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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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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한양증권 인수 난항…차순위 LF 급부상

증권 일반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 중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빨간불이 켜졌다.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차순위 협상 대상자인 LF그룹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KCGI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KCGI가 LIG 창업주 일가와 지분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세금 탈루 혐의 등이 없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정례회의에서 한양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세청이 강성부 KCGI 대표의 개인 탈세 혐의와 KCGI 내부 탈세 등의 조사에 돌입하면서 대주주 변경 승인이 무기한 연장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탈세와 같은 범죄행위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대표적인 결격 요인이다. KCGI는 지난 1월 금융당국에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KCGI는 한양증권 인수 펀드에 대부분의 자금을 대는 OK금융그룹과의 ‘파킹딜’ 우려를 차단하면서 3월 정기 주주총회 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다올투자증권 대표로 내정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돌연 한양증권 대표직의 유지를 택하는 등 KCGI 인수 불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한양증권은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마무리되면 이사 선임의 효력이 발생하는 조건으로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었다.지난 14일 임 대표는 “한양증권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단순히 개인적인 사유가 아닌, 인수합병(M&A)와 관계된 여러 변수와 현직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금사정 급한 한양학원, LF 협상 가능성 무게 KCGI의 한양증권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양증권의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차순위 협상대상자였던 LF그룹과의 물밑 협상에 나설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 LF는 지난해 8월 한양증권 인수를 위한 입찰에서 KCGI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였다. 당시 LF는 주당 5만3000원을, KCGI는 6만5000원을 써내 KCGI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KCGI는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가격 차이를 고려해 인수가를 5만8500원으로 조정했다.패션기업 LF는 지난 2019년 코람코자산신탁을 인수하며 부동산금융업계로 진출했다. LF가 한양증권을 인수하면 손자회사이자 코람코자산신탁의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과 더해 금융업계 저변을 넓힐 수 있다. 더욱이 한양증권은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3년 연속 영업이익 1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알짜 중소형 증권사로 꼽힌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4% 증가한 548억원, 당기순이익은 12.3% 증가한 394억원을 기록했다. 알짜 계열사인 한양증권 매각이 지체되면서 속이 타는 건 자금 사정이 급한 한양학원이다. 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지난해 한양증권을 매물로 내놨다. 재단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데다 의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한양대학교병원도 경영난에 빠진 영향이다. 이에 KCGI가 인수자로 나서면서 지난해 8월 한양증권 지분 376만6973주(약 29.6%) 매각 입찰에서 약 2449억원(주당 6만5000원)을 매매대금으로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F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결과가 나온 건 아니기 때문에 관련해서 따로 언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5.03.19 17:07

3분 소요
OK금융, 대부업서 손 뗀다…‘불법 영업 의혹’ 업체 2곳 폐업

은행

OK금융그룹이 불법 영업 의혹이 제기된 대부업체 2곳의 문을 닫으면서 대부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30일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계열사인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을 최종 청산했다.해당 업체들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친동생이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들로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운영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OK금융그룹은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인수 당시 금융당국에 제출했던 ‘저축은행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 계획’에 따라 대부업 철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윤 회장의 동생 회사를 통해 대부업체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OK금융그룹이 대부업을 정리한 배경으로는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도 꼽힌다. 최윤 회장은 회사의 몸집을 키우기 위해서는 대부업을 정리하고 증권사 등 금융사를 인수하는 게 향후 그룹의 비전을 위해 옳은 판단이라고 봤다. 대부업을 떼어낸 자리에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를 인수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에서다.관심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에 속도가 붙을지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염두에 두고 실사를 진행했다.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영업 구역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OK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서울 ▲충청 ▲호남권 3곳에 그치지만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경기·인천까지 영업구역을 확대할 수 있다.

2025.01.06 15:19

1분 소요
OK배정장학재단, 이공계 장학생 학술교류회 첫발

은행

OK배정장학재단이 이공계 장학생들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와 공동 연구·개발 촉진에 나섰다. OK배정장학재단은 ‘1회 OK배정장학재단 이공계 장학생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류회는 이공계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장학생 및 졸업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중 10명이 학술 발표자로 나서 신소재, 원자력공학, 인공지능(AI) 등 각자의 연구 분야에 관한 소개와 성과,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공유했다.‘제2회 LG 퓨처 홈 테크 챌린지’에서 젊은 공학자 그룹 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OK배정장학재단에 재기부한 신주영(고려대 기계공학 석사과정)·이동형(카이스트 기계공학 석사과정) 11기 장학생 2명도 이번 교류회의 학술 발표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OK배정장학재단 이사들의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출신으로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기업인 ‘모벤시스(Movensys)’의 창업자인 양부호 이사는 ‘박사학위 의의와 창업의 가치’를 주제로 강단에 섰으며,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박지영 이사는 ‘공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교류회에 참석한 한 OK배정장학생은 “공급망 관리, 신소재 개발 등 많은 분야에서 AI와 로보틱스가 빠르게 접목되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 연구 분야에서도 AI나 로보틱스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생 간 교류 확대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는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의 시간을 나누는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했다. 또 장학생 출신 법조인들과 로스쿨에 재학 중인 장학생들이 함께하는 ‘로스쿨인의 밤’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로스쿨 재학생 총 30명은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재단에 매월 ‘로스쿨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최윤 OK금융그룹 회장(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400명이 넘는 장학생들이 ‘OK배정장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원팀(One-Team)이 되고 문·이과를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OK배정장학금’은 성실하고 재능이 우수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첫 모집 이후 최근 12기까지 42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역대 장학생들은 ▲MIT 연구원 ▲검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 전문 인재로 활약 중이다.

