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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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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겠다”…이찬원도 ‘깜짝’ 놀란 사연은

정책이슈

‘뽈룬티어’가 손흥민, 이영표, 설기현, 황희찬을 배출한 강원 연합과 풋살 전국 제패를 두고 대격돌한다.1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풋살 전국 제패의 두 번째 상대인 ‘축구의 땅’ 강원 연합과 기부금 1천만 원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는다. 강원은 ‘뽈룬티어’의 감독 이영표의 고향이자 ‘프리미어 리거’ 손흥민, 황희찬, 설기현을 배출한 축구 스타들의 산실과도 같은 지역이다. ‘뽈룬티어’가 1차전에서 경상 연합을 상대로 2연패 이후 3연승을 따낸 가운데, 강원 연합에게도 이 파죽지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뽈룬티어’와 맞붙는 강원 연합에는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리그 K5 소속팀’ 철원 강철FC, ‘압도적 피지컬의 풋살계 신흥 강자’ 춘천 JWFS, ‘전원 2000년대생으로 구성된 풋살 MZ’ 춘천 CZ, ‘K리그 구단에서 창단한 최초의 프로 풋살 구단’ 강원FS, ‘40년 전통의 명문 동호인 축구 클럽’ 원주 가승FC가 포함됐다. 이들은 “찍어 누르겠다”, “풋살 선수가 왜 축구 선수를 이길 수밖에 없는지 보여주겠다”,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질리게 만들어 주겠다” 등 살벌한 출사표로 ‘뽈룬티어’를 도발한다.한편 강원 연합의 한 선수는 ‘뽈룬티어’에 복수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며 이영표를 지목해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알고 보니 해당 선수는 과거 이영표와 맞대결을 펼쳐본 적 있는 축구 후배로 밝혀진다.‘뽈룬티어’와 강원 연합이 펼치는 풋살 전국 제패 현장은 19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에서 볼 수 있다.일간스포츠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9 09:48

2분 소요
“초강력 짜릿한 맛”...하이트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출고 시작

유통

하이트진로는 한정판 ‘핵아이셔에이슬’을 전격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의 ‘핵아이셔’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전국 유흥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핵아이셔에이슬의 출시 소식은 지난 1일 만우절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기존 아이셔에이슬 마니아 층은 물론, 극강의 신맛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라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티저 콘텐츠로 MZ세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사전 마케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만우절 콘텐츠인 만큼 출시 유무를 묻는 댓글부터 핵아이셔에이슬을 함께 하고픈 친구를 태깅하는 댓글까지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출시 전부터 선주문 문의가 급증하기도 했다.핵아이셔에이슬은 기존 아이셔에이슬 대비 신맛을 더욱 극대화해 초강력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 걱정 없는 제로슈거에 12도의 알코올 도수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기기 적합하다.이번 제품의 패키지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로 브랜드의 핵심 상징인 두꺼비가 최초로 윙크하는 모습이 적용됐다. 강한 신맛에 한쪽 눈이 감기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톡톡 튀는 두꺼비와 함께 노랑, 검정 그리고 빨강의 포인트 컬러의 조합까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기에 자극적인 신맛 섭취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주의 경고 문구를 넣어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핵아이셔에이슬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열린다. 홍대, 건대 등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핵아이셔 츄잉캔디 증정행사가 기획돼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신맛 챌린지로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2020년 소주류 최초로 선보인 아이셔에이슬의 성공에 이어 이번 핵아이셔에이슬로 과일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0:56

2분 소요
세모통, 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알뜰폰 시장 공략 강화

산업 일반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서비스 ‘세모통’이 헬로모바일과 손잡고 대대적인 알뜰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세모통이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과 함께 통신비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한 것. 이번 프로모션은 가성비 높은 알뜰폰 요금제를 통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 특히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의 대상 요금제는 데이터 7GB(소진 후 1Mbps 속도 유지) 및 음성·문자 무제한 제공을 기본으로 하며, 월 1만5930원이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세모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유테크온 김계영 대표는 “경기 침체로 인해 통신비 절감에 대한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계 통신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벤트 마련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선두 통신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모통을 운영하는 유테크온은 최근 자급제폰 보급 확대와 통신비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로해 빠르게 성장일로인 알뜰폰 시장 공략을 위해 세모통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를 통해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서부터 경제성을 중시하는 시니어층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고객층을 흡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5.04.17 15:05

