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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개미, 그들의 지난 3년은?

2018년 액면분할 통해 '국민주'로 거듭나
지난 1월에는 '10만 전자' 코앞에 두기도

 
 
3년 전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250만원을 웃돌았습니다. 웬만한 종잣돈으론 한 주도 사기 어려워 ‘황제주’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었죠.
 
그러나 2018년 5월 4일부로 삼성전자 주식은 ‘국민주’로 탈바꿈했습니다. 한 개 주식을 50개 주식으로 쪼개는 ‘액면분할’을 단행한 결과입니다. 전날(거래일 기준)까지 265만원 하던 주식이 4일부터 5만3000원에 거래되기 시작했죠. 개인 투자자들 반응도 환호 일색이었어요. ‘죽지 않는 대마(大馬)’ 한국 대표기업의 주식을 5만원대에 살 수 있게 됐으니까요.
 
그 후 3년.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삼성전자 주가는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지난 1월 12일엔 9만6800원까지 치솟았어요. 한 번도 오르지 못한 경지, ‘10만 전자’가 코앞으로 다가온 거죠.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린 힘은 무엇이었을까요? 또 언제까지 오를 수 있을까요?
 
이코노미스트가 ‘국민주’ 삼성전자의 3년을 되짚어봤습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영상 제작=윤형준·이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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