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에 정부 농림수산식품 부처 공무원으로 오랫동안 일했던 관료 출신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지명됐다. 정 후보의 주요 이력은 ▶기술고시(20회)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인력과장 ▶농산정책과장 ▶총무과장 ▶친환경농업정책과 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철통보안 강조한 인수위·총리 인사 놓고 뒷말 무성…통합·탕평 인사로 감동 줘야 역대 대통령은 인사로 흥하고, 인사로 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박근혜 당선인은 장관 인사와 청와대 인사를 앞두었다. 박 당선인이 선택하는 장관 17명과 청와대 실장 2명, 수석비서관 9명의 면면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는다. 그에 따라 임기 1년차의 명암도 엇갈릴
“1%를 위하여.”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의 건배 제의에 150여 명이 잔을 높이 들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후원의 밤 시작을 알는 소리였다. 행사는 10월9일 저녁 서울 안국동 윤보선가(家)에서 열렸다. 고(故) 윤보선 대통령이 거주한 이곳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양반 가옥으로 2002년 사적 제438호로 지정됐다. 평상시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곳이지만 이 날만큼은 사람들 소리가
경마 종주국 영국에서 경마는 ‘Blood Sports’로 불린다. 그만큼 경주마의 혈통은 중요하다. ‘마 칠(7), 인 삼(3)’이란 경마 속설도 비슷하다. 오죽하면 원스턴 처칠이 “더비(Derby)에서 우승한 경주마의 주인이 되는 게 유일한 소원”이라고 했을까. 한국도 지난해 말 우수한 ‘씨수말’ 40여 마리를 들여왔다. 그중 미국에서 들여온 ‘메니피’가 가장 주목을 끈다. 몸값이 무려 40
윤진식 사업자원부장관, 김진표 부총리, 이정우 정책실장,권오규 정책수석(왼쪽부터) 등 경제부처 장관들이 2월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있다. 노무현 정부 경제의 핵심 기관은 청와대 정책실이다. 이정우 정책실장은 “정책의 조정보다 입안 기능이 강할 것”이라고 말해 노무현 경제를 주도적으로 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12대 국정과제
“국기(國基) 수호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 1998년 4월 최원석 당시 동아건설 회장이 외자를 들여와 김포매립지를 첨단산업 및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하자 농림부가 최회장과 김성훈 당시 농림부장관의 면담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까지 돌려가며 밝힌 결연한 의지다. 이 땅의 용도 변경 추진은 국기 문란 행위라는 해석이다. 김장관은 그 다음달 본지와
김대중 새 정부의 출범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제위기 타개의 선봉역할을 할 초대 경제팀이 어떤 인물들로 짜여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량실업과 고물가가 예상되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를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금융 및 실물경제 분야의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살릴 역량있는 인재의 등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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