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야 할 것은 세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스캔들 제로(Zero)입니다. 잠깐의 실수와 방심에도 어렵게 쌓은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그룹 임원 262명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올해 경영 슬로건인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 성취를 위해 3가지를 당부했다. 진 회장은 신한을 위해 기억해야 할 3가지로
롯데케미칼이 품에 안기는 글로벌 동박 생산 기업 일진머티리얼즈의 사명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변경된다.27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내달 14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 이 같은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올릴 예정이다. 신규 사내이사 3명과 상근감사 1명, 사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 펀드 KCGI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5만9002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지분 매입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와 MBK파트너스가 지난 25일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계획을 밝히기 이전 매입 건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에프리컷홀딩스(KCGI)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주식 5만9002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일자는 지난 1
Sh수협은행은 지난 9일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의 연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수석부행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기업고객팀장,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12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경영전략그룹 운영을
카카오뱅크가 경영효율성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한 지 2년만인 2019년 흑자전환 한 뒤 안정적인 순익을 내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 수 2000만명을 달성하면서 영업기반도 탄탄히 다지는 중이다. 다음 단계는 일명 ‘가성비’를 챙기는 비용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가는 것이 과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카오뱅크의 영업
우리금융그룹이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66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했다. 3분기 순이익은 8998억원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8698억원도 소폭 넘어서는 실적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3분기 누적 7조2631억원으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증시 혹한기에 기업공개(IPO) 닻을 올렸다. 케이뱅크는 IPO성공을 위해 고객 확보, 여수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실적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교기업인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상장 이후 곤두박질 친 점은 여전히 우려요소다. ━ 순이익‧고객수 ↑…혹한기 증시에 뛰어들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넘어서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여·수신 규모가 계속 증가한 결과로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368억원 증가했다. 16일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에 잠정 당기순이익으로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123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인 225억원도 넘어섰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여·수신 자산 규모가 늘어나면서 순이자이익이 매 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3일 케이뱅크는 지난해 224억원의 당기순이익(잠정 기준)을 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2020년 말 1054억원 손실을 냈던 점을 고려하면 극적인 실적 반등이다. ━ 순이자이익 급증…상품 다변화 통했다
카카오뱅크가 비대면·무점포 전략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가운데, 지난 6월 들어서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중은행보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경영을 수치로 입증한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가 향후 중·저신용 대출 확대 및 주택담보대출 출시 등을 계기로 CIR이 크게 높아지는 '고정비의 함정'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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