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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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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눈 크기 실화?...핑크빛 블러셔로 화려함 절정

정책이슈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박봄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 산 블러셔와 함께”라며 사진을 공유했다.사진 속 박봄은 핑크빛 블러셔에 오버립을 한 메이크업으로 과즙미를 과시했다. 특히 작은 얼굴을 가득 채운 비현실적인 눈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예뻐요” “블러셔 정보 공유 가능한가요” “눈이 이렇게나 크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봄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투애니원 멤버들과 함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김지혜 일간스포츠 기자

2025.04.15 10:38

1분 소요

정책이슈

오는 2027년부터 '포항산 연어'가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항중이라고 8일 밝혔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포항시는 연어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시설인 테스트베드와 상업 양식장 부지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착공한 테스트베드는 현재 공정률 40%를 기록하고 있다. 지반 공사와 해수 취·배수 시설을 마친 상태며, 현재는 수조 설치를 위한 건축·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테스트베드와 함께 조성 중인 배후부지는 전국 최초의 연어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한편, 해외 투자자들도 이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일 노르웨이의 유력 연어 양식기업 닐스윌릭슨(Nils Williksen)의 이바르 시그문드 윌릭슨 한국지사 회장이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연간 4만 톤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 연어를 포항산 연어로 대체해 수입을 줄이고, 스마트양식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지역 경제와 수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4.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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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 출시

자동차

BMW 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i4는 부분변경을 거친 최신 모델로, BMW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과 프리미엄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해당 차량은 우아한 4-도어 쿠페 디자인에 장거리 주행을 고려한 실용적 공간 설계, 그리고 강화된 사용자 중심 편의 사양이 더해졌다. 국내에서는 ‘i4 eDrive40 M 스포츠’와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전면부는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마름모 패턴을 입힌 키드니 그릴로 한층 날렵한 인상을 연출한다. 양쪽 범퍼의 수직형 에어커튼은 공기역학적 기능과 함께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후면에는 정밀하게 다듬은 그래픽의 레이저 리어라이트가 채택돼 시각적 임팩트를 높였다.실내는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간접조명이 내장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로 프리미엄 쿠페에 걸맞은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다. 최신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탑재한 뉴 i4는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눈에 띈다.아울러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는 ‘퀵셀렉트’(QuickSelect) 인터페이스와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즉시 접근 가능한 구성은 운전 중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스크롤 방식으로 작동하는 라이브 위젯은 기능 접근성을 강화했다.BMW의 5세대 전기 구동 기술이 적용된 뉴 i4 eDrive40은 후륜에 탑재된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6초면 도달한다.복합 전기 소비효율은 4.5km/kWh이며, 84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1회 완충 시 약 420km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및 유지 보조 기능 등을 포함한다.주차 보조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본 모델에는 주차 어시스턴트 및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스탠다드’가, 상위 트림인 M 스포츠 프로에는 360도 서라운드 뷰와 3D 뷰를 제공하는 ‘플러스’ 사양이 탑재된다.전 모델에 M 스포츠 브레이크와 19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되며,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와 3-존 에어컨 시스템이 탑승객의 쾌적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M 스포츠 프로 트림은 주행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마감의 헤드라이트 및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아울러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M 시트벨트, 뒷좌석 열선 기능도 포함돼 고급감을 배가했다.뉴 i4 eDrive40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M 스포츠 트림이 7830만원, M 스포츠 프로 트림은 8450만원으로 책정됐다.

