 극중에 착용한 제품 색상은 메탈실버로 알려졌다. 또 주목받은 중증외상센터 극 중 패션으로는 3화에 나오는 중국집 외식 장면이다. 주인공 백강혁(주지훈)과 천장미(하영)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 양재원은 의사 가운을 벗고, 값비싼 정장 패션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패션제품으로는 프라다 로고가 가운에 박힌 넥타이였다. 이 프라다 넥타이는 현재 52만원에 판매 중이다. 극중 양재원이 부잣집 아들이라는 점을 부각한 명품 패션이었다. 실제 캐릭터 양재원은 부모님이 양재원이 레지던트 시절에 로또가 당첨 되고, 예전에 사둔 땅의 재개발이 되면서 부자가 돼서 강남에 건물이 있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와 같은 캐릭터 배경을 설명했다.

2025.02.05 18:01

2분 소요
추영우 임지연 베드신에

정책이슈

배우 추영우가 ‘옥씨부인전’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추영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추영우는 베드신 촬영 당시 상의 탈의를 했던 것에 대해 “감독님이 되게 부끄러워하셨다”며 “작가님이 행동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지문으로 ‘이마, 코, 목, 쇄골 순서대로 뽀뽀한다’ 이렇게 적어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영우는 “한복에 살색이 보이면 좀 이상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연출을 잘 해주셔서 예쁘게 장면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보면서 만족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양반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인 천승휘를 연기했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일간스포츠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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