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직원 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임원은 늘어 임원 1인당 직원 비율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임직원 수를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337개사의 미등기임원과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했고 직원은 0.1% 감소했다.조사 대상 기업들의 작년 전체 임직원 수는 132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높다. 상속세 개편, 경영권 방어 제도 도입 등 주주환원 개선을 위한 핵심 내용이 빠지고, 제시된 지원 방안 수준도 기대에 못미치면서 기업들의 지속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힘들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금융위원회는 2월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
삼성가(家) 세 모녀가 최근 상속세 납부액 마련을 위해 계열사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한 뒤에도 여전히 여성 중 주식평가액 최상위를 유지했다. 1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 소속으로 주식을 대량 보유한 여성 417명 중 상위 50명의 주식 가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삼성가 세 모녀가 보유한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12일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돈이 이달 초 기준 7조6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2조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주로 상속·증여세 납부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이달 4일 기준 82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72개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6개 그룹 136명
국내 주요 기업의 평균 연봉이 지난 3년 간 19.1% 상승해 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18일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6개 기업의 최근 3년간 평균 연봉 추이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9590만원으로 2019년(8050만원)보다 19.1%(1540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연봉이 높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치한 곳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5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 가운데 44.5%(158개)만 ESG위원회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위원회 운영 횟수는 지
국내 대기업 가동률이 8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가동률을 공시한 200개 기업의 올 3분기 평균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78.4%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가동률인 80.5%보다 2.1%p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자재 업종 가동률(70.5%) 하락 폭이 가장
국내 대기업의 고용 질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이 1% 증가하는 동안 기간제 노동자는 18%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은행권에서 정규직을 줄이고 기간제 비중을 늘렸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액 규모 500대 기업 중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 9월 말과 비교 가능한 기업 352개 기업의 고용인원 변화를 분석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국내 30대 그룹에서 여성 사외이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30대 그룹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19개 기업의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여성 이사가 120명으로 전체 780명의 15.4%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 자본시장법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의 이사회에 남성이나 여
국내 30대 그룹 내 임원 중 사장·전무급은 줄어든 반면 부사장과 상무급 임원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267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직급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전체 임원은 지난해 말 1만328명에서 올 3분기 말 1만496명으로 168명(1.6%)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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