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자기자본과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손실흡수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지난 3월 21일 업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말한 내용이다. 지난해 국내 79개 저축은행은 555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고금리 충
고금리 위기 여파는 대형 저축은행들도 피해 갈 수 없었다. 업계를 주도하는 10대 저축은행의 1조원대 순이익은 단 1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이자 비용이 치솟으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높은 금리로 인해 대출 성장도 예년 같지 않은 모습이다. 업계 불황이 쉽게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자산 순위 10개 저축은행 순익 급감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자산 순위 10개 저축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석태 대표이사를 선임, 지난 22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이석태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이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강제 매각 조치로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지면서 누가 새 주인이 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리금융지주와 OK금융, 웰컴금융 등이 거론되지만 상상인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걸림돌이 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이 상상인그룹에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지분매각 명령을 내
우리금융그룹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우리벤처파트너스는 김창규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운동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이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릴
교보AIM자산운용이 방배빌딩 재매각에 나섰다. 파빌리온자산운용이 지난 2021년 7월 사들인 이후 2년 만에 빠른 엑시트(차익실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AIM자산운용은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9 소재 방배빌딩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자문주간사 선정을 준비중이다. ‘파빌리온43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가 운용 중인
#우리금융지주가 최근 취임한 임종룡 회장이 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7일 밝혔다. 임 회장의 첫 방문 자회사는 지난 3월 23일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다. 국내 벤처캐피탈 1세대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에게 우리금융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특히 우리금융
■ 자회사 대표이사▲우리카드 대표이사 박완식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조병규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 김응철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 이종근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전상욱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 남기천 ▲우리펀드서비스 대표이사 김정록 ■ 지주사 임원 <전무>(승진)▲디지털/IT부문 옥일진 <상무>(승진)▲전략부문 이정수 ▲ 미래사업추진부
임종룡 차기 우리금융 회장이 그리는 #우리금융지주의 조직 혁신 밑그림이 나왔다. 조직과 임원을 줄여 효율성을 높였고, 인적 쇄신을 위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의 대대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뤄내고 기업 문화를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증권사 인수 등 비은행 인수합병과 그룹의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지주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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