1분 소요
아이더세이프티, ‘2025서울모빌리티쇼’서 프리미엄 워크웨어 신제품 공개

산업 일반

프리미엄 워크웨어 브랜드 아이더세이프티(EIDER SAFETY)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서울모빌리티쇼’의 에스콰이어 개러지 부스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에스콰이어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구성된 특별 전시 공간으로 아이더세이프티의 기술력과 에스콰이어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이 결합된 이색적 협업이다.아이더세이프티가 선보인 이번 워크 셋업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차세대 작업복으로 블루칼라 직군에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MZ 세대 워커들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제품에는 립조직 스판 원단이 적용돼 우수한 신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활동성을 제공한다. 배색 부위에는 코듀라(Cordura) 500D 원단을 사용해 내마모성을 강화, 외부 마찰에도 강한 구조로 설계됐다.상의 자켓(JK-A2522, JK-A2521)은 작업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고려해 소매 펜 홀더 및 벨크로 패치, 멀티 포켓 디테일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의 바지(PT-A2562, PT-A2561)는 무릎 부위에 원단을 한 겹 더 덧대는 보강 처리를 통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아이더세이프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은 물론 실질적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성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이번 전시 현장에서도 관람객들로부터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며 실용적이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제품 워크셋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더세이프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5.04.17 11:32

1분 소요
보람상조, ‘액티브 시니어’ 공략 나선다

유통

보람상조는 최근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맹 소속 약 15만명의 회원들에게 고품질 상조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파크골프라는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콘텐츠와 상조서비스 간의 접점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향후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다. 골프의 매너와 경기방식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편한 장비와 규칙, 짧은 경기 시간, 평지 위주의 코스 구성 등 시니어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각 지자체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서는 등 새로운 지역 기반 여가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대한파크골프연맹은 지난 2003년 창립 이후 파크골프의 국내 도입과 저변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단체로 2020년에는 대한노인체육회 가맹을 통해 공신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연맹 측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한 상품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시니어 대상 스포츠·복지 관련 결합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50~60대의 중장년층을 지칭하는 ‘액티브 시니어’는 과거 ‘노년층’으로 통칭되며 소비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현재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기대수명 증가, 퇴직 후 자산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소비 패턴 등에 따라 주요 소비층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2023년 말 LG경영연구원이 발표한 ‘향후 30년간 확대될 액티브 시니어의 소비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의 운동 관련 지출은 가장 활발한 소비층인 MZ세대의 90%에 달할 만큼 높아졌다. 이는 불과 10년 전 30% 수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할 때 가파른 변화다. 이에 따라 상조 서비스도 ‘장례 중심’에서 삶 전반을 아우르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보람상조 관계자는 “시니어 대상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나 기능 중심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보람상조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가치 서비스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0:11

2분 소요
매운맛 열풍 때문에...단종 제품 다시 나온다

유통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매운맛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마라소스 기반의 단종 제품을 부활시킨다.11일 제너시스BBQ그룹(BBQ 운영사)에 따르면 BBQ는 매콤하고 얼얼한 마라소스에 바삭한 향취고추의 풍미를 더한 신메뉴 ‘마라핫’을 출시한다.BBQ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은 지난 2016년 출시된 후 단종된 ‘마라핫’의 리뉴얼 출시를 지속 요청해왔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맵부심’(매운맛+자부심),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매운맛’이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업계의 흐름과 고객들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BBQ는 마라핫 리뉴얼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BBQ 측은 “‘세상에 없는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BBQ의 새로운 ‘마라핫’은 마라소스에 매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향취고추와 땅콩을 더해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추를 원료로 한 BBQ 특제소스를 더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맵기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BBQ는 마라핫의 화끈하게 매운맛을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중화시켜 맵단의 맛을 완성시킬 사이드 메뉴 ‘BBQ 맛탕’도 함께 출시한다.BBQ 관계자는 “매운맛을 먹고 인증하는 문화가 유행하며 더욱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맵파민의 끝판왕 마라핫과 달콤한 BBQ 맛탕과 함께 맵단의 신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1 18:09

