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9644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3월(39조4821억원) 대비 4823억원 증가했다. 경기 불황에 저축은행 등 다른 2금융권
-5대 은행 연체율, 코로나 이전 수준 회귀-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 속도전…-'카드사 1분기 연체율 9년만에 최고치가계보다는 기업이, 기업 중에서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더욱 치솟았다. 올해 들어 주요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은 부문별로 일제히 상승했는데 그 내면을 보면 우리 경제가 더욱 위험하다는 위험신호가 곳곳에서 잡힌다.일각에선 이른바 '팬데믹 특
#삼성카드는 서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피해 고객의 올해 1~3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이 밖에도 2
카드사들이 서민들의 급전창구인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문을 좁히고 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5%대를 눈앞에 두면서 자금조달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론을 받지 못하는 중저신용층은 사실상 대금을 연체하는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6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일 기준 여전채 AA+ 3년물 금리는 4.822%
현대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3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 및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우선 30일 오전 4시부터 5시까지 승인(결제) 시스템이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라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애플페이·네이버페이 등) 및 오프라인 결제(체크·선불·기프트카드) 이용이 제한된다. 단,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1조4000억원대 이익을 낸 가운데 카드업계가 “고사 위기”를 주장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년 전 대비 카드사 실적은 크게 상승했지만 핵심 사업인 결제업이 정부의 수수료 규제 속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는 주장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우리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줄고 연체율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 여건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등 국내 전업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416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8% 감소했다. 카드사들의 총수입은 늘었지만, 이자 비용과 대손 비용 등 총비용이 급증해 순익이
2금융권 전반의 연체율이 뛰어오르며 건전경영에 비상등이 켜졌다. 취약 차주들의 연체율 증가로 대손충당금을 늘린 영향 등으로 저축은행이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카드사의 현금서비스·카드론의 연체율도 3~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1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9개 저축은행은 총 52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9년 만의
최근 금융회사의 고액 성과급 지급으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에 카드사의 고객 민원이 70% 넘게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업 카드사 7곳에 접수된 민원은 1870건으로 전분기(1087건)보다 72%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는 1455건, 2분기는 1283건으로 지난해 전체 민원 건수는 5695건에 달한다.이 민원 건
#. 최근 독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대출을 알아보던 직장인 진혜실(30)씨는 생각보다 낮은 자신의 신용점수를 보고 놀랐다. 그간 주머니 사정에 맞춰 알뜰하게 소비하기 위해 체크카드만 써오던 습관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결국 진씨는 눈물을 머금고 높은 금리로 대출을 실행할 수밖에 없었다.진씨처럼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이들의 생각과 다르게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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