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판매 첫날인 지난 23일 6만2000장이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23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바일카드는 2만7000장, 실물카드는 3만5000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실물카드 판매량은 서울교통공사 판매량과 편의점 판매량을 합한 것이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1953년부터 70년째 이어진 새해맞이 행사다. 타종 1시간 전인 오후 11시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선 40분간 다양한 사전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DL건설이 총 2000억원에 육박하는 주택사업을 이달 신규 수주했다. DL건설은 지난 24일 3건의 서울 소재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959억원이다. 이중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가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망원동 454-3번지 일원에 속한다. 해당 사업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개동 219가구다.
지하철과 기차역·터미널 운행버스 등 서울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설 연휴 귀성·귀경객을 위한 조치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이날(22일)부터 다음 날(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지하철 운행시간이 오전 2시로 연장된다. 평소 휴일 운행 종료시간(오전 0시)보다 2시간 늘어나는 것이다. 운영시간은 종착역 도
서울시 구로구에서는 가리봉2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4일 서울시 및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로구 가리봉2구역 일대는 3만7672㎡ 규모로 토지 등 소유자는 359명이다. 신통기획을 통해 700세대 안팎의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번 사업지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250m 안에 들어가는 초역세권 구역이라는 점이다. 지
서울시 관악구에서는 신림7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28일 서울시 및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7구역 일대는 7만5600㎡ 규모로 토지 등 소유자는 약 756명이다. 이곳은 도시재생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이번 신통기획을 통해 민간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만큼 조합원들도 이번 신통기획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 좁은 골목 언덕길
여의도와 서울대는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가 28일 개통한다.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하루 앞둔 27일 오전 10시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으로 국내 최초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을 도입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
신길뉴타운(재정비촉진구역) 인근 신길건영아파트와 신길우성1차아파트가 나란히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 진행에 한발 더 다가섰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두 단지는 최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통지 받았다. 이들 단지는 모두 종합 D등급을 받아 향후 국토안전관리원이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 이 구역은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았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7일 열린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봉천1-1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0년만인 지난 2019년 11월 관악구청으로부터 조합설
신길뉴타운과 인접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입찰을 2달여 앞두면서 입찰 참여 건설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2일 지역 부동산업계 및 주민에 따르면 현재까지 GS건설과 대우건설의 입찰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는 국내에 내로라하는 1군 건설사 간 경쟁인데다 양사가 지난해 말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한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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