2024.07.24 09:27

2분 소요
OK저축은행, DGB금융 주식 사들이는 속내는?

은행

OK저축은행이 올해 들어 #DGB금융지주의 주식을 수차례 매입하면서 지분율을 1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DG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OK저축은행의 투자 속내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이 확보한 DGB금융지주 지분율은 현재 9.55%다. 작년 12월 말 기준 OK저축은행의 DGB금융지주 지분율은 6.63%였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이 지난 2월부터 12차례에 걸쳐 DGB금융지주 주식을 추가 취득하면서 지분율이 3%포인트(p) 가까이 올랐다. OK저축은행은 DGB금융의 최대주주 자리까지 꿰찼다. 작년까지만 해도 국민연금이 DGB금융의 주식 8.00%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국민연금이 DGB금융지주 주식 일부를 처분하면서 지분율은 7.78%로 떨어졌고, 그 사이 OK저축은행은 지분율을 높이며 최대주주 자리가 뒤바꼈다. OK저축은행은 DGB금융지주 주식 취득 사유를 ‘단순 투자’로 명시했다. 추후 ‘경영 참여’ 등으로 투자 목적 변경은 없을 것이라는 게 공식 입장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유가증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DGB금융 지분 매입 역시 단순 투자 목적이며 부수입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이 DGB금융 지분율을 늘리는 것은 저축은행업계의 실적이 악화돼,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이자수익에 비해 이자 비용이 급격히 늘었고, 이는 저축은행의 이자이익 감소로 이어져 순이익에 악영향을 끼쳤다.실제로 OK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22년 1387억원에서 지난해 711억원으로 48.7% 급감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의 배당수익은 2022년 274억원에서 2023년 329억원으로 20.1% 늘었다. DGB금융 지분 확대 또한 주식 투자를 통한 배당수익이 쏠쏠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이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심사 중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에 OK금융그룹의 지분 확대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건이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7월 시중은행 전환 방침을 밝힌 뒤, 올해 2월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다.현행법상 OK저축은행은 DGB금융지주 주식을 15%까지 보유할 수 있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만약 OK저축은행이 DGB금융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이 10%를 넘게되면, 시중은행 전환 뒤 ‘초과 한도’에 대한 승인을 얻어야 한다. 다만 업계에선 OK저축은행이 DGB금융의 시중은행 전환을 염두에 두고 지분율 10%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OK저축은행의 DGB금융 주식 투자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요건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면서도 “추후 OK저축은행이 지분율 10%를 넘긴다면, 지주회사법에 따라 추가적인 한도 초과 보유 심사 등을 받아야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현재 금융위원회 소위에서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1 15:45

2분 소요
OK저축은행, DGB금융지주 최대주주 올라

은행

OK저축은행이 #DGB금융지주 최대주주가 됐다. DGB금융은 18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OK저축은행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2대 주주였던 OK저축은행의 지분율은 7.53%(1273만 6884주)에서 8.49%(1435만3529주)로 증가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 지분율은 8.00%(1352만5178주)에서 7.99%(1352만22943주)로 감소했다. 최대주주 변경일자는 지난달 29일이다. 변경사유는 '주주명부 확인에 따른 변경'이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며 "경영권 행사 의사는 없고 자금 운용의 다변화를 위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2024.03.18 18:14

1분 소요
최윤 OK금융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선임

은행

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한일경제협회는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회원으로 해 일본 측 파트너 기관인 일한경제협회 및 일본 각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한일 양국간의 무역, 산업, 기술협력 등의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양국 재계 간의 만남과 교류를 주도하는 ‘한일경제인회의’를 비롯해 ▲한일 고교생 교류 사업 ▲한일 양국 지역간 협력 강화 ▲한일 신산업 무역 회의 개최 등을 운영 중이다.이번 선임에 따라 최 회장은 향후 3년간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인으로서 한일 양국의 경제 연계 확대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해낼 방침이다.최 회장은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3세다. 일본 현지의 경제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일본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양국의 경제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최윤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에 이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활약하며 국제단체와의 네트워킹을 이끌며 스포츠 외교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최 회장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한일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후배 기업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협회 발전은 물론, 한일 민간 교류 증진 및 경제관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한일경제협회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부회장단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 회장단은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경제인회의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한일 기업인들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07 08:57

