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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201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인터넷쇼핑

[부록] 201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인터넷쇼핑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은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면서 온라인 쇼핑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소호샵, 전통 시장관, 영문샵, 가상 스토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는 G마켓이 일궈낸 고객만족 장터로 꼽힌다.

G마켓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몰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저의 판매 수수료, 국내 중소 영세상인의 판로 확장을 위한 수출 지원, 지자체 판매자 및 재래시장 활성화,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촉진 등 다양한 판매자 지원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0년 12월에는 옥션과 함께 업계 최초로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인증을 획득했다. 통신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폰, 정기 메일 쿠폰 등의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했다. VIP 고객 대상 전용 사은품 지급, 전용 상담원 배치 등 맞춤 고객 서비스도 눈에 띈다.

동반성장 활동은 G마켓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우선 G마켓은 다른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비해 낮은 수수료 정책을 유지하면서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온라인협회에 따르면 G마켓의 최근 3년간 거래 대비 수수료 비율은 7% 안팎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특히 수수료에 카드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어 판매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수수료율은 더욱 낮다. 낮은 수수료는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물론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G마켓은 전국 지자체와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가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지역관’에는 강원·경북·이천시 등 56곳의 자치단체 등이 입점해 각 지역 농·특산물과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재구매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지난 2009년 3월부터는 중소기업청과 제휴로 ‘전통 시장관’을 개설해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을 위해 상품등록, 배송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할인 쿠폰과 각종 이벤트 등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중소상인들이 전 세계로 판매망을 넓힐 수 있는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06년 10월 국내 오픈마켓 중 유일하게 영문샵을 운영하고 해외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해외 판매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고객 상담 처리를 지원하고 해외 물류센터를 가동해 전 세계 70개 국가로 배송 할 수 있다.

G마켓은 ‘100원의 기적’을 비롯해 ‘G마켓 해외봉사단’ ‘관악산 숲길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2005년부터 ‘후원쇼핑’을 통해 모은 140억원을 기반으로 아동 복지, 문화 후원, 글로벌 해외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NGO들과 함께 탄자니아 어린이 의약품 지원,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 아이티 대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후원 쇼핑’으로 140억원 사회공헌세계 각국에 자원봉사단원을 파견하는 ‘G마켓 해외봉사단’ 프로그램도 자랑거리다. 해외봉사단은 2006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16기까지 총 850여명이 참여해 인도, 몽골, 네팔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대학생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꼭 한번 활동해보고 싶은 대외활동’ 1위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다 현지 주민과의 교류, 문화탐방 등 뜻 깊은 해외봉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G마켓 사회공헌팀 김주성 팀장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판매자 및 고객과의 상생 경영,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 인정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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