2분 소요
‘강남스타일’에서 ‘금융스타일’로…iM금융, 싸이 광고 온에어

은행

iM금융그룹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iM뱅크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한 가수 싸이의 TV 및 유튜브 본편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부터 TV와 그룹 유튜브 채널 ‘iM타운’ 및 ‘iM뱅크’에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본편 공개를 통해 그룹 대표 컬러 ‘민트’로 장식한 컬러풀하고 직관적인 영상과 싸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되다.본편 광고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전통은행과 인터넷은행의 경계 그 ‘사이’에서 ‘iM’과 ‘싸이’가 만나 ‘iM이 쌓이네’라는 연결성을 부여했다. 결과적으로 그룹의 새 비전인 ‘디지털로 고객에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핬다.광고는 금융그룹과 iM뱅크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금융그룹 편은 싸이가 직접 “다른 행성에 지점을 열 순 없을까?” 등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금융의 영역을 넓힌다는 컨셉으로 시중금융그룹의 확장성을 표현했다.iM뱅크 편은 “상상 그 이상, 그 이상의 이상의 이상이 쌓이네”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를 싸이가 노래하며 앞으로 쌓아갈 색다른 iM뱅크의 미래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싸이와 ‘쌓이’다의 라임을 맞춘 CM송은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가사에 금융이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을 직관적이고 흥겹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가수 싸이를 새 모델로 깜짝 발탁한 것은 지난 3월 말 사명 변경을 완료한 iM금융그룹의 새출발과 오는 5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iM’이 추구하는 차별화된 혁신의 메시지와 함께 그룹 브랜드 슬로건인 ‘imagine More’에서 전달하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다.특히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면서 항상 새로움을 시도하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 온 가수 싸이의 도전 정신과 iM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변화·혁신·신뢰의 이미지가 부합하고, 전국구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긴 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가수 싸이의 입증된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가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지향하는 iM의 목표와 부합하는 만큼 금융의 선을 넘어 새로움을 시도하는 이 길목에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iM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1 18:01

2분 소요
하나은행, ‘2025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 개최…참가자 선착순 모집

은행

하나은행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등 전국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2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예선부터 결승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최강부·유단자부·고급부·초중급부·5인 랜덤 단체전 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치부까지 총 10개 부문에 걸쳐 어린이 바둑기사 676명을 모집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시상품이 수여된다.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국수(國手)의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이창호 국수의 휘호 부채를 증정한다.또한 하나은행의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현장 부스에서는 ▲어린이 경제도서 ▲아이부자 리유저블백 ▲리워드 선물 쿠폰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친구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창호 국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승부’ 예매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즐거운 경쟁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종합기전으로 확대 진행되는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후원 등 K-바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MZ세대로 제한돼 있던 참가자격을 없앤 올해 슈퍼매치 대회는 현재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중이다. 최고 우승 상금 7500만원의 주인공 자리를 두고 바둑 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이밖에도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스폰서 등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 ▲루지 및 롤러스포츠 후원 등 국내 스포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2025.04.11 12:42

2분 소요
롯데웰푸드, 맵부심 자극하는 새로운 도리토스 출시

유통

롯데웰푸드는 세계 판매 1등 나쵸 브랜드 ‘도리토스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도리토스는 세계 최초의 나쵸 브랜드로 가장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안주용 스낵으로 인기다.롯데웰푸드는 기존의 안주용 도리토스의 맛을 벗어나 전세계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텐스 플레이버(Intense Flavor·강렬하고 진한 풍미의 맛)의 제품을 준비했다. 단순한 매운맛이 아닌 매우면서 새콤하거나, 새콤하면서 달콤한 조합 같은 다양한 맛을 조합한 제품들이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미국 MZ세대들에게는 매운맛과 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낵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유통체인에는 이런 제품들을 모은 별도 매대가 설치됐다. 미국 MZ세대들은 이러한 인텐스 플레이버의 제품을 경험하고 SNS를 통한 인증하는 유행이 생겨날 정도로 더 강렬하고 진한 맛의 스낵이 인기가 꾸준하다.‘도리토스 플레이밍핫 사우어 칠리라임맛’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짠맛을 조절했고, 맵부심을 자극하는 8212스코빌의 시즈닝으로 강력한 매운맛을 제공한다. 매콤함과 새콤함의 조합이 어울리는 시즈닝을 사용해 강렬한 매운 맛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화끈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이름에 걸맞는 라임의 새콤함과 나쵸의 바삭함을 더해 입안에 다채로움을 선사한다.롯데웰푸드는 2012년부터 세계적인 제과업체 프리토레이의 도리토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도리토스 나쵸치즈맛’, ‘도리토스 양념갈비 치킨맛’ 등 3종으로 도리토스의 라인업을 강화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매운맛의 트렌드가 전 세계로 뻗어가며 인텐스 플레이버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운 맛의 스낵들로 인텐스 플레이버 스낵 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09:47

