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대부분 보험 하나쯤은 가입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입한 보험이 내게 왜 필요한지, 어떤 보장을 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막연히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알고 싶지 않은 것 아닐까요. 어려운 보험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업계 소식 및 재테크 정보를 ‘라이트’하게 전달합니다. 보
NH농협생명이 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고객패널 15명과 '제7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최한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한 과제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고객패널은 온라인보험 및 챗봇 등 NH농협생명에서 제공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약 40여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 날 보고
올 3분기 일부 보험사들의 RBC비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재무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새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 때문에 현재의 RBC비율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다. 킥스 도입 시 지급여력 산정 기준이 바뀌어 현재의 RBC비율이 크게 상승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 ‘확’ 달라지는 회
최근 생명보험사들의 저축보험 ‘금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달 연 4%대 확정금리형 저축보험 상품이 등장한 이후 생보사들이 잇따라 금리를 더 올린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 상품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이달 동양생명이 최고 연 4.5% 상품을 내놓은 가운데 5%대 상품도 출시될 지 관심이다. ━ 역마진 우려에도 고금리 저축보험 또 나오나 29일 보
올 상반기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로 보험사 재무건전성 지표인 RBC(지급여력)비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연말을 넘어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보험사들의 채권평가액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2023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대비해 지난 몇년간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확충 노력을 기울여온 보험사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은행의 이익 상승에 올 1분기 최대 실적을 냈지만, 비은행 계열 실적에서는 미소짓지 못했다. 지난 2년 간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던 증권사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졌고, 증시 불안에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부담이 커진 보험사의 실적도 예년보다는 하락한 모양새다. 올해 금리인상 기 이자이익 상승으로 은행권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금융지주사별 비은행
대부분의 대출상품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금리는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냈다. 당국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급전이 필요한 대출 수요자의 ‘틈새 대출’ 상품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다만 약관대출에서 실질적인 이자 부담 기준인 가산금리는 동결되거나 오히려 소폭 상승했고, 최근 기준금리가 상승 기조를 보이며 앞으
‘무배당○○연금보험’, ‘(무)△△생명암보험’ TV나 인터넷에서 보험광고를 보면 상품명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다. 무(無)배당이 있다면 유(有)배당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 사실 과거 보험상품의 대다수는 고객에게 이윤의 일부를 돌려주는 유배당보험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국내에서는 유배당보험 상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나라에 무배당
당국의 금융사 '대출 조이기'가 강화되며 보험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진다. 보험사들은 일부 상품의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당국의 '대출 규제 기조'를 맞추려 노력 중이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주택담보대출처럼 대출액이 상승 중인 보험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에도 규제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보험사는 보험약관대출이 고액
NH농협생명의 방카슈랑스(은행서 보험 판매) 채널 의존도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출범 후 전국 지역단위 농·축협에서 영업을 진행하는 특성을 반영해 특정 보험사 상품 판매 비중을 25% 넘지 못하는 이른바 '방카 룰' 적용을 제외해준지 10년이 다됐지만, 여전히 판매채널 다변화에 성공하지 못한 셈이다. 올 초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1“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2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3“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
4113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원
540년 수명 다한 고리원전 3호기…재가동 심사한다는 데
6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뤄지나
710대 여고생 살해 남성 구속…”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8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확전 우려 레바논…각국 철수 명령 이어져
9매년 0.33일씩 늦어지는 단풍 절정기… 2040년이면 11월에 단풍 구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