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해저 분기터널’이라는 창조적인 설계 차별화 카드를 꺼낸 끝에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국도건설공사(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를 수주했다.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총 사업비 6974억원 규모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통보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전남 여수 신덕동과 경남
최근 급격한 건설 현장인력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민에 빠진 건설업계가 첨단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짧은 공사기한, 낮은 공사비, 변화가 잦은 날씨 등 국내 건설 환경 상 선진국 같은 현장 운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건설업종이 가장 많은 산업재해를 발생시키
최근 ‘콘테크’(Con-Tech)를 내세운 스타트업들이 국내 대기업과 벤처캐피털(VC)로부터 대규모 투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분야지만 프롭테크와 함께 스마트 건설 시대를 열 혁신적인 기술로 꼽힌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스마트건설 시대’의 주역이 될 새로운 기술
국내 최정상 입지를 이어가고 있는 두 건설사가 건설 로봇 분야에서 협력해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나설 전망이다.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서명식에는 소병식 삼성물산 ENG실장 부사장,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
현대자동차그룹이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올리는 등 224명 규모의 대규모 승진을 포함한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신규 임원 176명 가운데 중 3분의 1가량을 40대로 선발하는 혁신을 꾀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주력 미래사업 분야인 전동화‧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현대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건설현장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스마트건설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 적용하는 영상 분석 인공지능은 AI 전문기업에 영상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 학습과 개발까지 맡기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AI 전문기업의 경우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힘들며 실제 현장의 영상데이터에 접근하
국내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전·생산시설 등 여러 사업에서, 북미·유럽·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들에서 호평을 받으며 대규모 실적을 챙기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해외 건설 수주 금액이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게다가 최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와 초대형 프로젝트 협약
SK에코플랜트가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통한 친환경·신재생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혁신기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
현대건설이 인공지능을 갖춘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을 건설현장에 투입, 건설현장의 품질·안전 관리 무인화에 앞장선다.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에 도입한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이다.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험한 길이 많은 건설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계단과 좁은 공간 등을 자유롭게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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