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세아(주)에서 STX중공업 플랜트부문 인수해 만든 신설 기업
- 2년여 간의 법정 회생절차 중에도 성공적인 국내외 사업 전개로 경쟁력 확보
- 세계 10개 국에 진출한 글로벌세아의 역량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진출 계획

글로벌세아(주)(대표이사: 김기명)은 자회사 세아STX엔테크(주)의 회생절차가 종결되어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 작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2018년 9월 20일 STX중공업(주)으로부터 분할신설된 세아STX엔테크(주)의 발행주식 100%를 글로벌세아㈜에서 인수함에 따라 세아STX엔테크(주)의 재무 안정성이 확보된 바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7월 STX중공업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플랜트 부문에 대한 회사 분할을 통해 설립된 세아STX엔테크는 M&A를 거쳐 2년 만에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법정관리 체제 하에서도 플랜트 사업 분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쳐온 (구)STX중공업 플랜트 부문은 그간 국내외에 다양한 고부가가치 설비를 공급해오며 고객사들로 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국내에는 친환경 석탄화력 발전소인 '북평화력발전소'가 대표적이며 중동의 이라크에는 전쟁 직후부터 국가재건 사업에 진출해 국영기업들이 발주한 석유화학, 발전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구매), Construction(시공)]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인수과정을 거쳐 모기업으로 자리잡은 글로벌세아는 국내 의류수출업계 1위 기업인 세아상역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세계 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세아 STX엔테크는 향후 글로벌세아 산하 자회사들이 진출한 국가들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및 신규 발전 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에는 35년간 다수의 플랜트 설계 / 구매 / 시공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자,STX중공업㈜ 플랜트 부문장을 역임한 안석환 부사장이 선임되었다. 또한 사업개발, 플랜트사업, 환경사업, 경영지원 등 기능별 부서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유연한 조직을 구성해 신설 회사로서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글로벌세아 김기명 대표이사는 '지난 2년 이상 기업회생절차 상태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해온 세아STX엔테크의 경쟁력에 주목했다'며 '경영 정상화를 통해 새로운 출발 과정에서 받는 격려만큼 지속 성장과 함께 세계를 누비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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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는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 내수패션기업 InTheF(인디에프), 원단생산기업 Win Textile, 원사생산기업 Sae-A Spinning, 골프브랜드 TORBIST(톨비스트) 등을 거느린 지주회사이다.미국,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북중미5개 국과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4개 국,아프리카 가나까지 전세계 10개 국에 진출해 의류수출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모색/전개하고 있다. 문의 :세아상역홍보팀 김영훈 대리(010-930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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