2025.04.07 18:00

2분 소요
LG CNS·MS와 협업 강화…‘마이크로소프트 AI Tour in Seoul’ 에서  생성형 AI 혁신 사례 공개

IT 일반

AX전문기업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기반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LG CNS는 3월 2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에 참가해 제조·금융 등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을 활용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공개했다.LG CNS는 이날 행사에서 제조기업 A사의 제품 설계업무에 MS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지능화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직원들이 업무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채팅창에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제품 설계 지침서 및 과거 설계 이슈를 해결한 사례들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LG CNS가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 365(이하 M365) 코파일럿’ 활용 컨설팅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고객들은 M365 코파일럿을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고 AI 서비스를 기획해볼 수 있다. LG CNS는 기획한 서비스를 실제 구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 활용부터 서비스 구축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LG CNS는 최근 MS와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MS 론치 센터’(Launch Center)라는 별도 조직까지 신설했다. 이 조직은 MS 애저 클라우드에 특화된 아키텍트(Architect)와 AI, 앱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MS 론치 센터’를 통해 MS에서 제공하는 AI·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MS와 함께 ‘이노베이션 저니 워크숍’(Innovation Journey Worksho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생성형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도입효과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LG CNS는 MS와 생성형 AI·클라우드 등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3년 두 차례 TMM(Top Management Meeting) 진행 등을 통해 AI와 클라우드 영역에서 전략적 협력을 지속 확대중이다.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는 “앞으로도 MS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혁신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 확보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기술을 가장 빠르게 제공하는 AX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13:12

2분 소요
골든블랑, 中 최고 주류 박람회 참가

유통

인터리커는 럭셔리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오는 27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서부엑스포시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2025 차이나 푸드 & 드링크 페어’(China Food & Drinks Fair)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 차이나 푸드&드링크 페어는 매년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제112회를 맞게 되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최대 주류 박람회이다. 연간 약 1만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100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자랑한다.골든블랑의 부스는 청두 ‘서부 국제 엑스포시티’ 국제 주류 전시관 5홀에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전 제품 홍보 및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국제 주류 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의 주류 섹션이 전시된다. 골든블랑은 중국 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동으로 브랜드 홍보 및 수입 및 수출, 로컬 시장 판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골든블랑은 100% 프랑스에서 생산되지만, 브랜드에 대한 모든 권리는 인터리커가 소유하고 있다. 샴페인 브랜드 오너로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다양한 정부 수출 지원 사업 참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골든블랑은 샴페인, 크레망, 스파클링 와인 등 총 3개 등급으로 출시되며, 총 16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최고가 샴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7스타 제품은 1병 기준 1499달러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중국 최고 주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 내수 진출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중국 상표권 등록은 완료됐으며, 매우 큰 나라다 보니 각 성(省)별로 세분화해 최적의 파트너(바이어)를 찾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3.26 09:39

2분 소요
개그맨 양상국이 활약하는 ‘아마추어 레이싱팀’...9년 연속 후원하는 ‘이곳’은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Hyundai Motor Club)를 올해도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간다. 이번 후원은 9년 연속이다.현대차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와 TEAM HMC 김주현 단장이 참석해 협력을 공식화했다.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에 열정을 가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 이래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며 레이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팀에는 방송인 양상국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으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 플로리안 등 총 5명의 드라이버가 소속돼 있으며, 아반떼 N 차량과 함께 ‘2025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할 계획이다.N 페스티벌은 현대차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펼쳐지는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로, ▲인제스피디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용인 스피드웨이 등에서 개최된다. TEAM HMC는 그중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아반떼 N2 클래스’에 참가한다.현대차는 이번 시즌을 맞아 TEAM HMC에 ▲드라이빙 수트 ▲팀복 ▲차량 랩핑 ▲브랜딩 ▲전속 미케닉팀 지원 등 실질적인 레이싱 활동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기간 동안 관람객이 현대차 신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시승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TEAM HMC를 통해 일반 고객들도 모터스포츠 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레이싱 문화 저변 확대와 N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8:00

2분 소요
토스뱅크, 국내 외국인 유학생 22명 대상 금융교육 진행

은행

토스뱅크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에 나섰다.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도화 되는 금융 사기 등 범죄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금융 안전을 위해 인터넷은행이 나선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토스뱅크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1층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국제교육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파라과이·우즈베키스탄·프랑스·브라질·튀르키예, 인도 등 국적이 다양했다. 교육 과정 대상도 학부 전 어학과정부터 학사, 석사 등 폭넓었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이뤄졌다.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은행 업무와 나를 지키는 안전한 금융 생활 수칙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인터넷 뱅킹 이용법을 소개했으며, 가장 저렴하고 안전한 환전 방법에 대해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외국인들이 손쉽게 노출되는 금융 범죄를 사례로 교육이 이뤄졌다. 아이돌 포토카드 구매 후 계좌가 동결된 사례를 소개하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예방법 및 유학생들을 노리는 온라인 환전 사기 수법 등이 다뤄졌다. 이날 교육은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이주연 매니저가 담당했다. 토스뱅크는 한글과 영어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통역사를 배치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실제 경험한 금융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매우 유익했다(It was very helpful informations, thanks)”고 화답했다. 또한 “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계좌정보가 탈취되지 않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How to prevent frauds, scams, or do not get your account info leaked)”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데 착안해 기획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학생 대상 금융 범죄 건수가 9배 가량 증가했으며, 환전 사기, 보이스피싱, 고수익 아르바이트 유혹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토스뱅크는 국립국제교육원과 협력해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금융 사기 예방 및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소속 기관으로 1967년부터 현재까지 160개 국가에서 유학생을 초청해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2000명 내외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립국제교육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과 맞물려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금융 사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고객들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혁신 금융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토스뱅크의 가치인 만큼 사각지대 없는 금융을 앞으로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토스뱅크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국내 인터넷은행 최초로 외국인 고객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외국인 전용 콜센터를 통해 언어 장벽도 해소하고 있다.

