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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er business] IBM’s Hidden Cloud

[smarter business] IBM’s Hidden Cloud

IBM은 세상을 바꾸는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다. 기업과 개인 대부분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거대한 원격 데이터센터로 옮겨가면서 일부 기업은 앞다퉈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에 관심을 쏟고 있다.

IBM은 이런 열풍에 쉽게 편승하진 않았다. 전략 부사장 겸 기업 이니셔티브 부장인 에릭 클레멘티(Erich Clementi)는 이에 대해 “의도적”이라고 말했다.

IBM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기존 비즈니스 구조까지 뒤엎을 만한 사업으로 보진 않는다. 기

존 사업을 확대시킬 주요 트렌드 중 하나라고 본다. 클레멘티는 “클라우드에 대한 가장 흔하면서도 잘못된 인식은 모든 것이 결국 클라우드로 귀착될 것이라거나 개인의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클라우드는 IT를 전달하는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실제 서비스와 관련된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IBM은 데이터의 공통 접근에 따른 절약은 적을 것으로 내다본다.

대표적인 곳이 의료 시장이다. 클레멘티는 “임상시험을 할 때 의사, 제약회사, 병원이 모두 보고서를 제출하고 실험하고 분석한다. 여기에서 중복되는 비용이 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만약 모든 자료를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접속한다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위 기사의 원문은http://forbes.com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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