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소수를 위한 부티크 호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선 파크 하얏트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대각선으로 맞은편에 위치한 이 호텔은 일단 외관에서 인근 오피스 빌딩과 다를 바가 없다. 외벽은 통유리로 되어 있지만 긴 막대기겳?네모가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인근 현대산업개발 사옥에 비하면 오히려 초라할 정도다. 정문에서도 커다란 회전문이나 고급 카펫을 찾기 힘들다. 1층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기대했던 로비가 아닌 텅 빈 공간에 엘리베이터만 덩그러니 있다. 하지만 일단 엘리베이터에 오르면 6성급 호텔의 진수가 느껴진다.
로비가 최상층인 24층에 배치됐다. 넓은 통유리를 통해 탁 트인 도심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체크인 할 수 있고,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로비 바로 옆에는 독특하게 수영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규모가 작아 인테리어용으로 보일 정도. 수영장을 지나치면 헬스클럽과 스파 시설을 갖춘 ‘파크 클럽’을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15일 서울에 입성한 파크 하얏트는 거대 호텔체인인 하얏트그룹 소속 브랜드 중 최고급이다.
아시아 지역에선 일본 도쿄(東京)에 이어 두 번째 체인. 그랜드 하얏트가 초대형 비즈니스 호텔인 데 비해 파크 하얏트는 고급 부티크형 호텔로 불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경우 객실 수만 600개가 넘지만, 파크 하얏트는 185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일반 객실은 13평으로 국내 특급호텔 가운데 가장 넓고 한 층에 객실 10개로 제한했다. 총지배인 시미언 올레는 “고객들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 객실 이용료는 그랜드 하얏트가 평균 23만원 정도인 데 반해 파크 하얏트는 42만원 정도로 2배가량 된다.
외벽이 거대한 통유리여서 객실 내부 곳곳이 밝고 현대적이다. 전체 방 크기의 3분의 1 정도가 욕실로 구성돼 있다. 욕조마다 15인치 LCD 평면 텔레비전이 설치돼 있다. 파크 하얏트는 외국계 체인이지만 각 나라의 전통 이미지와 접목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루 이용료가 420만원에 달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에도 한국 전통 가옥의 빗살무늬 미닫이 문을 사용했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더 팀버 하우스’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한국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브 재즈바다. 인사동의 갤러리를 찾은 듯한 느낌으로 사케&소주바, 칵테일바, 위스키바가 한 곳에 있어 각각의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로비가 최상층인 24층에 배치됐다. 넓은 통유리를 통해 탁 트인 도심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체크인 할 수 있고,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로비 바로 옆에는 독특하게 수영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규모가 작아 인테리어용으로 보일 정도. 수영장을 지나치면 헬스클럽과 스파 시설을 갖춘 ‘파크 클럽’을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15일 서울에 입성한 파크 하얏트는 거대 호텔체인인 하얏트그룹 소속 브랜드 중 최고급이다.
아시아 지역에선 일본 도쿄(東京)에 이어 두 번째 체인. 그랜드 하얏트가 초대형 비즈니스 호텔인 데 비해 파크 하얏트는 고급 부티크형 호텔로 불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경우 객실 수만 600개가 넘지만, 파크 하얏트는 185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일반 객실은 13평으로 국내 특급호텔 가운데 가장 넓고 한 층에 객실 10개로 제한했다. 총지배인 시미언 올레는 “고객들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반 객실 이용료는 그랜드 하얏트가 평균 23만원 정도인 데 반해 파크 하얏트는 42만원 정도로 2배가량 된다.
외벽이 거대한 통유리여서 객실 내부 곳곳이 밝고 현대적이다. 전체 방 크기의 3분의 1 정도가 욕실로 구성돼 있다. 욕조마다 15인치 LCD 평면 텔레비전이 설치돼 있다. 파크 하얏트는 외국계 체인이지만 각 나라의 전통 이미지와 접목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루 이용료가 420만원에 달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에도 한국 전통 가옥의 빗살무늬 미닫이 문을 사용했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더 팀버 하우스’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한국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이브 재즈바다. 인사동의 갤러리를 찾은 듯한 느낌으로 사케&소주바, 칵테일바, 위스키바가 한 곳에 있어 각각의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Klout
Klout
섹션 하이라이트
섹션 하이라이트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 모아보기
- 일간스포츠
- 이데일리
- 마켓in
- 팜이데일리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삼성동 코엑스 내부 식당서 화재…시민들 대피(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나솔' 6기 영철♥영숙, 둘째 임신 깜짝 발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한미, 관세폐지 목적 ‘7월 패키지’ 마련…"방위비·FTA재협상 없었다”(재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베타값 왜 수입 하나”…공정가치 평가, 기준 마련 시급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美3상 성공에 HK이노엔, 비만약 신기술에 인벤티지랩 ‘상한가’[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