2분 소요
‘진로와 새로, 이제 우리도 효자’...주류업체 메인 넘보는 서브 브랜드의 반란

유통

국내 주류시장에서 서브 브랜드들이 메인 브랜드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진로’, 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오비맥주의 ‘한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는 ▲낮은 도수 ▲MZ세대 감성 공략 ▲뉴트로 마케팅 등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키우는 추세다. 나아가 저(低)칼로리와 무(無)알코올 라인으로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에게까지 저변을 넓히고 있다.서브 브랜드의 반격, MZ 입맛을 사로잡다지난 2019년 출시된 진로는 1970~1980년대 사용되던 오래된 상표와 병 디자인을 부활시켜 ‘뉴트로’ 열풍을 선도했다. 20도 안팎이던 소주의 도수를 16도대로 낮춰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고, 회사 마스코트였던 두꺼비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MZ세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두꺼비 굿즈 판매 팝업스토어인 ‘두껍상회’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140여 종의 협업 상품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실제 진로의 누적 판매량 추이는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4월 출시된 진로는 같은 해 7월 1000만병, 11월에는 1억병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2021년 4월 6억5000만병, 2022년 12월 14억병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해 7월에는 누적 20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비슷한 기간 ‘참이슬’이 2018년 9월 300억병에서 작년 7월 400억병으로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 측면에서는 진로가 압도적인 셈이다. 새로는 기존 메인 브랜드인 ‘처음처럼’과 더욱 차별화를 꾀한 신규 브랜드다. 16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당류 무첨가(Zero Sugar)를 앞세워 지난 2022년 출시됐다. 특히 새로는 과당을 빼 산뜻한 맛을 내는 제품 콘셉트가 최근의 트렌드와 맞아떨어졌다.전통 설화 속 구미호 캐릭터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캠페인 ‘새로구미’로 화제를 모은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그간 톱스타를 내세우던 소주 광고와 달리, 이 캠페인은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다. 현재 새로구미 광고는 온라인 조회수 1100만회를 넘겼으며, 지난해 신제품인 ‘새로 살구’ 광고 또한 1000만 조회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출시 당시인 2022년 180억원 수준이던 새로 매출은 2023년 1256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매출은 1600억원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점유율 또한 2022년 0.9%에서 2023년 7.9%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두 자릿수인 1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처음처럼을 포함한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시장 전체의 시장 점유율(2024년 추정치 기준 23%)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맥은 국내 맥주시장에서 1위를 지켜온 오비맥주가 수입맥주 공세와 경쟁사의 신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새롭게 선보인 라거 브랜드다. 한맥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 목넘김이 부드럽고 거품 지속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이름 자체에도 ‘한국의 맥주’라는 정체성을 담았다. 실제 한맥의 맛과 관련해서는 “부드럽고 구수한 보리차의 느낌”, “맥주 특유의 텁텁한 뒷맛이 없어 깔끔하다” 등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적합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그런데 출시 직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대대적인 판촉이 어려웠고, 초반 인지도 확보에도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제품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하고 마케팅 전략을 전면 개편했다. 초기 강조했던 ‘쌀 맥주’ 이미지보다는 거품과 부드러운 맛이라는 경험적 요소에 집중했다. 또한 광고 모델을 중견배우 이병헌에서 젊은 이미지의 배수지로 교체해 대중 친화력을 높였다.주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메인 브랜드가 만족시키지 못하는 취향을 서브 브랜드가 채워주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회사 전체 판매 저변이 넓어지는 긍정적 시너지가 있다”고 설명했다.‘빼고 줄이고’…무알코올·저칼로리 시장도 ‘후끈’주류업계 서브 브랜드의 한 축으로 무알코올·저칼로리 제품의 약진도 주목된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2014년 81억원 규모에서 2024년 704억원 규모로 10년 만에 10배가량 성장했다. 2027년에는 946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월 무알코올 맥주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다. 동남아시아의 자몽 계열 열대과일인 포멜로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첨가했다. 국내 최초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2년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13년 만에 신제품 무알코올 맥주를 선보인 것이다.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초 무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이며 관련 트렌드에 합류했다. 이 제품은 2017년에 출시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2023년 출시된 ‘클라우드 클리어’를 하나로 통합한 형태다.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시장에서는 비교적 후발주자지만, 음료업계에서 오랜 기간 입지를 다져온 만큼 무알코올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오비맥주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병 제품 형태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과 레몬 과즙이 더해진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출시하며 논알코올 시장 확대에 속도를 냈다. 병 제품 출시를 통해 유흥 업계에서도 논알코올 음료의 선택 폭을 넓히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카스 라이트’ 또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인 ‘카스 프레시’ 대비 칼로리를 33% 낮춘 것이 특징이다.주류업계 관계자는 “그간 국내에선 무알코올·저칼로리 주류 시장이 크게 주목받지 않았으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건강을 추구하는 동시에 즐거움을 잃지 않음)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하면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하나의 독립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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