2025.03.24 09:35

3분 소요
'형이 왜 거기서…' 젠슨 황, 삼성전자 제품에 '이것' 했다

IT 일반

인공지능(AI)칩 업계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 그래픽 메모리에 '친필 서명'을 해 화제다.20일(현지시간) 황 CEO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 넷째 날 협력업체 부스가 마련된 새너제이 컨벤션을 찾아 부스 투어를 했다.이날 황 CEO는 대만 협력업체 페가트론과 폭스콘에 이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했고, 삼성 부스에 전시된 제품을 보고 "이것이 GDDR7인가"라고 물어본 뒤 삼성 관계자가 "맞다"고 답하자 직접 친필로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GDDR7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용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에 탑재된 그래픽 메모리다. 황 CEO는 '삼성'(SAMSUNG)이라는 단어와 함께 'GDDR7 최고!'(GDDR7 Rocks!), 'RTX는 계속된다'(RTX ON!)이라는 단어를 기재했다. 그는 이어 삼성 관계자들과 함께 부스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황 CEO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RTX 5090에 마이크론 메모리를 탑재한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그래픽메모리를 안 하는 걸로 안다"고 답해 한때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에 그는 다음날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수정한 바 있다.황 CEO는 지난해 GTC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에 '젠슨 승인(JENSEN APPROVED)'이라고 적은 바 있다.다만 삼성 부스에는 HBM4가 전시돼 있었지만, 황 CEO는 이동 동선과 맞지 않아 HBM4를 찾지는 않았다.황 CEO의 이날 부스 투어는 많은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황 CEO는 폭스콘 부스 방문 시에는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과 '팀 타이완'을 외치기도 했다.황 CEO는 협력업체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과도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직접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한편 삼성전자는 2분기쯤 엔비디아로부터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엔비디아향 HBM3E 공급 준비 현황에 대해 "현재 고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 같은 노력의 결과는 빠르면 2분기,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HBM3E 12단 제품이 시장에서 분명히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3:41

2분 소요
자이온(XION), 유럽연합 MiCA 규정을 준수한 최초의 Layer 1 블록체인으로 등극

산업 일반

‘지갑 없는 레이어1 블록체인’ 자이온이 유럽연합의 규제 요건을 공식적으로 준수하며, MiCA(암호자산시장법) 백서를 메인넷에서 발표한 최초의 레이어1 블록체인이 되었다. 이번 규제 준수를 통해 자이온은 기관 및 개인 사용자들의 디지털 자산 도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2024년 12월부터 시행된 MiCA Title II는 EU 내 암호자산 발행자, 제공자 및 거래 승인 신청 기업들에게 엄격한 규제 준수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자이온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며, 규정을 준수하는 투명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럽 사용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자이온의 창립자인 Burnt Banksy는 "MiCA 백서 발표는 자이온의 기관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며, "유럽연합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준수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Web3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블록체인의 대규모 채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자이온의 MiCA 규제 준수가 기관 투자자 및 기업들의 Web3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자이온의 기술을 활용하여 직관적인 Web3 사용자 경험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Web3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자이온은 범용 추상화(Generalized Abstraction), 메타 계정(Meta Accounts), 서명 추상화(Signature Abstraction), 매개변수 기반 수수료 레이어(Parameterized Fee Layer) 등의 프로토콜 수준의 혁신을 통해 블록체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Web3 애플리케이션의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자이온이 앞으로도 기관화 및 규제 준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MiCA 인증은 향후 생태계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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