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대체율 높은데”…주택연금제도, 저소득층 가입 비율 낮아
주택연금제도가 높은 소득대체율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입률, 심각한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연금 가입자 중 공시지가 2억 미만에 해당하는 가입자 비율은 2019년 30.3%에서 2020년 29.4%, 2021년 18.3%, 2022년 7월 기준 12%로 점차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