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에 휩싸이면서 한국투자증권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대주주 지위를 박탈당할 경우 2대 주주인 한국투자증권이 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어서다. 다만 이 경우 은행지주로서 강화된 규제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한국투자증권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분위기다. 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인터넷전문은행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든 토스뱅크가 최근 빠른 실적 개선을 이뤄내면서 향후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였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으면서도 최근 이익을 내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5일 홍 대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전·월세대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7월에 기록한 ‘월간 흑자 전환’과 3
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 당기순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분기 순손실 280억원보다 약 3분의 1로 감소했다. 토스뱅크는 올 7월에는 처음으로 월간 흑자 달성을 예상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2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24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의 260억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여신 잔액은 10조460억원으로 출범 1년 9개월 만에 10조원 돌파했다. 전년
지방금융지주의 맏형 #BNK금융지주가 최근 긴축 경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선 지방금융권부터 경영 악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BNK금융 실상을 보면 지주 전체에 경영 위기가 발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당기순이익과 총자산에서 은행 계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빈대인 회장 “BNK투자증권, PF 관련 중·
국내 은행의 5월 대출이 증가한 것은 은행 건전성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예금은행 대출은 전월대비 0.5% 늘어나며 전월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갔다. 기업대출이 0.7% 증가했고, 특히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0.4% 늘어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주택담보대출이 4조3000억원 증가한 덕분이다. 11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담대 증가분
토스뱅크가 1분기에 당기순손실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3월의 654억원 순손실과 비교하면 이익 개선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다.토스뱅크는 특히 순이자이익이 1120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자이익 2174억원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명목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 -0.21%에서 올해 1분기 1.76%으로 2%p 가까이 증가했다. 금융권에서 경쟁력
케이뱅크가 올 1분기 104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에 총 104억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올 1분기에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안정적으로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이자이익은 고객과 여·수신이 모두 성장하며 824억원에서 1029억원으로
토스뱅크에 유동성 우려 논란을 지폈던 일명 ‘선이자 지급 통장’으로 불리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스뱅크는 이 상품 출시로 뱅크런 논란까지 겪었지만, 오히려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19일 만에 6000억원 이상 자금이 몰렸다. 13일 금융권과 토스뱅크에 따르면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의 총자금유입은 지난 12일
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악화된 금융시장 불안심리에 대응해 지난해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를 올해 6월까지 모두 연장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27일 오전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3∼4월 말이 기한인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토스뱅크의 유동성 문제에 대해 “오히려 시중은행들보다 유동성 비율이 훨씬 높다”며 “유동성 우려나 뱅크런에 대한 근거가 없고 해프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5주년 기념 토론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계속되는 서민 고통’…카드론 잔액 40조원 육박
2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
3네이버 기술로 바꾼 ‘국립병원 시스템’…무엇이 좋아지나
4서울 판교역·서현동 일원에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장
5 이란 최고지도자 5일간 국가 애도기간 선포
6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기념…최고 연 20% 적금 출시 예정
7 강영인(한화투자증권 증권서비스개발팀장)씨 모친상
8태영건설, 다음달 사채권자집회 소집…만기연장·출자전환 논의
9105→55층으로 변경...현대차그룹, 새로운 GBC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