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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5]

[Korea Economy Leader Awards 2015]

 국제 도시로 거듭난 천년고도

(공공) 글로벌경영 l 최양식 경주시장천년고도 경주가 국제 도시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최근 40개국 170만명이 참여한 ‘실크로드 경주 2015’을 비롯해 ‘2015 세계 물포럼’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등 125건의 크고 작은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주도하며 문화·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3월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개관하며 국제회의 도시의 면모도 갖췄다. 최 시장은 “문화·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경영으로 역사·문화를 간직한 창조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 생태공간으로 진화


(공공) 지속가능경영 l 최형식 담양군수깨끗한 자연환경과 가사문학, 곳곳에 산재된 정자와 원림 그리고 대통밥과 떡갈비. 아름다운 생태도시 담양을 상징하는 것들이다. 담양은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없다. 담양이 지금이 모습을 갖추기까지 최형식 담양군수의 역할이 컸다.

담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2015 담양세계대나무 박람회’도 개최한다.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소재로 열리는 행사다. 담양이 가진 다양한 콘텐트를 활용해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가 되는 담양이다.
 도전정신 갖춘 창의 인재 양성


(공공) 인재경영 l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1993년 설립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이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올해 세계 대학 평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GIST를 세계 2위로 선정할 만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 2월 취임한 문승현 총장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문 총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과학기술 R&D 활성화와 중소기업 및 창업 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올 5월에는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광주 지역 에너지밸리를 조성을 위한 ‘에너지밸리기술원’을 열어 산학협력 성공 모델을 만들고 있다.
 학과 없애 융복합 인재 키운다


(공공) 혁신경영 l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식 창조형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미래 융·복합 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다. 한국과학기술원, 광주 과기원, 울산과기원과 함께 한국의 과학 기술을 이끌어 간다.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무학과 단일 학부’ 운영, 학부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학부 교육 전담 교수제’ 도입, 디지털 시대에 부응한 ‘자체 개발 융·복합 전자교재(e-book)’의 3대 교육 혁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 및 융합연구원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에 출자한 기술출자(연구소) 기업을 설립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과학기술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청렴즉생, 부패즉사’


(공공) 투명경영 l 권혁수 대한석탄공사 사장국민권익위원회의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받아본 대한석탄공사 임직원의 표정은 밝았다. 외부청렴도에서 1위, 종합청렴도에서는 전체 대상기관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려서다. 대한석탄공사는 그동안 조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와 전 직원 간 일대일 청렴대화, 외주업체와의 청렴대화, 공사와 외주업체 대표들과의 정기 간담회, 공사와 외부거래업체 대표자들이 함께 한 청렴결의대회 등 강력한 청렴정책을 추진해왔다. 권혁수 사장은 “청렴도 평가 결과는 공사 전 직원의 청렴의식과 실천의 성과임이 분명하다”며 “이에 안주하지 말고 ‘청렴즉생, 부패즉사’의 각오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테마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키워


(공공) 미래경영 l 황숙주 순창군수지난해 순창군은 예산 3000억원 달성, 관광객 300만명 유치, 인구 3만명 유지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순창군은 테마형 관광과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관광객들이 1박 이상 머물 수 있도록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의 문을 열었다. 또 친환경연구센터와 광역친환경단지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축제인 ‘장류축제’는 올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축제로 지정될 정도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렸던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순창읍내로 장소를 옮기며 비약적 발전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공·상 고른 발전 추구


(공공) 가치경영 l 이용우 부여군 군수부여군은 최근 백마강 수상계류장, 오토캠핑장을 개장하며 수상관광시대 서막을 열고 있다. 관광산업이란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부여군은 기존 산업을 보다 튼튼하게 만들었다.

‘굿뜨래 2창업’을 통해 농민이 강한 부여농업을 만들어 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은산2농공단지 내 비츠로 씨앤시 준공과 2공장 추가 신축 기반을 구축하는 등 공단 내 친환경 우수기업들의 입주도 계속되고 있다. 원도심 상권 회생을 위해 상권활성화 재단을 출범, 청년오일장,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터센터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도 불어 넣었다.
 세계적 학문 트렌드 선도


(공공) 글로벌경영 l 오세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글로벌 대학으로 꼽힌다. 음악·체육·사회봉사·인문학 등 질 높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있다. 특히 언더우드 학부의 전 학년 영어수업, 연세사이언스파크 추진, 신약 개발, 융복합 산업 교육 등 세계적인 학문 트렌드도 선도하고 있다. 또 교육·연구·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촌캠퍼스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도 발휘하고 있다. 오세조 부총장은 “창조·융합적 혁신 지향 교육과 연구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교육·연구 허브로 발전하겠다”며 “프리미엄 교육과 글로벌 혁신 연구의 활성화, 창의 융합적인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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