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 금리가 고점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객들이 정기예금을 찾고 있다. 1월에 이어 정기예금 자금 유입 규모는 더 커졌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다소 약해졌고,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총수신은 2월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1월 28조8000억원 감소와 비교하면 한 달
매년 꾸준한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오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적자전환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출채권의 부실 위험이 확대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를 늘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5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당기순손실 규모는 25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46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2022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
높은 금리에서도 가계들의 대출 확대는 계속됐다. 지난해 가계신용잔액은 1886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년 중 증가 규모도 커진 상황이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확대가 가계신용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신용잔액은 1886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조8000억원 증가해 역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1650억 달러 내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수은은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4년 1분기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출선행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이 2분기 연속 축소되고 있어 수출 경기 전환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출선행지수란 주요 수출대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에만 3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높은 대출 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바닥이라고 여겨 대출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143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9049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12월의 2조238억원보다 확대됐다. 5대 은행의 가계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이 근로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급여가 낮은 지역은 제주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을 기준으로 울산에 있는 근로자의 1인당 총 급여액은 평균 4736만원이었다. 17개 시도 가운데
시중 유동성 자금이 한 달 사이 35조원 가량 증가했다. 여섯 달 연속 증가세다. 특히 파생형·채권형 펀드 증가세에 수익증권에 유동성이 몰렸다.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1월 광의통화(M2, 계절조정계열·평균잔액)는 3894조9000억원으로 한 달 만에 35조3000억원(0.9%) 증가했다. 여섯 달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M2는 현금통화, 요구불
#평소 술을 즐겨하지 않던 김연주(30)씨는 최근부터 집에 위스키를 구비해 뒀다.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 먹기 위해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이볼을 접하게 되면서 식사를 하며 한 잔씩 곁들이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김씨는 “하이볼은 위스키향이 느껴지면서도 가볍게 마실 수 있다”며 “위스키 한 병으로 온더락, 스트레이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도 좋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4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흑자폭은 전월보다 더 커졌다.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출이 회복되는 가운데 수입 감소폭이 더 커진 영향이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1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6000만달러로 전월의 68억달러 흑자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집값 바닥론’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명목 국가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은 여전히 100% 미만으로 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하고 있어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가 상존하고 있고, 대출자들의 연체율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 시장 회복 과정서 주택구입 수요 늘어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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