2분 소요
[인사] OK금융그룹

은행

OK금융그룹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신규임원 선임>◇ 이사대우▲ OK홀딩스 전략기획부 담당임원 오민식<승진>◇ 임원▲ OK신용정보 대표이사 전무 김인범 ▲ OK저축은행 영업본부 상무 류홍용 ▲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이사 차영섭◇ 부장▲ OK저축은행 소비자금융기획부장 이규만 ▲ OK저축은행 대전지점장 남윤수 ▲ OK저축은행 분당지점장 이승철 ▲ OK신용정보 채권기획부장 김홍일 ▲ 오케이넥스트 해외시장조사팀 부부장 변이구▲ OK데이터시스템 시스템운영부 부부장 김영배 ▲ OK홀딩스 인재개발부장 신수진◇ 부부장▲ OK저축은행 IB금융1부 부부장 이우창 ▲ OK저축은행 모기지심사기획팀장 양완준 ▲ OK저축은행 모기지영업팀장 김태언 ▲ OK저축은행 여신심사3팀장 이규희 ▲ OK저축은행 잠실지점장 최경준 ▲ OK저축은행 기업금융3본부 RM지점장 우민수 ▲ OK저축은행 OP운영팀장 최용현 ▲ OK저축은행 여신관리센터장 황선주 ▲ OK캐피탈 영업기획팀장 박상현 ▲ OK데이터시스템 경영지원팀장 김광섭 ▲ OK데이터시스템 아키텍처관리팀장 손순태 ▲ OK홀딩스 비서실장 박정은 ▲ OK홀딩스 전략기획팀장 김영일 <승격>◇ 부장▲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장 박정은 ▲ OK저축은행 심사부장 송봉섭◇ 부부장▲ OK저축은행 경영기획부 부부장 이현재

2024.02.06 08:44

1분 소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은행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인 ‘일(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최윤 회장이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올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하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최 회장은 구자용 E1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추천했다.OK금융은 저탄소 녹색 생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올해 6월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는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임직원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를 기부하면 이를 파쇄 ·분리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최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렇게 의미 있는 친환경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시작이라 믿고,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8월에도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하는 등 전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공익적 메시지 전달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12.21 09:44

2분 소요
OK저축은행, 연 7% 통장시리즈 2탄 ‘OK짠테크통장’ 출시

은행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연 7%를 제공하는 통장시리즈 2탄’으로 개인고객 누구나 우대금리 조건 없이 연 7%(세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OK짠테크통장’을 출시하고, ‘OK페이통장’에 이은 신규 광고도 방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OK짠테크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통장(파킹통장) 상품으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OK짠테크통장은 50만원까지 연 7%(세전)를 적용하며, 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연 3.5%(세전)를 준다. 최근 소비를 절약해 저축과 투자를 확대하는 ‘짠테크’ 시대에 적합한 상품이다. OK짠테크통장 출시와 함께 선보인 신규 상품광고 역시 연 7%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OK짠테크통장만의 특징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MZ세대 대표 코미디언 ‘엄지윤’이 읏봉을 흔들자 이자가 펑펑 터지는 모습으로 고금리 혜택을 형상화 했으며, 엄지윤의 등장에 카드 탈을 쓴 모델들이 ‘이자다(多)’를 외치며 달려가는 모습을 통해 기존 신용카드 결제 통장을 OK짠테크통장으로 변경하면 쏠쏠한 이자까지 챙길 수 있다는 활용법을 유쾌하게 연출했다.OK짠테크통장은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OK저축은행의 신규 광고는 지상파TV, CATV, 유튜브, 극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신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짠테크통장은 고객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복잡하고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없애 하루만 맡겨도 누구나 연 7%(세전)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OK저축은행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파악해 ‘OK페이통장’, ‘OK짠테크통장’을 뒤이을 연 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수신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01 09:06

2분 소요
최윤 OK금융 회장,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

은행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새롭게 출범한 스포츠포럼의 수장을 맡았다.OK금융그룹은 ‘더코리아스포츠포럼(The Korea Sports Forum, KSF)’이 포럼 창립식을 개최하고 최윤 회장을 초대 상임대표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더코리아스포츠포럼은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민간 주도로 발족한 포럼으로, 정기포럼·연사초청 강연회를 통해 스포츠 전문가들의 ‘담론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체육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과 스포츠 진흥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창립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내·외빈, 포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임대표 추대와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윤 회장이 상임대표로 선임됐으며, 공동대표에는 김종욱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손석정 전 남서울대학교 스포츠비즈니스학과 교수, 전신혜 중앙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등 6명이 선출되고 사무총장에는 이재구 삼육대학교 생활체육과 교수가 선임됐다.이날 선출된 최윤 회장은 학교 체육을 대한민국 스포츠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재일교포 3세인 최윤 회장은 ‘학교 체육의 본고장’인 일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학교 체육의 필요성을 역설해 주목을 받았다.최윤 회장은 “엘리트 스포츠 정책의 대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학교 체육이야말로 진정한 선진국형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학교 체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1인 1기(학교 1인당 1개 이상의 스포츠·예술 활동 참여)나 2기’ 습득 기회를 줘,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며 재능 있는 학생들은 엘리트 선수로 커나가고, 이외 스포츠맨십을 쌓은 학생들은 본인이 경험한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해가면서 그 종목의 영원한 팬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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